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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늙어서 좋다.
베리꽃 추천 1 조회 572 25.01.11 18:29 댓글 6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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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2 09:00

    나이가 들으니 헐렁한 고무줄 바지를 입어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고 편안해서 좋다라고..
    박완서 작가의 말이 있죠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지나고 보면 모두가 부질없는게 우리들 삶이 아닐까요?

  • 작성자 25.01.12 17:31

    시골에 사니 헐렁한 고무줄바지만큼 편한 게 없더군요.
    건강만 받쳐준다면
    아무런 부담없는 지금이 최고겠지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 25.01.12 11:01

    저도 지금이 좋아요.
    젋어진들 또 애셋이랑
    씨름하고 있겠죠.
    지금이 젤 해피합니다.^^

  • 작성자 25.01.12 18:11

    맞아요.
    아이들 다 커서 독립시킨 지금이 제안 좋아요.
    다시 키우라면 노노ㅎ

  • 25.01.12 18:42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기~
    시작한지도 어언 몇년째
    이제
    평온함과 평화로움이 조금씩
    쌓여가는듯 하기도 하고..

    홀가분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꽃님

  • 작성자 25.01.12 18:12

    완벽한 백수의 삶을 살고 계시군요.
    순리대로 사는 삶이
    정답이겠지요.

  • 25.01.12 19:56

    ㅎㅎ지금의 저와 같습니다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고 영원히 잠들고 싶습니다
    영원히 영원히 잠만 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 작성자 25.01.12 22:24

    나이먹고 나니 생각이 다 비슷해지나봅니다.
    이제부터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이별도 생각해야겠지요.

  • 25.01.12 20:58

    네 사연을 읽으니 철없는 딸 때문에 마음 고생 했네요

  • 작성자 25.01.12 22:24

    그래도 아이엄마가 되더니 철이 좀 드는 것 같습니다.

  • 25.01.13 06:01

    베리꽃님 오랫만입니다
    이제는 한국방송통신대도 졸업을 하였으니 ,거기서 배운 공부를
    삶방에서 써 먹겠습니다 아~~~ 수락산이여

  • 작성자 25.01.13 07:14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글만남할 수 있다니
    기쁘네요.
    건강은 필수구요.

  • 25.01.13 22:31

    완전 제 얘기예요 베리꽃 님.
    그 처절한 시간을 되돌이하라면 전 칵 죽는다구 할 거예요.

  • 작성자 25.01.14 00:12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나봅니다.
    역시 인생은 고해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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