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말고 예능프로 팀이 온다는 소식에 그곳을 찾아간 모양입니다.
촬영팀의 승합차 옆에 사람들이 있고...
차 문이 열린채 차 안에 촬영 팀장인지 PD인지 앉아서 사람들과 면담을 하고
프로에 동참할 사람에게 차 안에서 뭔가를 꺼내서 줍니다. (역할분담)
제 앞에 여자에게 `꽃다발'을 주네요.(장미꽃)
저에게도 기회가 와서 "저도 뭔가 보여드릴게 있는데요..."
그런데 앞자리에 김미화씨가 타고 있었네요. (64. 9. 22)
"그것으로는 부족한데요..." 하고는
차가 떠나려고 합니다... "잠깐만요!!"
"김미화씨,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 본 적이 있어요, 제 고향에 오셨거든요.
유랑극단 하실 때 김한국씨하고 함께 오셨잖아요!"
(실제 있었던 일. 7~8세 때) 김한국 (61. 2. 24) 쓰리랑 부부
김미화씨가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기억을 더듬는 듯...
나에게는 무엇을 주려나...(역할)
열린 차 문 앞에 의자가 있고, 의자 위에 검은 카메라가 있네요.
`저걸 나에게 주려나...' 계속 응시하고 있는데,
어디서 보라색 운동화를 꺼내서 주네요. (역할분담)
"이거 내가 신던건데, 최대한 맞는 것으로 찾아왔어요." 하네요.
그런데 뒷굽이 딱 접혀 있더라구요. (9끝 약?) 대각으로 접힘 //
신어봅니다. 제가 맨발이네요.
접혀있는 뒷굽을 펴서 신었어요. 신발 크기는 잘 맞는듯
뒤쪽은 편한데, 앞에 발가락쪽이 약간 조이네요.
발가락을 움직여보니, 신발이 올록볼록 발가락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렇게 운동화를 신고 약간 경사진 길을 걸어올라갑니다.
종아리 부분이 알이 배긴 느낌이 들고... 탱탱함. (근육 12. 22)
꽃다발을 받은 여자가 앞에서 걷다가 조금씩 뒤로 쳐지고...
`촬영하는 동안 전화가 올텐데, 어떡하지?'
소지품을 모두 맡겨놓고 온듯 합니다.
촬영지가 휴양림이나 국립공원... 아무튼 산으로 올라갑니다.
보라색 운동화를 받은 것은 어떤 역할을 준 것인데...!!
보라색 상징 ㅡ귀중한 물건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운동화 백학수 15 네요.
보이신분 플 참고 꽃다발 5끝 보라색 7끝 촬영 30.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