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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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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무소식, 희소식 입니다.
자연이다2 추천 1 조회 217 25.01.11 12:0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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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2 02:46

    첫댓글 우리 고향 동네(충남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 한신)서 밤에 바라보면
    성거산 꼭대기 부대의 불빛이 반짝입니다.

    그 불빛을 밤마다 보면서 유년기(국민핵교까지)를 보냈습니다.
    중핵교부터는 공무원이 된 형(총각)을 따라 엄마와 수원으로 살림을 나왔지요.

    우리 아들은 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공군으로 근무했시유.
    무소식이 희소식, 맞어유.

  • 25.01.11 16:51

    사내녀석들은 그저 군생활 빡시게 하는 게 짱땡입니다.
    평생 자양분이 되잖아요.
    제 아들 놈,
    해병대 다녀오더니 즈이 애비를 그제야 알아보더군요.
    '아부지! 어뜨케 빈 손으루 우릴 키웠대요?'

  • 25.01.11 17:38

    아들 군대생활 차로 싸고지고 면회다닐 때가 그래도. 좋았다는 생각 임당
    무엇이든 한 판으로 축으로 박스로 사서 소대원. 다 내 아들 같아서 퍼다 멕일 때가 좋았다라는 것
    지금은. 묵을게 흔한 세상이네예

    그당시엔 상추는 씻기가 귀찮아서 인지 군대에서는 잘 몬 묵는다캐서 상추와 돼지고기 웅
    뚱쳐 야외에서 구어 한늠씩 불러내 멕이든 그래두 그때가 좋았네예
    몬 오게 해두 악착같이 면회 간 아들 군대생활
    몸과 맘 아들과 같이한 울아들 군대생활이 생각 나네예
    공군. 편안곳으로 배정 받음 다행이고 축하헙니더
    강원도 연병장 빗자루부대 배치 안된 거 다행임당

  • 25.01.11 19:37

    군대가 아무리 편해도 군대입니다
    지금세대의 현대식군대이고 먹을거 풍부해도 집에 못오고
    통제된 생활 그자체가 힘든곳이죠
    하지만 이왕하는 군생활 조금 힘들게 하는게 좋습니다
    편해도 힘들어도 군대생활은 인생에 있어서 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드님 건강하게 무사히 군생활 할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5.01.11 21:20

    한돌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25.01.11 22:27

    곧 휴가도 나오고
    통장에 월급도 꼿히고
    일병으로 진급도 되고
    겹겹겹 경사시네요.

  • 25.01.12 04:37

    ㅎㅎ 자연님은 종일 아들 생각만 하시죠?
    아드님 스스로 너무 잘할 거 같은데

  • 25.01.12 07:55

    저희집 아들은
    곱게만 있다가 군 입대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ᆢ
    잘 해냈네요

    아드님은 군생활
    거뜬히 더 잘해낼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실겁니다

  • 25.01.12 13:04

    아드님이 성거산 꼭대기 공군부대에 배치
    받았군요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옥상에
    올라가면 그곳이 아주 잘보입니다
    좋은곳 배치받은거 축하합니다!

  • 25.01.12 19:23

    빠르네요.
    공군 입대 했다는 글 본지 얼마 않된것
    같은데 벌써 첫휴가에 일병 진급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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