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꿈과 추억
그산 추천 2 조회 244 25.01.11 11:39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5.01.11 11:42

    첫댓글 나를 두고 아리랑의 김훈과는 동명이인인 김훈의 추억

    https://youtu.be/JjGW-EzUlyY?si=wOdGWyWXmLr9b7sp

  • 25.01.11 12:15

    이 글에 아주 관심가네요ㆍ
    우선ㆍ 동생분이 한국에도 많은 곳을 놔두고 폴란드에서 참선 불교생활하는
    특이한 삶이네요ㆍ
    방성자 사건을 기억합니다ㆍ
    당시 재벌 자제인 현역 사병이 외박중 무단 반출한 총기사용하고 방성자씨가 쐈다고 했다가 나중 정정되어서 신문에 큰 사건으로 보도되었습니다ㆍ

    가수 김 훈은 제가 지금도 가끔 노래 찾아 듣는 허스키 보이스의 김 훈과 트리퍼스 리더로 미국 가서 목사라고 들었읍니다ㆍ
    ㅡ 그 님이 날 찾아 오거든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ᆢ
    추억의 김 훈은 동명 이인으로
    70년대 전국노래자랑 우승자 아닌가 추측합니다ㆍ

  • 작성자 25.01.11 12:25

    반갑습니다
    동생은 공무원시절 2번 폴란드에서 4년간 국비유학을 했는데
    폴란드가 경치가 아주 좋고 사람들도 순수해서 살기좋다고 합니다
    미혼이라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을 부른 김훈은 일반인에겐 생소한 가수로 조회해보니
    귀여운로라라는 노래도 불러서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84bK-d6XG6E?si=kLrBBBhEU6C05Plc

  • 25.01.11 12:23

    그산님 댓글 김 훈의 추억 노래
    바로 다음에 있는
    눈이 나리네ㅡ키다리 밴드
    들어보세요ㆍ
    유투브에서 들어보고 놀랬다는 시청자들이 많았어요ᆞ

  • 작성자 25.01.11 12:58

    네 감사합니다
    지금 나와 있어서 집에 가면
    키다리밴드 눈이나리네 들어
    보겠습니다^^!

  • 25.01.11 13:04

    네 좋아요. 두 수 배웁니다.

  • 작성자 25.01.11 21:31

    네 감사합니다
    동생과 방성자님과의 추억이
    연상됩니다

  • 25.01.11 15:15

    올려주신 노래 들어봤어요.
    느른한 섹소폰 연주로 시작하는 전주부터,
    노래 전체에 흐르는 옛날 가요의 푸근한 감성이 참 좋습니다.
    여배우 방성자씨 사건 저도 인터넷 기사로 읽은 기억이 나요.
    방성자씨는 그 일 이후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부유층 자제인 그 내연남은 그 뒤로도 잘 먹고 잘 살았대요.
    참 가슴 아픈 일이지요.
    세월이 흘러 그산님 따님이나 우리 딸들이 살아가는 현 시점에서는 여성 인권이 많이 향상되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반가운 글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25.01.11 21:43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위노래를 아는분은 많지 않을겁니다
    내연남은 동림산업회장의 아들 함기준으로 나오고
    이미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었다고 합니다
    그옛날 동생이 기타치면서 저노래를 들려주며
    방성자님의 아들얘기를 했었지요
    지금은 그때보다 여성들의 인권이 많이 향상됐지만
    여전히 여성들이 살아가기에 힘든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 25.01.11 15:27



    여고시절 길가다가
    수녀님이 쓴 하얀광목 망토가
    눈부시게 빛나서
    사뿐사뿐 뒷 따라 갔던 생각이 날만큼

    폴란드에 계시다는 남동생의 삶이
    맑게 느꼈집니다ㆍ

    그리고
    보도 듯도 못했던 방성자에 대한
    이야기와 저렇게 아름다운 사진으로
    쪽 팔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아름답네요!





  • 작성자 25.01.11 21:50

    하여님 반갑습니다
    동생은 부모님이 돌아가신후 공무원을 사표내고 직업훈련원에 다니며
    기술을 익혀 어려운 노인들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국비유학했던 폴란드로 홀연히 떠났고 중간에 한번 들어온후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방성자님은 당시 보기힘든 미모였지만 불행한 사건으로
    힘들게 사시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하여님 미모도 방성자님 못지않다고 들었습니다 ^^
    늘 멋진 글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 25.01.11 16:46

    동생분의 마음색깔이 참 궁금합니다.
    자성과 자아, 진리를 찾는 길을 걷는 분같아 마음이 끌립니다.
    평지나 다름없는 숲이 많다는 그 어느 산 속에 심연을 깊이 드리운 동생분의 삶은
    어떤 향이 날까요...

  • 작성자 25.01.11 21:58

    요즘 좋은글 올려주시는 물마루님 반갑습니다
    동생은 일반인과 생각하는게 달랐고 재물이나 이성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동유럽 폴란드는 아직 오염되지 않았고
    사람들도 순수하여 살기가 좋다고 합니다..
    숲속에 작은 통나무집을 스스로 짓고 고전을 공부하며 제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 25.01.11 20:27

    동생분은
    폴란드에서
    참선과 불경을 공부하고
    계시군요.
    우리나라의
    불교계는
    참선이 어렵다고
    하던데
    물질만능에
    젖어 있는 세상에
    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동생분께서는
    그 곳에서
    선 수행을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방성자배우는
    70년대 중반
    제가 어느 극단의
    기획을 보았었는데,
    그 당시 출연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오래전 일이지요.
    그 분에게 아드님이 있었다니,
    살아가며
    큰 버팀목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추운 날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5.01.11 22:04

    헤전2 선배님 반갑습니다
    동생은 전에 제자들과 함께 있는 사진도 카톡 프로필에 올렸었는데
    지금은 아예 카톡도 안하고 전화도 안되고 문명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방성자님이 나온 연극을 을 직접 보셨군요
    78년초 제가 듣기로는 카페를 하시는 것 같았고 아들이 동생과 같은 미술학원에
    다녔던걸로 기억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 25.01.11 22:30

    꿈에 돌아가신 분들이 가끔 보이곤 하지요.
    그 분들은 대부분 표정이 없거나 평소처럼 대하지 않더군요.
    돌아가신 분들의 형상일 뿐이고 진짜는 아니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작성자 25.01.11 22:42

    베리꽃님 반갑습니다
    제꿈에 부모님과 큰형을 뵜던건 거의 없었는데
    며칠전에 세분다 나오셨지요. 그런데 세분다 무표정하고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아마 며칠전이 어머니의 기일이라
    잠재의식속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 25.01.11 22:57

    년초다 보니 이리저리 괜시리 바쁜척 하다보니
    이제서야 들어와 그산님 글 봅니다.

    새해들어 신년 안부인사 드리면서 올 한해도
    건강(健康)하시라고 힘차게 2번째로 추천(推薦) 드립니다., ^&^

  • 작성자 25.01.11 23:04

    삼족오님 반갑습니다
    년초라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저도 주중엔 직장일로 머리아프게 보내다
    오늘은 아내의 고향 서산에가서 작은아버님댁을
    방문하고 오는길에 장인어른 묘소 참배도
    했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25.01.12 04:43

    소식 없는 동생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저도 막내 여동생이 소식을 전폐한지 십수년이 지났네요
    보고싶은 것도 한 때 서로가 어디서 늙어 가고 있겠지
    하는 마음 뿐입니다

    방성자씨가 그 후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군요
    너무 아름다워도 그 아름다움에 해악이 되는
    예가 많지요 아까운 배우였는데 그산님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1.12 07:29

    운선작가님도 막내여동생과 소식이 끊겼군요
    세살아래인 제동생도 크면서 참 고생을 많이 했고
    잘이겨냈는데 한국사회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올해는 부모님 산소를 호국원으로 이장할 예정이기에
    폴란드대사관에 문의해서 동생과 연락해야 되겠습니다
    동생이 만난 그학생의 얘기가 맞다면 60년대 초반에
    아들을 낳은것 같습니다.아름답고 재능있는 배우인데
    고생하다 너무 일찍 떠나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