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국대감독일 일년에 선수들 몇시간이나 지도한다고 크게 달라지겠습니까?
<br>
소속팀 돌아가면 맨날 하던대로 할텐데.
<br>
<br>
명장이 오면 16강 올라가기도 벅찬 수준의
<br>
한국축구가 8강, 4강 갈거 같나요?
<br>
<br>
메이저대회 성적올리는게 그리쉽다면
<br>
잉글랜드는 에릭손이란 명장 년 100억 가까이 주면서도 왜 맨날 거기서 거기고
<br>
네덜란드는 왜 히딩크 안쓰겠습니까 히딩크 국대 맡으면 우승할텐데....
<br>
<br>
우리나라는 히딩크 이후로 감독하나 잘만 데려오면
<br>
축구수준이 금방 올라갈거라는 환상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br>
<br>
94월드컵 자국감독으로 16강갔던 사우디도 현 브라직감독인 파헤이라에게 98월드컵을
<br>
맡기는등 내노라하는 명장들
<br>
데려와서 써봤지만 나아지긴 커녕 점점 밑으로 가고있죠.
<br>
<br>
좋은 감독이 필요한곳은 오히려 국대가 아니라 리그나 유~청소년입니다.
<br>
물론 아무나 쓰는거 보다야 낫겠지만 국대감독은 일정한수준 이상의 감독
<br>
데려다 놓으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br>
<br>
이번 월드컵에서도 봤듯 우리국대의 문제는 감독의 전술에 앞서
<br>
선수들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겁니다. 물론 이는 몇년이 걸릴지
<br>
몇십년이 걸릴지는 모를 일이겠지만
<br>
<br>
명장을 감독으로 데려오는데 비용의 일부를
<br>
유~청소년에 투자하는게 미래 한국축구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br>
<br>
<br>
<br>
<br>
<br>
<!-- -->
히딩크 이후 전술적인부분이나 훈련방법등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이미 우리축구 대표팀관리 시스템은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있습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가(선수) 미흡해 전술이해도나 결과가 따라주지 못하는겁니다. 히딩크때처럼 1년내내 대표팀 합숙시킬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 장기계획으로 선수의 질을 높이는 방향을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히딩크 이후 전술적인부분이나 훈련방법등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이미 우리축구 대표팀관리 시스템은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있습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가(선수) 미흡해 전술이해도나 결과가 따라주지 못하는겁니다. 히딩크때처럼 1년내내 대표팀 합숙시킬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 장기계획으로 선수의 질을 높이는 방향을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명장 데리고 오면, 한국축구 발전한다는 게 아니라, 한국축구 성적 조금 올라간다 일듯.
정말 적절한 표현입니다...
명장도 명장 나름. 히딩크 같이 전반적인 수준을 올려놓으냐..아니면 선수활용능력이 좋냐 차이...히딩크 같은 분은 드물어서...
제 본문에도 있듯 네덜란드는 왜 히딩크를 감독에 앉히지 않았을까요? 반바스텐이 히딩크급의 명장도 아니고..
히딩크는 돈을 많이 주는곳에 머무를려고 하겠죠. 돈이 최곱니다.
감독의 존제감을 나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시킨 감독.. 명장 밑에 약졸 없겠죠...? ^^;; 글은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네덜란드가 축구 불모지도 아니고 준우승 두번한 나라입니다. 98년 4강이면 당시 스쿼드로 바랄만한 성적이지 업적으로 남을만큼은 아니죠. 그리고 이미 했던감독 또 맡기는 경우가 드물다라고 말하기엔 02 예선탈락을한 입장에서 따질부분은 아니죠.
님 말씀이 맞기는 한데.... 무능한 감독에게 4년 정도 맡기면 한국 축구가 퇴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