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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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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젤 추천 0 조회 482 25.01.10 09:22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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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0 09:51

    첫댓글 마치 한편의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그래요~그렇게도 사랑했던 남편의 충고를
    더 늦기 전에
    이제 받아들이세요!

  • 작성자 25.01.10 10:45

    그러게 그게 뭘까요
    정답은 알려주지 않고

  • 25.01.10 10:42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운 꿈을 꾸셨네요 ^^

  • 작성자 25.01.10 10:46

    맞습니다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
    가슴이 애절하네요
    많이 보고싶구요 ㅠ

  • 25.01.10 10:54

    잠재의식 속에 있던 밥사남 님이
    꿈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한 건 아닐까 ??

    어쩌면...

  • 작성자 25.01.10 10:57

    꿈의 남자는 15년전 사별한 제 남편이에요
    그렇게 자세히 보는거 처음이네요

  • 25.01.10 11:19

    하필 주유소에서 재회 하시다니..
    꿈이라는 게 잠재 의식 때문에 꾼다고 하는데..
    저도 자주 꿉니다.
    대부분 개 꿈 이지만 요.

    아마 지켜 보다 안타까워 나타나신 건 아닐지..
    춥습니다. 댄스 하러 가실 때 두툼하게 입고 다니시길 요.

  • 작성자 25.01.10 20:29

    저는 정말 15년 동안 딱 3번
    그런데 아주 선명한 내용의 모습이었어요
    1번째는 멋진 선비의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붓글씨 쓰고있었고
    두번째는 정말 잠깐
    가득 미소지으며 저를 은근히 내려다보는 모습
    그리고 이번에 매우 구체적이네요
    그렇게 가슴이 아플수가
    내 기억에 가장 행복하고 포근한 포옹 중에도 왠지 남같은 어색함..
    잊혀지지 않네요
    오늘은 몸살기가 있어 살살 놀다가 왔어요

  • 25.01.10 11:32

    얼마나
    서러웠을까~ ㅠ

    그렇게라도
    보고싶은 님을
    뵈었으니

    남의 남자가 되었더라도
    용서합시다..ㅎ

  • 작성자 25.01.10 20:30

    오늘 정말 오랫만에
    그리움에 눈물흘려 보았네요
    그립고 그리운
    보고싶은 그 얼굴 선명히 보았습니다
    가슴깊이 파고드는 그 미소였어요

  • 25.01.10 13:00

    깜짝 놀랐네 ㅎ 현실에서 어찌 그런 일이 했는데 꿈이라니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렇게 통곡했으까

    사랑은 맺지 못한 한 서린 사랑은 다른 어떤 것도 대체 불가인가봅니다

    소녀시절 읽고 눈물 지었던 소설 에반젤리 생각이 납니다 지고지순한 사랑 죽어도 잊지 못하는 첫사랑

  • 작성자 25.01.10 20:31

    그러게요
    그분과 나의 인연은 무엇이었길래
    그 짧은 사랑과
    긴이별..
    그리고 여운 입니다

  • 25.01.10 14:46

    꿈인줄 알았어요!ㅎㅎ

    15년 전에 떠나신 낭군님을
    꿈이지만 만나서 좋으셨겠네요..

    실제로도 좋은분 만나시길요..^^

  • 작성자 25.01.10 20:32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던 얼굴 이었는데
    이제 선명히 떠 오르네요
    그 은발의 머리
    왠쪽 볼에 점하나
    지긋이 웃는 얼굴
    가슴이 날씨만큼 시렸어요
    16일에 뵐수있으니. 좋으네요

  • 25.01.10 15:58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지금은 이 말 밖에 못 해요.
    일단 다음주 목요일에 나갈 테니
    못 다한 이야기는 그때 하기로 해요.
    헌데, 그래도 그렇지 니가 라니요? 우린 아홉살 차이인데..

  • 작성자 25.01.10 20:33

    아니에요
    아닙니다요

    그는 산애님 보다 훨씬 부드럽고
    푸근한 이미지 이거든요

  • 25.01.10 16:20

    그분이 무척 안타깝게 지켜보는가봅니다
    무엇일까요?
    원하는거면 확 꽉
    잡아보세요
    무엇인지 그츄

  • 작성자 25.01.10 20:35

    늘 그랬어요
    너무 착하게 양보만 하지말고
    니꺼는 니가 욕심 부려라..

    아마 그분은 떠날때
    제가 욕심 부리지 않는 여자라서 참 편했을겁니다

    오늘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그분이 많이 그리웠네요

  • 25.01.10 17:34

    꿈에 그리운 분을 만나셨군요
    꼭 현실같은 꿈을 꾸셨네요
    저도 어제밤 꿈에 생전 안보이시던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 작성자 25.01.10 20:36

    현실보다 더 현실 같았어요
    주유기 차에 꽂으려는 순간
    씩 웃음짓는 남자
    푹 주저앉은 저..
    대성통곡 했던일
    그분의 품속

  • 25.01.10 19:25

    생시와 같은 꿈 속에서 서럽게 우시던 이젤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읽는 제 마음도 뭉클합니다.
    지금 잘 살고 계시는 모습 지켜보시며 더욱 힘차게 사시는 날 되기를 그분께서 바라시나 봅니다.

  • 작성자 25.01.10 20:36

    그러게 말입니다
    시골 갈때마다
    그분이 같이 왔으면 참 좋아했을덴데 그생각 나더군요

  • 25.01.10 19:26

    뭉클 하네요
    마치 제가 그일을 겪은것 처럼 ..
    요즘엔 통 꿈에 아버지도 안보이고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

  • 작성자 25.01.10 20:37

    안보이는거 좋대요
    저는 오늘 종일 몸살기도 있고
    운전도 다른날보다 조심했어요

  • 25.01.10 23:52

    감정적으론 삼각관계라 심각해보이기는 합니다.
    그 남자에게 안겼다고 읽는 순간 아이고 이 처자 맹숙이한테 쥐어뜯길 상상까지 했더랬습니다.
    휴! 천만다행입니다.
    사랑의 기억은 모질어서 시시각각 꿈에서나마 보이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 작성자 25.01.10 23:55

    꿈엔들 잊으리오 가 맞아요
    맹숙이 입장 보다는
    나를 위해서
    나에게 메세지 주기위해 맹숙이를 만난거 뿐이라고 내맘대로 오해를 하고 안겨서 펑펑

    오늘 종일 조신하게 그분 추모해주고
    그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렀네요
    암튼 오늘하루는 무조건 조심 했어요

  • 25.01.11 00:08

    @이젤 이젤이라는 닉을 보고 그림 그리시는 분 아닐까 상상했습니다.
    앞으론 님의 앞에 이쁜 그림 펼쳐질 것 같은 예감도 들어요.
    그래서 그런 꿈이 보인거구요.

  • 작성자 25.01.11 05:24

    @물마루 제가 그림그리는것을 누구보다 좋아하며 흥미를 가져
    꽤나 참견도 했는데
    제가 한작품 싸인할때마다 사진찍어 직원들께 자랑하고 했지요

  • 25.01.11 06:13

    앞 쪽 글에서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
    하품하며 찔끔하는 아쉬운 눈물이 아닌
    주르르 후르는 눈물.
    책임지세요.
    부모님댁 화목 보일러는 고치셨겠죠?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 작성자 25.01.11 07:54

    아고. 커쇼님은 감성이 정말 여리시군요
    보일러는 아직 이에요
    공사하실분이 때마침 해외여행을 가셧네요
    화재보험을 둘씩이나 넣어 두셨더라구요
    덕분에 보일러실도 멋지게 바꾸고 기름보일러도 새로 들이고..

  • 25.01.11 06:40

    깜짝 놀래었어요.
    꿈이라 다행이네요.
    꿈에라도 품에 안기니
    좋지요.

    전 감기에 걸려 수요일
    부터 집에만 있어요.
    다음주 딸들이랑 소이랑
    부산 여행가는데 소이한데
    감기 옮길까봐 다음주
    수요일까지 감기 다 낫을려고 안 나가고 있어요.

    이젤님은 진정한 사랑을 아는 아름다운
    분이세요.^^

  • 작성자 25.01.11 07:57

    요즘 너도 나도 감기 많아요
    저는 어제 꿈때문인지 온몸이 아파서 몸살로 병원다녀왔네요
    오늘은 그림그리며 쉬려구요
    요즘 공단 어때요?
    16일날 ☆☆님과
    낮에 공단갔다가 삶방 모임에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 25.01.11 09:23

    @이젤 요즘 공단은 화목에
    사람이 많아요.
    주변 학원생들이 많이
    오는 날이예요.

    6시 넘으면서 한산해져
    7시면 파장 분위기예요.

    바닥은 미끄럽고 댄포존 어느
    구간은 아주 미끄러운
    데가 있어요.

    부킹은 여사님 말고
    남자분께 부탁하면
    잘해줘요.

    공단이 다들 주중 파티로
    빠져 옛날의 공단은
    아니지만 즐댄 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 25.01.11 10:03

    @파란여우 목욜 주중파티는 어디에 있나요
    정보쫌

  • 25.01.11 07:03

    꿈 풀이를 짧게 말해 보자면
    요즘 누님께 괜찮아 보이고
    잘 댕겨 주시는
    얄꿀이 신사 한분이 나타나신거 같은데.
    곧 있으면 누님 시집가게 생겼네요.
    내가 실익없이 허툰 소리나 하는 게 아니라
    꿈 풀이가 그렇게 나온다고요. ㅋ
    돌아가신 형님이 주유소까지 따라 오신걸 보니
    질투가 날만도 하네요.
    오늘은 꿈 해몽을 했습니다.
    특별히 누님 꿈이라서 내가 입을 안 열 수가 없고 ㅜㅜ

  • 작성자 25.01.11 08:00

    야리꾸리 가 아니라
    푸리딩딩 한 거시기 사람이
    그것도 나이도 어린데
    누나 내여자 해줘 하길 몇달인데
    일체 여지를 안줍니다
    니가 들어올 자리는 없어~~

    그랬다면 잘했다 칭찬해야지
    왜 남의 여자에게 가서 나 약올리냐구요

    설마 그남자 잡으라고..
    노.노.
    저는 프리가 좋아요

  • 25.01.11 09:54

    @이젤 아. ㅋ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이나봅니다.
    그 푸리딩이를 딱 짤라 버리라고
    돌아가신 형님이 나타나서 경고했음! ㅜㅜ
    내가 꿈 풀이를 잘했네요.
    꿈에 형님이 나타난 거 보면은
    누님 그 푸르딩이한테 엮이면 인생 쫑 나는거요.

  • 작성자 25.01.11 10:01

    @도깨비불 ok. 접수

  • 25.01.11 13:14

    어휴~~~아휴~~~ㅎㅎ 꿈자리가 뒤숭숭하네요.ㅎㅎ^^

  • 작성자 25.01.11 21:20

    어제 많이 아팟어요
    몸도 몸살이
    마음도 마음살이

  • 25.01.11 14:07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 도 깊어라" 라는 어느 노랫말 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효성이 지극하신 이젤님의 일상이 평화롭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5.01.11 21:22

    집시별님의 덕담덕에
    저 평화롭고 행복하네요
    오늘도 오전에는 그림그리고
    오후에는 춤추고
    내일은 파티날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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