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도 아니고 중반을 넘긴 나이에
아직 나쁜남자 한테 끌려요T-T
저한테 잘해주고 다정다감하고 배려잘해주는 것보다
약간 막 대하면서(그렇다고 아주 막대하는건 아니고 거칠게 말하는 정도;) 시크한 스타일만 남자로 보여요
대개 그런사람들이 유머있고 외모도 멋있더라는-_-;;
그런데 그런거 있자나요 이사람이랑 연애는 하고 싶은데
결혼은 왠지 하면 안될꺼같다 싶은..이사람이 '진짜로' 나쁜 사람이어서가아니라
제가 좀 상처 잘받고 여린 st.이라 ;;;;만약 결혼하면 왠지 힘들어질것 같은 예감이랄까
그래도 '본능적으로' 끌리네요
여러분 본능에 사랑을 몇% 맡기십니까 ㅠㅠ
그 사람 자꾸 생각나는 밤이네여;;
첫댓글 원래 자신한테 관심없는 남자가 더 매력으로 다가오지않나요? ㅋ 경험주의가 좋은건아니지만.. 끌린다면 한번 만나보세요. 다정한사람도 만나보고, 나쁜남자도 만나보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두글자로 '진상'이라고 하더군요 -_-ㅋ
나쁜 남자는 결국 어떻게 해서든 본성을 드러내기 마련이던데요. 나쁜 남자라면 마음 너무 주지 말고 좀 더 두고 보세요. 님에게 진심으로 오랫동안 잘 하는 남자를 택하는 게 결국 행복해지는 길인듯 해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범죄에 육박하지 않는다면야 뭐가 문제겠어요 겉만 그렇고 내 여자에겐 따뜻한 남자일수도있고 아무여자한테나 다 착해도 문제 여차하면 님이 더 나빠제버리면되죠~~^^
저 진짜 나쁜남자 좋아했었어요..지금 20대 후반이라 할 수 있는 나이에..나쁜 남자때문에 아랑에 글도 올리고 그랬었는데요..진짜 지금까지 나쁜남자만 만나봤는데..나쁜남자 정말 매력있습니다..본능적으로도 끌리고....근데 그게 다에요 이성적인 매력??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제가 최근에 착한남자를 처음 만나봤는데요..정말 이루말할수 없는 기분이에요..저의 경험으로 미루어봐서 여자는 정말 착한남자 만나야 합니다..ㅋ(그냥 제경우에는요^^)
22222222222 제가 나쁜남자만나서 지독하게 고생했는데요, 제발 똥인지 된장인지 겪어보고 된통 당하고 나서 깨닫지 마시고 착한남자 만나세요...나쁜남자 답 없습니다...상식이 통하지 않아요...자신만 아프답니다..
착한남자 만났는데 뒷통수 후려치면 나쁜새...ki로 기억됩니다. 피곤하지 않나요? 나쁜남자 착한남자 구분해가며 사는 것;
나쁠 수 있기에 나쁜 남자죠. 그런 남자에게 끌리는 거야 당연한 일. 원하시면 도전하세요ㅎ
여자는 정말 착한남자 만나야 합니다.(2)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정분나는거야 삼신할매도 어떻게 못한다는;;
남자는 착해도.. 나빠도.. 혼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