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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s been 13 years since my wedding. I was told that this husband-to-be wasn’t a good fit for me. The world told me, don’t marry such a man with little wealth. The world warned me, don’t marry such a man with too much faith. The world prophesized to me that I will never be able to speak up and be strong if I marry this person. The world also told me that I was not good enough to marry this person and the timing was all wrong.
어느덧 결혼한 지 13년……
다른 사람들은 ‘에게게 그것 빡에 안 살었구먼 뭘’
그리 말 할지 몰라도 지는 130년 같았었으니까유.
이번엔 제 결혼 이야기 이구먼유
결혼 전에 내 예비 남편이 나와 분위기가 맞지 않고
또 이러니 저러니 뭐시 잘 맞지 않는 사람이라꼬 말 많이 많이 겁나 많이 들었껄랑유.
세상은 나에게 ‘가난, 결핍, 부족함, 엉뚱한 충실, 무모한 용감, 세상이 말리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과 결혼하지 말라’고 말 많이 했드랬지유.
세상은 나에게 경고도 마구마구 혀불드라니깐유?.
그런 남자와 무작정 용감하고 무모한 믿음 갖꼬 결혼하지 말라꼬…..
세상은 나에게 이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꼬 이미 말 해 주었고 경고 까지 해 주었슨께
니 말 할 껀덕지 없을 끼라 고 저주 예언도 막 퍼붓고유.
너무 뭘 모르고 순~~해 터졌다고, 몰라도 너무 모른다꼬…….
또 타이밍도 여엉 안 맞는다고 막 그랫시유.
하나님이 때가 되어 예수님을
세상을 사랑하라꼬 세상과 결혼 시켜 내 보냄시로
하나님 아부지는
‘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여, 내 기뻐하는 아들인거 알제?”
딱 고거만 확인만 시켜 주고 세상으로 내 보내 드랑께유.
그라고 신혼여행을 광야로 이끌려 가게 냅두고서…….
사랑하는 자녀, 연한 순 같은 예수를
마귀에게 시험받게 기냥 냅싸 두시드라고……
아니, 고것도 말이여 성령이 고로코롬 하게 한 거라꼬오~~~
고렇게 세상에 내어 놓고 내비두고 기냥 보고만 있는거 같어어~~~
부자집 난봉꾼 둘째 아들 고놈이
‘아부지, 아부지 돌아가시믄 나 한테 줄 그 많은 재산 있잖아,
그거 지끔 나 주면 안 되까?
나 그거 가꼬 이런 꽤재재한 농사 말고 신 세대들 하는 사업 말이여
고거해서 아부지 보다 더 더 많이 엄청 돈 많이 뿔려가꼬 돌아오께 잉?’
아부지가 워찌 몰르것어 고 놈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디…..
이 아부지도 세상에 난봉꾼 둘째 내어 놓고 기냥 내비두고 있고오~~
Maybe it is because I was naïve or I had great desire or determination; I married this person. I went against the world and thought I did a noble act to marry such a person. However, I didn’t realize I married the curses too before the wedding day.
In my mind, I married a “poor”, “too faithful”, “too courageous”
, too “this” and “that” man. Along with those, I married the “inability to speak up” and the “weaknesses.” In a sense, I married my curses. I said, “I do,” and accepted what the world had told me. I married the curses as I was marrying my fiancé.
어쩌면 제가 너무 순진했다고 혀야 할까유 ? ,
황당 무개한 욕감? 이 있었다고 혀야 할랑가유.
그런디 나는 세상도 하지 말라고 하는,
말리는 대상이 되는 이 사람과 결혼 했뿌렀시유.
금메 말이여어~~,나는 세상에 맞서서 그런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멋지고 숭고한 일이라고 생각했당께유.
두고 봐라 니네들은 아니라 혀도 나는 해 낼 껀께…..
희미한 핑크 빛 같아 보이는 결혼 전에는
내가 이런 저주와 결혼 한다는 사실을 전혀 까마득히 몰랐었지유.
내 마음 속에 있는 나는 '가난, 결핍, 부족함, 연약함, 헛된 충실,
무모한 용감, 세상이 말하는 이런 저런 사람, 무모 하게 보인것 같아도 난 겁나 용감 해’ 하며 이런 말에 콧방귀 뀌었댓지유.
그리고선 난 세상이 하지 말래는 사람과 결혼하믄서
거기에 더해 '말 할 껀덕지 없는 답답한 심정' 과 '약함'도 함께 결혼했당께유.
다시 말해자면 나는 저주와 결혼한거쥬.
나는 이 사람과 결혼하면서 저주와 결혼했습니다.
나는 살면서 ‘정말 그렇네 세상 말이 맞어 딱 맞어 부럿네’ 라고
귀신이 주는 생각을 하고 세상이 나에게 말하는 것을
그저 그저 꿀떡 꿀떡 받아 마셨습니다. 세상에 취해 있었쮸.
Thereafter, I had an inner voice telling me constantly, “You married the wrong person.” I was frequently reminded, “See? It was a mistake to marry him, and now you have to suffer.” I was deviously warned, “You should have listened to others and be wise. You should have canceled your wedding.” A few times, I received, “God will understand if you get a divorce because the prophecy is coming true – you can’t speak up; you are becoming a weaker Christian.”
그 후로 “니는 결혼 잘못했어, 니랑 안 맞는 사람과 결혼 한겨” 라는
내면의 목소리(귀신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습니다.
종종 “그래 너 봤지? 그 사람과 결혼한 것은 너의 큰 실수야,
이제 너는 고통 겪어야 하는거 당연 해”라고 귀신들은
끊임없이 내 귀에 속삭이며 말해 주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지혜롭게 행동했었어야 혔는디…….
결혼식을 취소했었어야 혔는디……”
후회와 좌절, 절망, 두려움, 컴컴한 어두움의 귀신들이 사정없이
나를 광야로 질질 끌고 댕겠당께유 결혼식때 부터 호다에 오기 전까지 말이여유.
“예언이 실현되고 있슨께 니가 이혼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해하실 꺼여.
그랑께 니 할 말 없다 잉,
세상이 이미 말해 줬는데도 그라코롬 니가 혔슨께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이되도 니 말 못 혀, 할 말 못 할꺼여.
니는 점점 더 약한자 되어가고 있을 뿐이야.”
나는 셀 수 없이 여러번 이런 말을 들어왔습니다 귀신들에게서…..
요셉이 구덩이에 던져지고
미디안 상인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노예로 팔려 가면서
얼마나 많은 후회, 좌절, 절망, 두려움,어두움이 어린 요셉에게 파고 들었을까?
‘내가 늘 질투하는 형들한테 내 꿈 이야기 쫌 자랑스럽게 말 하지 말었어야 혔었는디…’
그 때 나 팔려갈 그 때, 그나마 내 편 쫌 들어주는 큰형 르우벤은 어디가고 없었냐고….’
그 빛난 채색 옷은 사정없이 벗겨 찢겨지고,
다 떨어진 옷 하나 걸친거 없이 발가 벗겨 진 채 노예로 팔려 가면서,
‘형님 나 좀 살려줘 응 응 , 내가 다시는 꿈도 안꾸고 꿈 이야기도 안 할께,
아부지 한테 형들이 양치는걸 겁나 잘한다꼬 말해 줄께,
형이 시키는거 다 할께 제발 제발…… ‘
안 간 힘을 쓰며, 있는 대로 소리 치며,
얼마나 싹싹 빌며 바둥거리며 울부짖으며 애걸 복걸 하며
안 보이는 아부지, 안 보이는 하나님을 얼마나 악쓰며 찾었을낀디…..
하나님도 요셉이 말도 안 되는 노예로 팔려 가는데도 내비두고…..
But today, I listened to a sermon and meditated on Jesus’ first miracle – turning water into wine in John 2. I learned that this event occurred on a wedding day. Jesus was a guest at this wedding and had performed his miracle. Then, all of a sudden, I heard the Holy Spirit lead me to this truth - ‘Jesus was the guest! He was the guest!’ I learned that Jesus was at my WEDDING! Jesus did not stop my wedding. He endorsed and approved it – He was my guest at my wedding.
그런데 오늘 저는 설교를 듣다가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즉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요한복음 2장을 묵상하게 되았습니다.
흠, 이 사건이 바로 결혼식 날에 일어난거네?.
예수님이 이 혼인 잔치에 손님으로 참석혔잖여?
그라고서 기적을 행하셨다 그거잖혀?.
갑자기 성령님이 나를 내 결혼식으로 인도하셨시유
'워메 그라고 본께 예수님이 말이여, 이 예수님이…..
내 내 내 결혼식 손님이셨잖여!!!!!
그 예수님이 내 결혼식 손님이었당께 그랴!!!!'
예수님이 나의 결혼식에 참석하셨다는 것이 알어져 뿌렀네!!!!!!
예수님은 나의 결혼식을 막지 않았잖아.
응 그려 맞어, 그라믄 예수님이 내 결혼을 보증하고 승인항거네~~에?
나는 예수님을 생각치도 못 했었고 초청도 안혔는디
그 예수님은 내 결혼식에 손님으로 오신거여어~~~.
This realization lifted the worldly curses. All this time, 13 years and 4 months to be exact, I thought my wedding was a complete mistake. However, understanding that Jesus was at my wedding helped me to reject and break the negative thoughts that were roaming in my head. Finally, I felt freedom – I felt it for the first time in a long time, and I could proclaim out loud that I had married the right person.
워메? 순식간에, 내가 묶여 있었던 세상의 그 저주에서 풀려 졋 뿌렀네?
그 예수 손님땜시?.
지난 13년 4개월 동안 내 결혼식이 완전 실수였다고 생각해 왔었는디 말이여…….
워메 징한거~~~~
그란디 예수님이 내 결혼식에 참석하셨다는 사실이 깨닫게 되어지는 순간
내 머릿속에 가득 차 있던 귀신이 주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 귀신이 그 동안 내 안에서 들어와 내 보좌에 앉아서 나를 꼬드겨
어둡고 쾌케한 냄새나는 감옥에다 나를 쇠 사슬에 꽁꽁 묶어 가둬 놓았었는데
- 그 쇠 사슬은 스르르 풀어지고
그 단단한 감옥 쇠 문이 그리고
감옥이
성령의 불에 안개같이 사르르 녹아나서
내가 호다에 앉아 있는 걸 보게 되었지유.
마침내 나는 자유 와 평강이 확 덥쳐 나를 풀어 해치기 시작혔지유.
오메 워메
진짜 오랜만에
정말 정말 오랫만에
기가 막히게 오랫만에
130년 같았던 무진장 긴 시간에서
풀려나 자유, 천국의 자유
하나님이 주신 평강과 자유가
쓰나미 같이 몰려 와
천국이 내 안에 침노 해가꼬,
내가 천국 속에 쑉 들어와 있드랑께유….
“우와!! 우와 !!!
내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이 사람과 결혼 항거여유,
알어유? 이 남편이 하나님 선물 이랑께유~~~”,라고
큰 소리로 선언 할 수 있시유, 선언 할 수 있당께유 ㅎㅎㅎ
DK said his wife was a gift from God. Today, I can say that with sincerity – my husband was a gift from God – how could he not be? Jesus was at my wedding to witness it.
DK는 아내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여러번 말 해 주었지유.
DK 안에 있는 그 예수님이 DK 통해 나 한테 말 항거구유
오늘 저는 진심을 다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 남편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이었다고,
우짜믄 그렇게나 모르고 귀신들의 속삭임에 말이여,
귀신들이나 들어가 있을 그 감옥 안에서
그토록 고통하며 몸부림치며 속고만 살았었을까?
예수님은 내 증인 되 줄라꼬 내 결혼식에 참석하신거 였구요.
I am so thankful that Jesus was at my wedding. However, I have much guilt and remorse that I didn’t physically invite Him. I didn’t think of Him or have a place for Him to sit. If I knew better, I would have at least had a meal prepared for him. He stood standing, blessing me with no food or wine, while others ate and drank their hearts out.
예수님이
내 결혼식에 참석 해 주셔서
징허게 허벌나게 무쟈게
오메 워메 겁나 많이 감사 감사 감사 하당께유.
그란디 예수님을 직접 초대하지 못한 것
예수님이 축복해 주러 오셨어도 깨닫지도 못 한것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가 몰려 오네유.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 나 같은,
나 같은 죄덩어리를 속이고 죽일락하는 귀신들에게서 구해 낼라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그 사랑에
내 온 몸이 흐느끼고
내 온 장기들이 흐느끼고
내 온 뼈마디들이 흐느끼고
내 온 살들이 흐느끼고
내 온 세포 하나 하나가 흐느끼고
내 안에 와 계신 예수님도
내 속에 이미 와 계신 성령님도
한없이 한없이 그냥 마냥 흐느끼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나는 그분 예수님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 예수님이 앉을 자리도 내어 주지 않았었는디…….
내가 더 잘 알았더라면……..
적어도 예수님을 위해 식사라도 준비했을 텐데……
다른 사람들이 마음껏 먹고 마시는 동안 예수님은
결혼식 장 안 저 멀리 서서
음식도 없고 포도주도 없이
나를 안타까워 함시로도마냥 마냥 하염없이 축복해 주었습니다.
Today, I divorce “poor”, “too faithful”, “too courageous”, too “this” and “that” man. Along with the “inability to speak up” and the “weaknesses.”
Today, I make a new vow to my earthly husband – you are not a mistake but my gift.
Today, I make a new vow to my true husband (Jesus) – you are not a mistake but my gift.
I love you, earthly husband.
I love you, forever husband (Jesus).
오늘 나는 '가난, 결핍, 부족함, 헛된 충실, 무모한 용감,
'세상이 말하는 이런 저런사람' 하고도 이혼합니다.
'말할 수 없는 그 답답함, 속 터짐' 과 '약함' 하고도 함께 이혼허구유.
오늘 나는 지상의 남편에게 새로운 맹세를 합니다.
당신은 내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고백도 했었지유.
오늘 나는 나의 진정한 남편,예수님에게 새로운 맹세를 합니다.
당신은 내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엄청난 기가 막힌선물입니다.
사랑해요, 지금 내 남편.
사랑해요, 영원한 나의 남편,예수님.
**Side note** One may ask, how can I prove that Jesus was at my wedding? This is because DK was at my wedding, even though I never saw DK after until 11 years later. Is DK Jesus? No, Jesus, who lives in DK, was at my w
edding. How wonderful is that truth!
**참고로……**
누군가는 예수님이 내 결혼식에 참석하셨다는 것을
우쭈꼬 알었냐고 궁금 허실꺼여.
지난 11년 동안, DK를 본 적이 없었는디,
DK가 내 결혼식에 참석했다는걸 이제사 알았당께유.
그럼 DK가 예수란 말이여?
아~~니 고게 아니고오~,
DK안에 있는 예수님이 내 결혼식에 참석 하신거랑께유,
그 진실이 얼메나 놀라운거 아녀? 앙 그라요? ㅎㅎㅎ
첫댓글 축사 사역을 할때나 인격을 처리할 때 보면
우리가 힘들었던 시절에도
예수님은 늘 옆에 계셨지요~~
13년전 자매님 결혼식에 갔는데
그때 자매님 어머니도 사역을 받고 영이 열려
우리가 같이들 혼인식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장차 예수님의 신부가 될 자매님 혼인식에
예수님이 오신게 얼마나 좋은지요~~
남편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고백하니
사랑으로 승리한 자매님~~ 축하해요~~
지난날의 문제나 고통이 다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었으니 감사할 것 뿐이에요
가나의 혼인잔치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자매님의 인생을 신령한 혼인잔치의
기쁨으로 바꿔주신 예수님 감사해요~~~~~~~~~~!!!
누군가가 이 남편을~
조금은 부족한 이 남편을 ~~
누군가가 품고 가야 하는데~~~~
하나님은 세상을 둘러 보고 둘러보고~~~
또 둘러보아도~~~
도무지 계산이 나오질 않아~~~
남편감으로
세상이 손가락질하고~~~~
세상이 터부시하고~~~~
세상이 노노노 하는~~~~
남편감으론 아니라고 하는 당신의 아들을~~~~
그런 아들을
그래도 하나님 아빠는
누군가에게 맡기셔야 햇는데~~~
마침~~
마침~~
마침 찾아내시고~~~~~~
오~~~~~~~~내가 드디어 찾았따!!!!!!!!
내가 드디어 맡길곳을 찾았다!!!!!!!!!!!
강한 돕는배필의 자매님~~~~~~~
강한 영성의 자매님~~~~
너는 가능하겠다~~~
너는 품어낼수 있겠다~~~~~~~
조금만 수고해 주렴~~~
조금만 수고하고 품어주렴~~~~~
자매님을 콕 집어서
당신의아들이랑 결혼시켜버렸지요~
이미 부족함을 알아도~~~
이미 거침을 알아도~~~
그래도 자매님게 맡기신 당신의 아들임을 알기에~~~
한없는 인내와~~~~
예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품으며~~~~
당신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자매님을 보아요~~~~
뭐 이런 절절한 고백이 다있어요~
신랑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부에요,,
심장에 새겨진 사랑
잘 엿보았어요,,
사랑밖에는 없네요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