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10월~! 반갑다! 11월~! 🍁
가을빛 달려가는 오늘도
채각채각 시곗바늘처럼
달려온 날 그림자 흔적
언제부터 속도 60여 Km
올해도 어느덧 두 달뿐
아쉬움만 쌓이는 세월
뒤돌아 바라보는 나날
열두 달 중 떠난 열 달
그렇게 보내고 말았네!
가을은 깊어만 갈수록
찬바람 부는 겨울 문턱
낙엽 쌓인 시월 끝자락
저 앞 입동 일주일 남짓
추위 한 발 두 발 가까이
옷깃 여미는 세찬 바람아
가을 단풍 낙엽 밝는 소리
바스락 부서지는 멜로디
화들짝 11월 문앞이어라!
첫댓글 시인해월님 안녕하세요
정겨운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사 합니다 샬롬 !!
고은 하루 멋과 맛 향기로 알차게 보네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며 웃는 삶 행복 하세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