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아파트 시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천안지역 아파트 최고가 지역은 불당동으로 평균 평당가가 638만원에 달해 최저가로 162만원에 그친 입장면과 3.94배의 차이를 보였다.
전세 역시 불당동과 입장면이 각각 최고가와 최저가를 기록, 평당 평균 278만원과 93만원으로 2.99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외곽 읍·면지역을 제외한 천안 시가지 동지역 중 매매 최저가는 원성동으로 평당 289만원이었다.
불당동과 원성동의 가격 차이는 2.21배를 보였다.
동 지역 중 전세가가 가장 낮은 곳은 다가동으로 평균 168만원에 그쳤다. 불당동과 다가동의 전세가 차이는 1.65배였다.
한편 천안지역의 매매와 전세 평균 평당 가격은 각각 403만원과 206만원으로 조사됐다.
매매 가격이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불당(638만원) ▲백석(484만원) ▲두정(475만원) ▲신부(432만원) ▲성정(422만원) ▲안서(408만원) 등 6곳이었다.
반면 평균 이하 가격이 형성되는 지역은 ▲쌍용(398만원) ▲다갇청수(393만원) ▲구성(391만원) ▲신방(356만원) ▲성거(322만원) ▲봉명(317만원) ▲원성(289만원) ▲목천(253만원) ▲직산(230만원) ▲입장(162만원) 등 이었다.
전세는 평균 이상 지역이 ▲불당(278만원) ▲두정(237만원) ▲백석(231만원) ▲신부(226만원) ▲쌍용(218만원) ▲청수(216만원) ▲성정(207만원) 등 7곳, 평균 이하 지역이 ▲구성(188만원) ▲신방(183만원) ▲안서·원성(178만원) ▲봉명(177만원) ▲성거(176만원) ▲다가(168만원) ▲목천(122만원) ▲직산(116만원) ▲입장(93만원) 등 10곳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