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동창회(앵콜 유머)
동창회 갓다온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부부싸움이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
"내가 죽으면 관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니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할망구~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생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배풀고
신나게 교가를 부르고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동창생 하나가
할머니에게 걱정이되는듯 물었다
동창 왈~
야! ~걱정이 안되나?~엉?~!
할아버지가 관 뚜껑을 열고
흙을파고 나와서 괴롭힌다고 했잔자?~
이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면서
던진말은?
걱정마 이년아!
내가 누구냐?
그럴줄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밑으로 계속파고있을꺼야~!
ㅋㅋㅋ
카페 게시글
웃고♡웃어요
**할머니 동창회**
산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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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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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