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날 수원에서 S석에서 직관을 했기에 정확히 기억합니다.
2003년이었는데
수원에선 서정원, 뚜따 선수등이 골을 넣었고 안양에선 김동진선수가 골넣고
3:1로 수원 이긴날 주심은 이상용이었구요...모든게 생생하네요
그때 빅버드 S석 의자 많이 작살났죠.
수원사진기자분이 그 부서진 의자에 적혀진 수원시민들(빅버드 의자만드는데 있어 투자? 하신분들) 성함 사진 찍어서
당시 축구커뮤니티에 업로드하셔서 다른 팬들 다 공분하고..
갑자기 빅버드해서 생각난건데 2007년 빅버드에서 서울-안양팬 충돌했던거 다들 아실겁니다.
연고이전 후 2,3년간 피해자 코스프레? 하던 서울팬들이 본격적으로 물리력을 동원해서 안양팬들을 몰아냈는데..
뭐 서울팬이 당시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 안양팬들 빅버드 입장개시하자마자 20여명이
티켓팅도 안하고 빅버드 담 넘어서 경기장 들어왔었죠
뭐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당시엔 연고이전 한 팀에 대한 분노 공감대가 K리그판에 퍼져있을 때라
그 사건은 크게 문제화되지않고 서울팬이 안양팬들을 숫적으로 위협하고 걸개를 손상시켰다는것에 포커스가 맞춰졌지만..
첫 번째는 수원삼성측에서 안양LG측에 정식으로 손해배상 요청한걸로 알고있고..(실제 배상이 이뤄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사건도 엄연한 범죄행위인데 유야무야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여튼 그 때 사건과 올시즌 일련의 사건들의 주동자가 같은 인물이라곤 확언할 수 없지만..
축구도시 안양이라는 이름에 먹칠하는 행위임이라는건 똑같은 겁니다.
첫댓글 안양팬 지적을 가장한 고도의 서울 까기네요 ㅎㅎㅎ
아...복잡하다 삼각관계...-0-;
글쓴이분도 서울팬이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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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과관련은없어보입니다만?
그래서 cctv 가동하고 있고, 처음으로 걸린게 포항팬이었죠.
좀 딴말인데... 빅버드 원정석 의자가 너무 약한거같기도 해요.. 다른 여러 구장들을 안가보긴 했지만.. 원정석에서 지나다니기 불편해서 의자 최대한 살살 밟고 넘어다니는데 그것도 부러질까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이것도 잘못된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가뜩이나 약한 의자 위에 올라가서 점핑하는건 할말없네요
빅버드 의자 전부 동일합니다. 다른곳은 멀쩡한데 원정석만 파손된다는것은 그 곳을 사용한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닐까요?
네 그래서 마지막줄 저렇게 썼어요 약하면 더 주의해야 하는데.. 상암이나 성남 의자는 올라가서 점핑해도 부서질일이 없어서 많이들 올라가서 점핑하는데..... 아유 저도 제가 뭔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빅버드 의자가 좀 약하긴 해요..무의식적으로 타 구장에서 하듯이 의자밟고 올라가시는 분들 계시는데 빅버드는 종종 부숴집니다..안올라가면 될 것 같아요
의자를 조심히 밟고 지나간다는 말이 참 재밌네요.
항상 빅버드 s석 의자가 부숴지고 나서 나오는 얘기가 의자가 참 약하게 만들어졌다.
S석만 특별히 약하게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그저 공공시설물을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는 것일뿐..
약하다는 말을 꺼낸것 자체가 쉴드로 느껴지시는진 모르겠지만 s석 외에 다른좌석은 가본일이 없으니 s석이라고 한거고 e.w 석은 조용히 앉아서 보는 곳이고 n석은 홈구장 시설을 함부로 할리가 없으니 파손될일이 없겠죠. 졌다고 분풀이로 고의적으로 파손하는것도 문제고 홈구장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해서 약한 의자에 올라가서 섭팅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약한의자건 강한의자건 의자는 앉는 곳이에요.
좀 튼튼하게 만들어진것 같다고 올라가는 것도 말이 안되고, 좀 더 높은곳에서 보고 싶다면, 한칸 올라가서 보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따진다면 서울 말고도 거론되어야 할 곳 많죠.
네 많아요. 특정구단 거론할 필요가 없어요.
뭐지 몇몇 분들의 피해의식은
의자가 약하든 말든 파손한건 잘못한건데
당시 연고이전이라는 문제때문에 안양팬들이 불법난입이 별문제 없게된 자체가 잘못되었죠. 그것도 폭력적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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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