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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프리토크 스크랩 (네이트판펌) 고등학교 시험시간에 교복에 똥을 쌌습니다
라그넥 추천 0 조회 925 12.10.29 22: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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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29 22:19

    첫댓글 ;;

  • 12.10.29 22: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0.29 22:23

    아...

  • 12.10.29 22:29

    와 막짤 쩐다 ㅋㅋㅋㅋ

  • 악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0.29 2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10.29 22:34

    공감되네

  • 12.10.29 22:39

    전... 똥참기 고수라서 길에서 안쌉니다 수학여행 내내 참은적 많고요
    그러던 어느날 중학생때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먹은 분식이 상한 계란을 쓴건지 2교시부터 설사가 마려왔습니다. 모닝똥을 원래 안싸서 아침엔 안마려웠습니다. 느낌으로 설사는 배가 더 아프면서 땀을 흘리게 하죠. 동복을 입은 겨울이었는데 똥참기 고수인 저는 수학여행땐 그냥 똥을 참았으니 설사는 반나절은 버틸 수 있을거야 하고 버텨냈습니다. 4교시때 죽을듯한 고통에 앉아서 의자에 항문쪽을 닿게하고 괄약근을 조이는 방법으로 겨우 버텼습니다. 수업시간에 자세가 그게 뭐냐고 선생님한테 지적을 받고 5분 뒤에 다시 그 자세로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 12.10.29 22:40

    근데 점심시간에 사점을 지난 듯 아무렇지 않아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더니 5교시 시작할 때쯤부터 다시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죽을 것 같은 1시간의 고통과 5분의 평온함이 반복되다가
    종례를 했고 같이 가는 친구들을 무시하고 집으로 빠르면서도 여유있는 걸음으로 최대한 벌어지지 않게 걸었습니다. 허벅지를 스치면서 걸어가면 잘 막히거든요. 그렇게 집앞 200m까지
    왔는데 극도의 고통이 왔고 정말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버티면서 도착한 집앞. 2층인데 계단이 20개가량 됩니다.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처럼 옆으로 계단을 겨우 올라와서
    열쇠를 꺼내서 문에 꽂는 순간 긴장이 풀리며 똥이 시원하게 배출되어버렸습니다.

  • 12.10.29 22:40

    금요일에 놀토라서 다행히 교복을 빨면 되기때문에 화장실로 가서 씻고 교복을 손빨래했습니다.
    이 분의 심정이 너무 공감되서 장문을 한번 써봤네요.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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