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복절 불참'
이종찬 광복회장,
尹에 "상당한 배신감"
----2021년 6월 9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이종찬 당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 이한호기자 >
이종찬 광복회장이
'8·15 광복절 경축식 불참'
을 직접 선언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통령실과의 대화에서
경축식 참석 조건으로
'건국절 포기 선언'
을 요구했다는 점도 밝혔다.
이 회장은 10일 광복회학술원에서
진행된 청년헤리티지아카데미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신 게 있다"
며
"우리는 전전(戰前) 일본과 전후 일본을
혼동하지 말자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전 일본은
"세계를 침략해 피해를 준 일본"
이고, 전후 일본은
"평화헌법을 지키는 일본"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전전의 상황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전후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으로는
이웃나라로서 서로 잘 갈 수 없다는 게
윤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이런 일련의 기조가 유지되는 것으로
믿었는데 일련의 행동을 보니까
이거는 아니다"
라며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전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독립기념관장을
포함한 국책기관의 일련의 인사 사태는
이 정부가 '1948년 건국절'을 하자는 것"
이라며, 이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모두 정당화
합법화해주는 일"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근방 대통령 주변의 밀정들이
이 연극을 꾸민 것이라고 본다"
고 의심했다.
이 회장은 경축식 참여를 요청하는
대통령실과의 대화에서
'건국절 포기 선언'
을 참석 조건으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용산에서 나에게
'광복절 행사에 나와주십시오'
했지만, 나는 '못간다고' 했다"
며
"그쪽에서 '어떻게 해야 나오시느냐'
고 해서, 나는 '용산에서 대변인을 시켜서
우리는 건국절을 시도한 적이 없다.
건국절은 우리 정책이 아니다.
우리 정부 하에서는 건국절 시도를 하지도
않을 것이다' 라고 선포하라고 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런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도저히 후손들에게 참석하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며
"지금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김정현 기자
[출처 : 한국일보]
[댓글]
실시간추천
윤석열이 아버지는 해방되자마자 일본 정부
국비유학 1호로 일본으로 유학 갔다.
생각을 해 봐라.
해방이후 일본에 대한 분노와 치욕의 감정이
끊어 오를 때 일본 정부 국비 유학 1호로 일본에
유학 갔다는 것은 일본에 대한 긍적적인 생각이
없었으면 어려웠을 것이다.
이런 아버지 밑에서 크고, 이런 아버지가 교수가
되어서 일본에 교환교수로 갈 때 일본에 따라간
윤석열이가 뭐를 배웠겠는가?
윤석열이가 일본의 극우적 시각을 갖고 있는게
우연이 아니다.
lst1412
윤석렬은 온 국민을 배신한 자입니다.
믿음을 버리세요.
망동산
일본 세작이다.
낙회유수
나오지 마세요.
이회영 선생님의 손자답게 큰 그릇임을 보여
주면 좋은텐데....
사각사각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처칠이다.
heavy5
이 회장님, 아들이 어떤 친구랑 어울리는지
신경 쓰셨어야지요.
도봉산까마귀
기억추억이 만든 기록은 쉬운 역사이다.
여럿의 흔적이 펜이 소통 없이 꼴통 꼰대처럼
흐른다면 오류이다.
진정한 이해와 전진이 역사며 진보이다.
이웃을 이웃으로 못보는 눈알은 눈알이 아니다
범죄다 잘못이다.
일베충때려잡자
이종찬이 너 윤석렬이한테 투표했구나?
그러니 배신감 어쩌구 그런 소리를 하지.
나는 윤석렬이한테 투표 절대 안했고 배신감
그런건 아예 안느끼지.
당연히 윤석렬이가 일본과 친일매국노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알고 있거든
고려산개소문
좋은 말로 몇자 썼더니 부적절한 말이라고 자꾸
삭제를 하네
한국일보 못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