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원주에서 분식집 차려 학생들 상대로 열심히 살고있는 극성맞은 아줌마예요.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들어와서 글쓰기가 힘드네요. 남겨놓으신 글들도 어쩌다 읽고 있습니다. 요즘 투잡을 뛰고 있거든요
작은 호텔 주방에서 직원들 식사와 손님 아침식사를 해주고 11시에 끝나면 가게로 잽싸게 달려가서 장사를하다보니 시간이 통안나서 좋은 글이 있어도 읽어보지도 못하다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남편이 요즘 약을 통 못먹고있어요 먹기만 하면 몇시간동안 구토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일도 못하겠다고 약을 먹으려면 겁까지 난다고하네요 참고로 서울대 분당 김종민 교수님 환자고요 스타레보150mg가나톤정50mg로피맥스2mg오로페롤연질캅셀100mg
노브라민캅셀10mg아로나민골드정 하루 두번 복용하기로 되있는데 한달가까이 몇번못먹었거든요 아직은 오른쪽팔과 다리만 증세가 있습니다. 약을 바꿔야하는지 이번에 병원가면 물어보겠지만 다른분들도 약부작용이 이렇게 심한지 궁금해서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오랜만입니다 ^-^ 열심히 사신 자매님 물론 기억하지요. 역복용후 괜찮았는데 증세가 갑자기 생긴거라면 위장에 이상 아닐까싶네요. 요즘 병원약도 맞춤식 처방이라며 입원을 요구하더군요.주치의와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