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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합니다
복된 설날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채식에 관한 이야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1월 29일자 중앙일보에 채식 기사가 실렸는데
고기 대체식품, 대체육에 관한 내용이 나왔어요
보면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건강한 채식에 대한 제 의견을 좀 쓰려고 합니다
우선 기사 제목부터 살펴볼게요...
식물 단백질로 고기 맛 내고, 코코넛 오일로 마블링 구현
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저 기사제목 한 줄을 보면서 요즘 개발되는 고기 대체식품의 문제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문제가 되는 대목은 코코넛 오일, 그리고 마블링 이라는 부분이예요
몇 년 전부터 인공배양육이라든가 진짜 고기와 흡사하게 만들었다는 대체육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저도 처음 나올 때부터 관심이 있어서 쭉 살펴봤거든요...
처음에 선발주자인 비욘드## 나왔을 때 햄버거 패티 등을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성분표를 살펴봤는데
지방 성분에 식물성 식용유가 들어가는 걸 보고서 바로 관심을 접었었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식물성 성분만으로 고기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방 성분이 필수인데
비건식품을 지향하다보니까 그 지방이 다 식물성 기름이 들어가게 되죠
하지만 안심정사 신도분들은 제가 올린 공장제 식용유 위험성 글을 보셨기 때문에 아실건데
동물성 자연지방보다 더 위험한 것이 인위적으로 화학제조한 식물성 식용유잖아요
대체육 또한 대량생산 공장제 식품이니 제조과정에서 제조 원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고
그렇다면 단가가 비싼 양질의 기름을 사용할 리는 만무하고
결국 완성품에는 뇌와 혈관에 아주 좋지않은 기름 성분이 들어가게 되는데
고기 식감 비슷하게, 지방의 고소한 느낌을 살리려면 기름성분이 조금 들어가서 될 리도 없고 하니
결국 저런 류의 고기 대체식품은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마블링 구현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저는 이 구절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가 소고기 마블링이 혈관에 아주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안좋은 게 식물성 기름으로 만드는 마블링이어요
마블링이 만들어질 정도면 상당한 양의 기름이 들어가야 가능한 건데
그걸 먹느니 차라리 그냥 소고기를 먹는 편이 건강 면에서는 훨씬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불자로서 채식에 대한 생각이라기보다는 순수하게 건강 면에서만 볼 때)
그리고 그 마블링을 코코넛 오일로 만들었다는 문구도 저에게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처음 코코넛 오일이 소개되었을 때
팜유와는 다르게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선전을 많이 해서
다이어트라든가 건강을 위해 많이들 선호했었는데요...
사실 코코넛 오일도 팜유랑 똑같이 몸에 해로워요
팜유와 코코넛 오일은 실온에 두었을 때 고체상태가 되는 기름이예요
상온에서 고체상태인 기름류는 심혈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동물성 기름인 버터와 라드만 안좋은 게 아니고
식물성 기름이라 해도 상온에서 고체인 경우는 똑같이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팜유와 코코넛 오일은 원산지와 주 생산지가 적도 근처 더운 지역이잖아요
그 지역 원주민들은 오래전 자기네들 조상때부터 팜유와 코코넛 오일을 먹어왔어도
그들에게는 건강상의 문제가 그리 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런 지역은 사계절과 특히 겨울이 없고 늘 뜨거운 날씨라서
고체 기름이 혈관 안에서 문제를 일으킬 만한 상황이 안되었던 것인데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이 추운 나라에서는
상온에 고체상태인 팜유, 코코넛 오일 류는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또한 적도에서 태어난 원주민 사람이라 해도
비행기 타고 다른 나라로 왕래도 가능한 현대에서는
다른 기후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그 원주민들도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된다고 해요
그 사람들이 오랜 세월 아무 문제 없이 먹어온 거라고 해서
우리한테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건 아닙니다
코코넛 오일이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도...
포도씨 오일이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도...
아보카도 오일이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도...
무언가 새로운 상품이 들어올 때는 하나같이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선전을 하면서 판촉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런 건 다 수입해서 파는 사람들의 홍보일 뿐이고
잘 살펴보면 건강에 이롭기는 커녕 해로운 경우가 더 많아요
이런 잘못된 홍보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고 나라를 가리지 않는데요
사람들이 식물성 기름을 몸에 좋은 거라고 인식하게 된 계기도
바로 그 잘못된 홍보 판촉 때문에 시작이 된 거예요
미국에서 제조회사들이 마가린을 팔기 위해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버터를 줄이고 식물성으로 만들어서 안전한 마가린을 섭취하자는 운동을 벌인 적이 있는데
그때 유명한 과학자들이 식품회사들의 돈을 받고서
언론매체 등에 나가서 마가린 등 식물성 기름의 장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준 적이 있는데
그것이 마치 정통한 과학지식처럼 일반 소비자들에게 각인이 되는 바람에
그때 그 인식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휩쓸면서
그때부터 식물성 기름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 회사들의 로비력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엄청납니다
미국뿐 아니라 어디든 TV에 나오는 의사나 과학자들 말을 그대로 다 믿으면 안됩니다)
당시 미국 주부들은 값이 싸서가 아니고
가족들에게 버터 말고 건강에 좋은 기름을 먹이겠다고 생각하고 다들 마가린을 열심히 샀는데...
알고 보면 자본주의 이윤추구에 눈이 먼 식품회사와 양심없는 일부 과학자들의 농간에 넘어간 식품역사입니다
우리 예전 어머님들도 그때 그런 정보를 접하신 분들이라
마가린을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시 마가린과 식물성 기름에 대한 판촉의 효과는 대단히 컸어서
가정의 주방뿐 아니라 식품업체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있었는데요
일례로 원래 맥도날드에서는 감자튀김을 소기름으로 튀겼었는데
식물성 기름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우리도 바꾸자... 하고 지금은 쭉 식물성 식용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자로서 조심스런 발언이지만
식물성 기름으로 튀기는 게 소기름보다 훨씬 더 사람 몸에 안좋습니다
맥도날드뿐 아니라 원래 서양에서는 전통적으로 튀김 요리엔 동물성 기름을 써왔습니다
중세 유럽시대 축제나 종교행사때
도넛이라든지 튀김요리들은 다 라드를 사용하는 전통이 있고
요즘도 프랑스 파리 유명 미슐랭 레스토랑에서는
말기름으로 감자튀김을 해서 내놓는 곳이 있기도 해요
식품산업이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인 예전에는
자연 상태의 기름 몇 종류,
서양에서는 버터, 라드, 올리브 오일
동양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돼지기름
이런 것으로 몇 가지 한정되어 있을 뿐
지금처럼 기름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었어요
지금 우리가 접하고 사용하는 많은 종류의 기름들은
산업화 이후 식품공장에서 헥산추출법이라는 새로운 제조방식을 도입하고 나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에게는 동서양 막론하고 전혀 접할 수 없는 미래 식품인 셈입니다
이 (미래) 식품들이 제조 단가도 저렴하고 그래서 식품구입비 절약에 도움되고
거기에 건강에도 좋은 것이면 두루두루 참 좋았을텐데
문제는 제조단가가 저렴하니 제조회사는 대량생산 판매가 가능하여 이익이고
가계에도 경제적으로는 기름이 비싸지 않으니까 좋다 할 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건강에 아주 해롭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요즘은 미국에서도 저런 식으로 만들어진 식물성 식용유의 해로움이 많이 밝혀져서
차라리 버터를 먹어라~ 라는 말이 다시 나왔어요
결국은 인위적으로 변형시킨 음식 말고 자연상태 그대로인 것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팜유를 반드시 먹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환경 문제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식품산업이 크게 팽창하면서
저렴하게 어떤 음식에나 사용이 가능한 팜유가 크게 각광받게 되었는데요
(소비자에게 각광받은 게 아니고 식품 제조회사에 각광받음. 비용문제와 식품제조상 이점 때문에)
요즘 식품회사들은 조그만 규모가 아니고
전세계를 상대로 식품을 만들어 팔잖아요
미국에서 만든 초콜릿을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사먹고...
이 팜유가 공장제 식품에 안들어가는 데가 없는 정도로 널리 쓰이다 보니까
막대한 양의 팜유를 조달할 필요가 생겼고
그러다 보니 자연상태 숲을 다 밀고 팜유 농장을 만드는 바람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야생동물들 서식지가 없어지는 큰 문제가 일어났어요
환경단체에서 이 문제를 여러 번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 아시리라 생각하는데요
프랑스에서 어느 환경단체가 환경보호 관련 전시를 했는데
전시장 입구에다가
한 쪽에는 버터와 올리브 오일 등 전통적인 자연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쌓아두고
다른 쪽에는 팜유를 사용한 공장제 식품들을 쌓아두고서
이들 중 팜유쪽을 사서 소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생태계 파괴를 멈추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실천이 되므로
환경단체에 따로 기부를 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에서 팜유를 먹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어요
호생환보라고 큰스님께서 여러 번 법문에서 말씀하셨는데
안심정사 법우님들은 채식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방생도 많이 하시잖아요
거기에 더해서 팜유 사용하는 음식을 줄이시는 것도
야생동물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구의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방법 한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보호만 되는 게 아니고
팜유를 안먹으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차단하는 효과도 되니까
내 몸도 좋고 야생동물도 좋고 숲의 나무들도 다 좋은 일이예요
이런 부분에서 자리이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팜유가 들어가는 식품이 굉장히 많아요
대표적으로 라면, 마트 과자, 빵, 피자, 도넛, 아이스크림, 믹스커피 등등
식품 구입하실 때 꼭 성분표 보시고 팜유나 일반 식용유 들어가는 것들은 되도록 사지 않으시는 게 좋고요
아이들 간식 과자가 필요하시면
몇몇 유기농 식품 회사에서
현미유나 올리브유, 버터를 사용해서 과자와 식품들 만드는 곳들 있으니까
그런 곳 통해서 구입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팜유가 식품회사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저렴한 단가와 함께
식품보존성을 높이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식품보존성이 높다 → 유통기한이 길다, 유통과정과 재고문제가 적다 (식품회사에 이익)
바삭바삭한 식감 → 이 식감을 소비자가 선호하기 때문에 팜유가 쓰이는데
이 식감을 위해 많은 양의 기름성분이 필요하다 (몸에 안좋음)
결국 아무리 따져봐도 파는 쪽에는 좋지만 먹는 쪽에는 전혀 이득이 없는 식품이예요
먹어서 내 몸에 들어오면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그 팜유를 생산하기 위해 숲을 베어내서 여러 환경문제와 야생동물 멸종 위기까지...
그저 개인의 식생활 기호 문제라고 하기엔 파급효과가 전지구적으로 큰 사안입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 중에서 또 확인할 것으로...
내용 보시면 일반 코코넛 오일보다 녹는 점을 높여서 90도 이상 가열해야 녹는 기름을 개발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저는 이 대목에서 다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법우님들, 보세요!
이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사람 몸 체온이 몇 도인지 생각해보세요...
90도면 거의 물이 끓기 직전 온도에 가까운데 그렇게 견고하게 고체 형태를 유지하는 기름이
사람 몸 혈관에 들어왔을 때 도대체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되지 않으시나요?
그냥 보통의 팜유 코코넛 오일도 상온에 고체라서 안좋은 건데...
그걸 또 변형을 해서 90도까지 안녹는 걸 만들어서 식품에 넣었다니...!
저는 이 기사 내용과 제목의 마블링이라는 것을 보고서 그야말로 공포를 느끼는 지경이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런 형태의 대체육으로는 건강한 채식도 안되고
생태계 보호 야생동물 보호에도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소나 돼지를 죽여서 얻는 고기가 아니니까 그런 한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일 수 있어도
이 식물성 기름이라는 문제에서는 또 다른 측면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불자들이 채식을 하면서 진짜 고기 대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다른 식품들을 소비하잖아요
이런 새로 나오는 신제품 대체육들뿐 아니라
예전부터 흔히 접할 수 있는 콩고기, 채식라면, 유부 등도 이 식물성 기름과 팜유라는 문제에서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채식라면 같은 경우는 팜유로 면을 튀기고,
유부도 식물성 기름에 튀기는 종류,
콩고기는 고기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량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특히 콩고기는 식품관계자들이라면 그 성분들을 잘 알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는 식품입니다
흔히 라면 스프가 몸에 안좋다고 하는데
그와 똑같은 화학성분들이 들어가는 것이라서 장기적으로 많이 먹을 만한 음식이 아니예요
또 전통식품이라 생각해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채식을 위해 절에서 선호하는 부각이나 약과, 한과 같은 것들도 일반적인 식용유에 튀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조심해야 하는 종류에 들어갑니다
일단 불자의 채식이라면 생명을 해치지 않기 위해, 오계 중 불살생 계를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라서
이런 식으로 건강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따져볼 이유는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불교에서는 중도의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지혜인데
석가세존께서 오온의, 몸의 아름다움이나 건강을 위해 음식을 취하지 말라 하셨어도
건강에 해로운 것이 확실한 식생활을 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다 인과법인데...
몸에 들어가서 나중에 어떤 결과를 야기할 것이 확실한 식품성분을 살피는 것도
인과의 법칙을 알고서 지혜로 살아가는 태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이 없이 살고 싶으면 병이 날 만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인과법)
작년에 큰스님께서 법문하실 때 안심정사에서 커피믹스를 다 치우셨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전에 큰스님께서 커피믹스를 타서 드시는 걸 보면서
안드셨으면 싶은데 도저히 일반 신도가 큰스님 드시는 걸 가지고 잔소리하듯 지적하듯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그냥 잠자코 있었는데요
성분표 보시고서 바로 치우게 하셨다고 해서 참 감사했습니다
오늘 글을 보시면서 조금의 오해도 없으셨으면 합니다
채식을 하지 말자, 또는 채식 대체식품을 먹지 말고 그냥 먹던대로 육식을 하자~ 가 아니고요
채식을 하더라도 잘 살펴서 몸과 환경에 이로운 쪽을 택하자는 것입니다
이 채식이라는 것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윤추구라는 목적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의외로 숨겨진 함정이 있을 수 있어요...
불자로서 건강한 채식이라면
두부나 버섯 콩 같은 전통적인 자연형태로 된 식품이 아직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대체육도 식품공장 제품이라서...
또 전부터 있던 콩고기 밀고기 등도 역시나 식품공장 제조방식이라...
살펴보면 분명히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 것들 말고 가공을 거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로 채식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절에서도 큰스님과 법우님들 건강 향상 유지를 위해서
행사 때 콩고기 같은 특별음식 쓰지 마시고
유부 부각 같은 것도 덜 사용해주셨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불보살님께 안빌어도 안심정사 종무실과 재실에서 들어주실 수 있음)
오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역시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되고 즐거운 설날 명절 보내세요!
아미타불 ()()()
첫댓글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겠읍니다
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지혜로운 각혜행 법우님의 글을
한 줄, 한 줄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아직 육식을 끊지 못했는데
(그래서 사주상 몸이 안 좋고 운이 나쁠 때인데 더 아플 수 도 있겠네요..)
건강한 채식이 나와서 저도 육식을 끊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산 법우님, 저도 육식 아직 못 끊고 있어요 전보다 많이 줄여가고 있긴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밖에서 채식하는 게 정말 극강의 난이도라서 주변에 완전채식하는 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법우님께서도 차차 자연스럽게 육식이 줄어들 것이고
꾸준히 기도하시면서 불보살님 가피에 힘입어
건강도 좋아지실 거예요
소중한 공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아미타불()
채식도 공부할 게 많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저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오늘도..눈쫑긋^^크게뜨고 잘읽었습니다.감사하고 고마운 각혜행님♡아미타불🙏
저도 늘 응원해주시는 분타리 법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아미타불()
법우님
임인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행복하세요~
채식과 관련하여 길게 써주신글을 보니 제가 처음 올리브유글을 통해 법우님을 만났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있어 현미유, 올리브유로 음식을 하고 산사음식 요리법으로 본 재료를 살린 거친음식을 먹고자 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편하고 감칠맛나는 일반음식 섭취에 익숙하게되었어요..
법우님께서 법보시해주신 이 글로 다시한번 매일매일의 식생활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사회생활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집에서 가족들과의 식사에서는 꼭 유념하고 우리농산물 한*림 을 늘 이용하지만 더더욱 신경써서 장보기를 해보겠습니다.
신년 새 아침에 안심정사 신도들께 유익한 정보 알려주신 법우님 법보시 공덕으로 세세생생 무량대복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아미타불()()()
법우님,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이제 또 출근하셔야 되는 날이 오네요
법우님께서도 한살림 이용하시는군요~ 저도 거기 식품 주로 이용해요
전에 먹던 채식김치가 한살림 거였어요
김치 시키면서 이것저것 다른 것도 주문하느라 늘 식비,엥겔지수가 올라갔던~
전에 통화하면서 언급했던 그, 감자대롱도 한살림 거였어요
그... 양파분말 0.25% 때문에 좌절했었던 그 과자요 ㅎㅎ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한살림만한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상품 구성도 다양하고 품질도 괜찮고...
단지 저는 이제 오신채와 육식을 더 줄이기로 결심하는 바람에
새로 나온 등심햄이며 만두, 한번씩 먹어보려고 생각했던 간편식 등을 다 못먹게 된 상황이라
구경만 하면서 마음이 쓰라린 상황입니다...
육식성분은 그렇다치고 오신채 들어간 상품을 제외하고 보니까
주문할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심적으로 약간 낙심한 상태입니다
법우님께서 한살림을 아시고 이용하신다니 기쁘네요
앞으로도 쭉 가족분들 건강 위해 좋은 식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타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02 21: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02 21: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02 21:27
법우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ㅎㅎ
저도 육식을 다 끊고도 예전의 습관이
남아서 그리워 질 때가 있어
콩고기로 만든 제품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먹을 때는 음 좋네 괜찮네
했지만 몇 번 먹다가 그냥 두부나 콩 종류 먹으면 되겠네 하고
자주는 안 먹게 되더군요
안심정사 법우님들이
법우님의 좋은 정보로 건강해 지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성덕거사님, 안녕하세요~
저도 정확히 맛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이나 기억, 습관 때문에 단칼에 육식을 끊기가 힘든 것 같아요
솔직히 맛은 그 먹을 때 순간뿐인 건데...
추억의 음식을 먹을 때 소환되는 기억과 감정의 맛 때문에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을 완전히 멀리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듯해요
그리고 콩고기는 고기를 못먹는 사찰에서 고기 대신 단백질 반찬으로 써서
보급형 사찰음식의 대명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첨가물을 뭉쳐놓은 덩어리나 다름없어서 먹으면 별로 좋지 않거든요
그냥 두부, 콩, 버섯, 견과류로 대체하는 게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호기심으로 한 두번 정도는 몰라도 계속 먹는 건 비추 음식이예요
채식을 하더라도 영양불균형이 오지 않게 잘 먹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도 좋은 채식문화가 빨리 보편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덕거사님, 오늘도 저 우바새계경 독경했어요~
받고 나서 매일 쭉 지장경 기도하면서 같이 해요
책만 사주신 게 아니고 독경방법까지 일러주셔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량대복 받으세요!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