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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2년 5월5일 목요일
날씨: 맑음 기온:25도C
어디를:경기옛길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역방향
원균장군묘- 흰치고개-진위향교-진위면사무소-맑음터공원 (17,6km)
누구와:아내와 함께
트레킹 시간:7시간 03분<놀엉쉬멍,시간은 의미없음>
평택의 옛 중심이었던 진위고을을 지나는 길!맑음터공원에서 야막리 쪽으로 내려오면 평택시
진위면으로 접어듭니다.
진위현 관아가 있었던 진위면사무소나 진위천 인근의 풍광을 한 눈에내려다볼 수 있는 진위향교에서
옛 진위현의 위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진위천을 건너 계속 길을 가다보면 ‘흰치고개’라고 불렸던 소백치와대백치를 지나게 됩니다.
흰치고개를 지나면 내리저수지 인근에 위치한원균장군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9길 전자인증 스템프와 트랭글 괴적
▲좌측엔 우리가 타고 간 병점역행 전동차와 우측엔 병점-천안행 전동차가 기다리고 있다.
07:40분에 병점역에 도착하여 07:45분에 출발하는 우측에 정차해 있는
천안행 전동차로 갈아타고 08:05분 서정리역에 내린다.
▲오늘은 아예 7-7번 버스가 정류소에서 대기중이다.
08:05분에 서정리역에 도착하여 지난 주말과 같은 방법으로 두번째 정류장에서 08:20분에 출발하는
7-7번 버스로 내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원균장군 묘소로 이동, 제9길을 시작한다.
참고로 위 정류장에서 09:10분에도 (내리정류장)원균장군 묘 입구로 가는 7-3번 버스가 있음.
▲서정리역 앞에서 25분여 만에 내리 정류장 삼거리에 내려 원균장군 묘소로 이동.
부녀회 한식뷔페,지역특산물 먹거리로 만든 뷔페식사. 시간되면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식당..
▲원균장군 묘 가기전에 慕先齋 (모선재)
▲임진왜란 당시 무신으로 내리 마을에서 태어나 이곳에 여러 숭모 시설들이 있다.
원균장군 재실, 모선재 모선문
▲내리 저수지 강태공이 몇사람 보이고,
▲원균장군 묘. 물가에 비친 반영
▲묘 입구
▲홍살문
▲홍살문을 지나 묘 입구로 들어서면 잘 가꾸워진 소나무가 도열하고 있고 송화가 화려하게 피었다.
▲원균장군 묘비
▲원균장군 묘
▲원균장군 묘 (경기도기념물 제57호)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우수사였던 원균은 이순신과 함께 합포, 적진포, 사천 등지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597년 이순신의 뒤를 이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지만 칠천량에서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최호 등과 함께 전사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그를 선무1등공신으로 봉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원균(1540∼1597) 장군의 묘이다. 그의 자(字)는 평중(平仲), 본관은 원주(原州)이다.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을 거쳐 여러 관직에 올랐다.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水軍)을 통솔하는
절도사로서 옥포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구원을 요청하여 적을 물리쳤다.
그 후 선조 25년(1592)의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등 여러 차례에 걸친 크고 작은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선조 30년(1597)에 칠천량해전에서 전사하였으며, 선조 36년(1604)에 권율, 이순신과 함께 선무 1등공신으로
벼슬이 높여졌다.
그의 묘는 경기도 기념물 제57호이고. 묘역의 규모는 400㎡이며, 묘역은 내리 저수지를 아래로 두고 도일동 마을 뒤쪽
인접한 야산에 잘 조성되어 있다.
묘역은 봉분을 중심으로 상석(床石)이 있고 그 앞으로 장명등(長明燈)을 배치하였으며 좌우로 망주석(望柱石)과
무인석을 각각 한쌍씩 배치하였다. 석물들은 모두 근래에 후손들에 의해서 마련된 것들이다.
묘비는 상단에 옥개석(屋蓋石)을 두고 비의 전면에는 ‘資憲大夫知中樞府事三道統制使贈效仗儀迪毅協力宣武一等功臣崇祿大夫議政府左贊成兼判義禁府事原陵君元均墓配貞敬夫人坡平尹氏祔左(자헌대부지중추부사삼도통제사증효장의적의협력선무일등공신숭록대부의정부좌찬성겸판의금부사원릉군원균묘배정경부인파평윤씨부좌)’라는 명문이 있으며 뒷면은 앞면의
글을 한글로 옮겨 새겨 놓았다.
▲장군 신도비와 애마총 (애마총) 뒷면에 적혀있는 글
1596년 장군이 순국하시자 말은 주인의 <신발><담뱃대>등 유품을 입에 물고 천리길을 달려
그 생가로 돌아와서 전사하신 소식을 알리고 슬피울며 지쳐서 죽고 말았다고 한다.
말이여 장군과 함께 기리 명복을 누릴지어다.
▲원릉군 기념관
▲장군 묘소를 둘러보고 9길 이어간다.
▲장군의 사당
▲기념관 윗쪽에 향토유적 제6호 원릉군 원균장군 사당
본 사당은 도일리에 대대로 살아온 원주 원씨 문중의 인물인 명장 원 균을 모신 곳이다.
원균장군은 조선 선조 명성이 높았던 무관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정유재란시 삼도수군 통제사로 임하여 전사한 장군이며
전한 후 선무공신 1등에 제훈 되었던 분이다.
선조 임금이 원균장군의 사후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겸 판의금부사로 증직을 내렸고 사당을 세워 후손에게
제향하도록 하여 오늘에 이르는 사당은 본래 경기도 지방 기념물 제57호인 묘역 옆에 있었으나 물이나고
낡게 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운것이다.
▲장군의 묘를 찬찬히 둘러보고 9길을 역 방향으로 약20여km 오산역까지 걷는다.
▲화려한 5월의 꽃들이 반겨주고,독일붓꽃도 어느새
▲자색 아카시꽃을 보니 평화누리길 9코스 자장리에도 지금 쯤 자색 아카시가 피고 있을 듯
▲멋진 전원주택지를 지나
▲감나무 옆으로 덕암산을 오르기 시작 한다.
덕암산 입구와 숲길 모습
▲덕암산 능선길에는 공사중인 곳도 있고 산길에 리본이 없어 역 방향 길은 잘 찿아가야 한다.
▲덕암산을 내려오면 이야깃 거리가 많은 부락산길
▲317번 지방도 흔치고개와 생태통로를 지나고
▲흰치고개 스토리 보드
흰치고개 또는 흔치고개라 불린다. 휴게소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이곳 휴게소에는 이지역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러 오가며 쉬는곳이다.수도와 화장실도 깨끗하다.
▲부락산 방향이 아닌 9길 방향.
▲부락산 흔치고개 쉼터를 뒤로 하고
▲부락산 국궁장
▲터골 휴게소 지나 우측으로
▲횡단보도 건너 다시 신호건너 직진
▲한가로운 시골 풍경
▲터널도 지나고
▲터널을 지나 송탄읍에서 진위고을로 넘어온다.
▲마산4리 정류장에서 큰 느티나무가 보이는 쪽으로, 역방향으로 갈때는 표시가 없어 아쉽다.
▲느티나무 보호수
▲마산부락 보호수,
▲마가목꽃에 귀한 꿀벌들이
▲옛날 막걸리를 한잔 하고 싶은데, 2L에 5,000냥, 마시는 건 안 되고, 가져가는 것 만 된다고. ㅎ
▲저 멀리 진위향교가 보인다. 모내기가 준비된 논
▲진위천교를 건너면 산자락에 진위향교가 자리잡고 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건물이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자 초가집 두어 칸을 지어 위패를 모시다가 1644년(인조 22) 기와집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향교는 남향으로 경사지에 자리하고 있다.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로 되어 있는데, 문묘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대가 높은 곳에 대성전(大成殿)을 위치시켰다.
가파른 계단 오른쪽에 명륜당(明倫堂)이 있으며, 그 양쪽에 각각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겹처마에 단층 맞배지붕이며, 쇠서(전각의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 혀 모양의 장식) 두 개를 기둥과 주두(柱頭)에 얹은 이익공식 구조이다.
강학(講學) 공간의 중심인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단층 팔작지붕이며, 외삼문은 맞배지붕을 이룬다.
평면 형식으로 보아 좌우에 온돌방이 있고 중앙에 대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자(孔子)·맹자(孟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며 2월과 8월에 석전의식을 행하고 있다
▲장독대 언제 봐도 푸근한 엄마의 품 같은 느낌
▲진위향교 대성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0호)
현재 진위향교에는 대성전과 명륜당, 동·서재, 내·외삼문 등이 잘 남아있습니다.
대성전은 본디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진위향교 대성전은 18세기의 건축기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천연염색 물감을 들이는중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색동옷을 입고 봄바람에 너울너울 춤을 춘다. 예쁘다
▲진위향교 홍살문
▲문이 잠겨 있어 아쉽다. 코로나도 끝나 가는데.....
▲많은 비석들이 세워져있고,
▲안내문이 없어 아쉽고,
▲향교를 둘러보고 봉남마을로
▲진위면 사무소로 이동중
▲3.1운동 만세 시위지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진위초등학교 담벼락을 따라서
▲9길에는 스토리 보드가 많고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다.
▲사유지로 들어간다.
▲무봉산 자락
▲가곡리 배 과수원이 넓게 펼쳐진다.
▲배를 담는 플라스틱 상자가 2층 건물 높이다. 대풍되어 저 상자에 꽉꽉 채워지기를ㅎ
▲미국으로 수출되는 신고배.
▲가곡리에 도착. 여기도 가곡리가? 삼척에 가면 가곡면이 있고, 단양에도 가곡리가 있는데...ㅋ
한자로는 틀리지만
가곡리를 보니 반갑다.
▲엘지전자와 산업단지를 빠져나와
▲가곡4리 정류장
▲대로변으로 나와
▲코카골라도 있고
▲육교로 올라 대로를 건너고
▲개천을 조금 따라가서 경부선 철길을 건넌다.
▲맑은터공원으로 가는길
▲금낭화가 아름답고,
▲직선거리가 지리하다.
▲맑음터공원이 지척이다.
▲오산의 맑음터공원 입구
▲어린이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휴일을 즐기고 있다.
▲공원을 가로 질러
▲삼남길 안내판과 스토리 보드
▲오산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 있는 제8길 스템프함.
제9길을 종료하고 오산천을 따라 오산역으로 이동 하여 귀가길에 든다.
▲8길의 오산천
▲하천을 건너는 8길
▲맑음터공원에서 약 1km쯤 걸어 올라와 오산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종료한다.
트레킹을 마치고...
잔인하다던 4월의 연둣빛 세상은 어느새 가버리고 연초록 신록으로 변해가는 초 여름 풍경..
너울대는 이파리 진록은 초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오늘이 여름으로 들어선다는 立夏다 봄은 벌써 그렇게도 빠르게 가버리는구나. ㅠ
지난 2년여 동안 우리의 삶을 괴롭게 했던 팬데믹 시대도 완전박멸은 아니지만
개인 스스로가 조심하고 위생수칙 잘 지켜가면 더 좋은 세상이 올 거라는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말을 인용해 보며, 2022년에는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염원해 보며,마음만이라도 편하게 길나섬 할수있어 좋다.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만든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화창하고 따뜻한 좋은 날씨에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부모 손잡고 맘껏 뛰 노는 날
우리 부부는 같이 놀아 줄 어린이가 없으니, 삼남길이나 걸으려 새벽부터 준비하여
집을 나선다. 지난 주말에 10길을 걷고, 오늘은 제9길을 역 방향으로 걷기 위하여
서정리역에서 08:20분에 출발하는 7-7번 버스를 타고 내리 마을 정류장에 하차하여
원균장군 묘소로 이동하여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묘소 가기전 재실을 둘러보고 묘소 가는길,내리 저수지에 반영된 묘소를 먼저 만나게 된다.
조선 중기의 1등 공신인 원균장군의 묘소를 돌아 보고 업적을 기리며 이순신 장군에 밀려
조금 덜 알려진 바는 있지만 다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후손들은 시신 없는 무덤에 죄송한 맘이 클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묘소 아래 묻혀있는
충성스런 애마<애마총>덕분에 죽음을 알 수 있었으니 말 못하는 짐승의 갸륵한 맘까지
서려있는 장군묘소를 둘러보고 부락산, 흰치마을 쉼터가 있는 덕암산으로 향한다.
능선에 도착하니 리본도 없고 공사중인 곳도 있어 순방향은 괜찮은데 역방향으로 가기엔
애로가 있었고, 흰치고개 쉽터에 도착하니 운동하러 나온 많은 사람들이 쉼을 하고 있었고
우리도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 간다.
도로를 건너고 마을을 지나고 산업단지를 지나는 길이다.
송탄에서 진위고을로 접어드는 길, 진위천을 건너자 진위향교가 반겨주지만 아직도 코로나
시대라고, 잠겨있어 아쉬움 뒤로하고,명당중의 명당.. 전국에서 향교의 풍광이 가장 뛰어나다는
진위향교, 스템프 날인하고 봉남마을 골목으로 진위 행정복지센터에 세워진 만세 시위헌장
스토리보드도 읽어보고,진위초등학교 담벼락 따라 평화스런 농촌풍경의 봉남마을 여기도
보호수 아래 쇄태해가는 나맛당을 일으킨 유세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 동네 사유지를
지나 마을끝에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을 보여준 경주이씨 6형제의 이야기도 있다.
다시 짧은 봉남산을 넘어 가곡리 넓은 배과수원 가운데로 지나간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더워 가곡리 보호수아래서 잠시 감사한 맘으로 쉬어간다.
이제 모내기 준비로 일손들이 바빠질 시기인듯...
가곡리 빗돌에서 길 건너 우측으로 엘지전자 앞을 통과해 차도따라 가는데 이팝꽃,
산사춘꽃 흐드러져 더운 열기 내 뿜는 차도 길이지만 조금은 위로 받으며 걷는 길...
맑음터공원 5km남은거리,가곡3리 노인정과 4리 노인정을 지나니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길에
엘지와 코카콜라 회사앞을 지나게 되네요.
여기서 엘지로를 따라가다 육교을 올라 내려서면 야막 교차교옆 천변을 가다 다리로 올라섰다
철길 육교를 건너 마을길로 야막 노인정을 지나면 수도권 채소1번지 야막리라는 설명판을
지나 긴 농로 직선길이 참으로 지루하게 걷는다.
오산역이 가까우니 수 없이 지나는 전철소리,길옆에 다소곳 피어난 금낭화가 조금만 더 힘내라
응원 받으며 지루한 농로를 지나고서야 나오는 오산의 맑음터공원 어린이 날이라서
정말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나와서 즐기는 모습은 평화롭기만 한데
저 모습을 보니
그동안 아이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는 모습이 안스럽고 한편 대견해 보였는데 얼마만에 저런
풍경을 보는건지..오늘은 너희들 세상이구나 맘껏 즐기며 행복한 하루가 되어라...
5월은 푸르고나 우리들은 자란다~~~우리들 세상~
공원을 가로질러 8길도 전자 인증은 되었지만 스템프도 찍어보고, 제9길을 마무리 하고
오산천을 따라 1km쯤 걸어 오산역으로 이동한다.
이번 토요일은 가족들과 집에서 행사가 있어 외출이 안되니 어린이날 길나섬에 온 세상이 푸르른 5월,
마음도 푸릇해지는 것 같아 행복한 날이었다.
여기까지....
감사 합니다.
2022년 5월 5일
가곡
첫댓글 삼남길9길^^ 제가 제일많이 헤맨길을
천천히 탐독하여 봄니다,
첫번은 과수원 앞에서길이 없어지어서 방황하다가 과수원 안으로직진 하니 길을 열어주신분께 감사하다는 표시판이보이어 죄스러운 마음을
달래 보던길,
언덕위에 올라서 보니 세갈래길^^
어데로갈까??
좌측으로 원균장군묘 표시 따라서 숲길을 콧노래부르며 가는데^^^콜프장안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관리인이 다가와서
원균장군묘 가느냐고 먼저물어 보면서 그물담장 개구멍으로 나가라함니다.
미안하고 감사하다하니
종종 이런일이 있다고하던군요,
담장나오니 모선재 뒤가 되어 원균장군묘을 찿아간 진위고을길,
자세한 역사적 기록과 코스설명
감사합니다.
남태령까지
완주하시기를 기원합니다.
ㅋ 죽산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웃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알바하신 표현이 웃음이 나네요.ㅋㅋ
9길 덕암산 숲 길 능선에 리본도 없고 길 안내가 많이 부실하더군요.
덕암산 숲길에서 산불 감시 초소 지나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야
원균 장군 묘가 나오는데 숲 길따라 골프장 쪽으로 곧 장 가셨군요.ㅉㅉㅉ
원균장군 묘소에서 건너다 보면 앞쪽에 모선재 뒤쪽으로 골프 연습장 그물망이 보이지요.
그쪽으로 가셨군요.ㅎ
암튼 고생하셨네요. 추억에 남으며 잊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경기옛길 앱이 있어서 알바 할 일은 없어 좋습니다.
저는 역 방향으로 걸어서 더욱 길 찿기가 힘들었습니다. 순 방향이 길 찿기는 더 쉬운데....
저희도 육감과 촉으로 방향을 잡고 걸었습니다.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리본이 없어 아쉬웠지요.
고생하신 뒤에 완주가 더 기억에 남는 길이 되지요.
저희는 삼남길 중에서 제일 멀고 교통도 까다롭다는 10,9길 구간을
먼저 선택해서 알바 없이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이제 오산에서 병점지나 화성 수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니 쉬운 길이 될 거 같습니다.
응원과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남태령까지 열심히 걷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골프장 그물망이 보이시지요?ㅋ
골프장 가기 전에 능선 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동네로 내려와야
원균장군 묘소 쪽으로 내려오게 되지요.
그런데 능선길을 계속걸어 골프장까지 가셨던 거 같습니다.
9길 끝에서는 대중교통 버스편도 자주 없는데 어찌 탈출 하셨나요?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 5일 어린이날 두분이
진이고을길을 걸으셨군요
우린 5일날 큰딸 가족이 와서 어버이날 모임을 가졌지요
꾸준히 걸으시는 두분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버이 날엔 아들 며느리 집에 온 다고 하니 주말에 집에 있어야 해서
어린이날 삼남길 제9길을 걷고 왔습니다.
5월엔 갈 곳도 많고 연 초록 대지는 너울 거리고
각종 꽃들은 화려하게 피어 환영 해주는 좋은 계절이지요.
서산에서 부여로 따님과 함께 좋은 여행 다녀 오셨더군요.
잘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삼남길 9길 진이고을길 후기를 정독 하면서 줄겁게 잘 보았습니다. 원균장군 묘소와 업적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남은길 무사히 완주 하시길 바랍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분이서 주말에는 변함 없이 걸으시는 정겨운 두분의 모습 연상 해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월에도 행복한 걸음 되시길 바랍니다.감사 합니다.
연 초록 대지 위에 꽃길을 걷고 왔습니다.
삼남길 중 먼 곳부터 걷기 시작하여 이제 오산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제 남은 길들은 저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고 가까워서
쉬운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사 공부도 다시 배우며, 즐거운 길나섬 이였지요.
둘이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이라 생각하며 힘든 길 이어가고 있지요.
늘 격려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2019년 삼남길을 시작한 이래 아직도 완주를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 문제이기는 하겠으나 어느정도 회복이되니 더많은 길들이
탄생하여 어디를 먼저가야 할지..갈팡지팡하고 있습니다.
조금 남은 삼남길구간 가곡님 후기 참고하여 잘다녀 오겠습니다.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올 들어 평화누리길 2회차 완주 하셨더군요.
축하 드립니다.
삼남길 먼 곳부터 걷고 있습니다.
10,9길 무난히 끝냈으니 남은 길들은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길들이 생기고 또 계절이 걷기 좋은 계절이라 갈 곳도 많고 하지만
짬을 내어 걷고 있지요.
입하도 지나고 점점 초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연 초록 잎새들이 너울 거리는 걷기좋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삼남길 남은 구간도 완주하실 날이 오겠지요.
제 후기에 교통편은 어느정도 정리는 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걸음 이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삼남길 10코스는 공사구간 때문에
9코스는 비가 와서 고생했었는데
가곡님부부는
별 탈없이 순행하시니
앞으로의 삼남길도
안전하고 즐겁게 걸으실것 같습니다
점점 거리도 가까워지는
맛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삼남길에서 9,10길에서 고생하신 추억을 떠올리셨군요.
저희는 좋은 날씨에 아주 좋은 길나섬이 였습니다.
이제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니 더 수월해 질 듯하고
오산 화성 수원은 제가 잘 아는 곳이라 한결 편안하게
즐기며 다녀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번주엔 8길 한 코스만 걸으며
오산의 물향기 수목원을 찬찬히 둘러볼까 합니다.
요즘도 경기둘레길 열심히 걷고 계시겠네요?
숲 길이면 좋은데 시멘트 포장길에 땡볕, 교통편도
쉽지 않아 수고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고생스러운 길이 더 추억에 남더군요.
남은 길도 화이팅으로 응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