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새벽
내 사랑 내 주님을
너무너무너무 사랑이지만
내 눈 가슴 안에 많은 것들이 들어있어
그럼에도..
깊고 깊은 만지심
내 주님 그 사랑은 여전히 변챦아
그냥..
두 눈을 꼭 감은 채
주님아 이 눈동자 돌려질 때도 있고
이거저거 이 사람 저 사람 볼때도 많았지만
감긴 눈
이대로 인 채
살고파라 주님아~
억지로
눈 뜰 생각도 말고
그냥 감긴 채로 이대로 살고프당
누구보다 날 알고 더 잘 아는 내 주님아
내 맘의 소원
그거 하나 뿐인거
너무 잘 알고 있쟎아??
한없는 품에들어 그럭하고 가는데
예배가
끝이 나고
두 눈은 감긴 채로
인사도 못나누고 그럭하고 있음이야
언제부턴지..
왼 발 허공에 두둥~ 뜨여
발을 내려 줘야 일어설 것인데 말야
아~
감긴 세상
오른 발까지 두둥~ 띄워
그대로 훌~ 가고픈 주일 아침
그렇듯..
하루하루가 간다
그날엔 하늘의 단비
주룩주룩~ 내리는 시간
훅~
보듬아 안아 고요한 가슴에
세째 하늘 그 하늘에 날 들여 놓았네
He makes me lie down in green pastures~
He makes me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물 흐르듯..
어느 날 2월엔
마가 다락방 호다
Where are you??
이 말 물음이
스르르.. 지나고
늘~ 여기 함께함이야
꼭 붙어 고목나무 매미인데
어딨니 너? 이게 무슨 필요일까??
엄마 찾아 삼만리듯
어느 날 찾고찾아 울며불며 눈물콧물
진액이 마르기까지 쏟아붓던 장대비 눈물
그 오랜시간
자기 꺼 찾아뻐린
소원 이뤄뻐린 내 아빠 내 주님아
어찌~
한 시라도
찰나라도 떨어질까??
꼬옥
품어 안고
두 팔로 보듬아
불면 날까? 놓치면 떨어질까??
꼭~ 안아 하나로 돼 살고지는 나날
어느 날
언젠가부터
사라져뻐린 말
Where are you??
어딨니??
들리지도 않았던
애간장 끓던 아빠 목소리
들리기라도 함 그게 은혠거지
칠흙같던 공허흑암
거기에 살던 내게로 와
목숨 내놓고 찾아 날 살린 내 주님아
빛난 빛
기막힌 빛으로
혼돈과 공허 formless & empty
흑암을 쫓아내뻐리고 cast out the darkness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로 만들어져 기막힌 지금을 살게 해
어느 세상..
내 주님이 말씀 했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Jesus said, My kingdom is not of the this world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But now my kingdom is from another place
이제..
내 나라는
이 세상이 아니라
사랑의 품에 안겼으니
The words became flesh
My kingdom is from another place
그 날에는
On that day..
너희가 알리라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
You will realize that I am in my Father, and You are in me, and I am in you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또 한번..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If anyone loves me.. My Father will love him
우리가
저에게 와서
and we will come to him
거처를 저와 함께하리라
and make our home with him
저 위
보좌에 앉아
멀리서 바라보고
사랑한다 말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내게로 오겠대
와서 집을 짓고 함께 살겠대
혼자만 아니라 아부지도 아들도
성령님도 모두모두 다 와서 살겠대
나 내가 아니라 자기가 그리 하겠다고..
그리고..
Peace I leave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악속한 말..
그 날.. 오늘 지금
그 날이 내게로 왔어
On that day.. now today
성경
여기저기
적어뒀던 그 말
발 딛고 사는 이 세상인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숨쉬는 나날
내가
나를 위하여
내 이름을 위하여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For his name’s sake
I even I, for my own sake
The one who calls you is faithful and he will do it
그래서
그러니까
너무너무 특으로 안심
순간 찰나 변하는 나 아니라
내 사랑 내 아빠가 자기 이름 걸고
새끼손가락 꼭.. 걸고 약속해뻐려 천만다행
이런
내 아빠를
목숨 내논 내 주님을
어떻게 사랑을 안 할 수 있을까??
숨 끊어져
목숨 다하는
마지막 그날까지
스완 송 고이고이 흐를거지요
그 날에는.. 이뤄뻐린 내 사랑들에게
I love you Jesus~~~
I love you Daddy~~~
I love you Holy Spirit~~~
I do love you even more than I say~~~
첫댓글 그 오랜시간 / 자기 꺼 찾아뻐린 / 소원 이뤄뻐린 / 내 아빠 내 주님아/
그 어느날
바로 지금
오늘~
"On that day.. now today"
앞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 딸들에게
티끌의 꺼리낌도 없이
사랑하며
사랑을 부어주며
사랑의 소리를 내며
사랑의 블레싱을 하며
사랑의 감동을 주며
"L O V E"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사시는 집
집속에 집에서 가득 뿜어져 나오는
풍성한 환희
기쁨
사랑의 열정
마주본 얼굴~
가슴속에서만 나오네~
사랑과 감동이 하늘의 것으로 다 ~~ 어우러져 잘 덮어주네~~
그 말..
참
좋아..
주님 같은 "너"
"너" 같은 나
나 같은 "너"
뭐하지 마~~
눈도 돌리지 마~~
아까워~~
그대로
집 속에 집이 되어..
있다가~~
또
만나~~
사랑하는 내 아빠,
높은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으로 알았던 나에게
하나님께 다가가려면 내가 얘써야 된다고 알았던 나에게
그렇게 발버둥치던 나에게
어느날 내게 왔버리신 아빠...
그리고 나서야 비로서 깨닫게 됐었지...
내 아빠는 내가 “하나님”을 만나려고 발버둥 쳤던 나 보다도
더 더 나를 만나기를 원하셨고
나보다도 더 힘들어 하셨다는 것을....
어느날부턴가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내 아빠라고 내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더라고....
하나님이라 부를 수가 않더라고... 너무 멀리 느껴져서
아빠의 은혜로 말이지....
"순간 찰나 변하는 나 아니라
내 사랑 내 아빠가 자기 이름 걸고
새끼 손가락 꼭.. 걸고 약속해뻐려 천만다행"
그러게...그게 내 아빠잖아... 내 주님이잖아...
내 이쁜 동무 이사야를 통해 아빠가 내게 다시 알려 주시네
아빠가 하겠되잖아
아빠가 자기만 보라 하시잖아
그래~ 아빠, 나 아빠만 바라보고 살아 갈께... 아빠 도와줘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본 자로 만들어져 기막힌 지금을 살게 해”
그렇게 살아 간다는게 어떤 것인지 내게도 맛을 보게 해줬지
아빠의 은혜로 말이지....
그렇게 살아 가는게 나의 과거로 끝나지 않고 현재 진행으로 매일 그렇게 살아가게 해줘 아빠~
아빠가 성경 여기 저기에 적어뒀던 말들이
내 이쁜 동무 이사야의 일상에서 일어나듯이
나의 일상에서도 시간이 걸리지만 하나 하나 일어나고....
그 날이.. 오늘 지금
그 날이 내게로 왔다고
나도 감사히 받아 들이고
선포해
아빠 고마와~
이사야 고마와~
사랑하고 축복해 내 아빠~
사랑하고 축복해 내 동무 이사야 ~
늘 ,,
주님만 보여 ..
늘 ..
주님만 봐 ..
아니 ,
주님과 딱 하나야 .
앞도 옆도 뒤도 없는
그냥 주님이야 ~
촛점 없는 두 눈동자에
주님만 가득해 .
주님만 품어 .
주님의 살과 , 피가 가득가득
다 잠겨서는 주님만 흘러나와 .
모가 있겠어 ..
그냥 주님이지 .
주님이 이사야
혼육까지 다 차지햇뻐려서는
그냥 주님으로 살어~
완전 바보가 되서는
주님이 머리가 됐뻐리고
주님이 이사야 몸이 됐뻐렸네 .
주님 사랑하여 십자가에
완전 혼육 죽은 이사야
에게 주님이 대신 살어뻐렷~
주님이 가장 행복자닷 ,
주님의 전쟁이 인경에게서 끝났어 .
다 이뤘어
다 끝냈어
주님이 살어 ~살어~살어~
피투성이가 되어도 산다고 ,,
이젠 피투성이 아냐 .
이사야 에게서는 아니야
우리 주님
이사야 영혼육 다 가졌뻐려서
느므 행복해 ,
천국이야 ,
내 주님이 아임 해피야 ~
주님이 십자가에서 나 밟고
이사야 살라하시더니 ..
이제는 이사야가
주님 살라고 ~
주님 살아나라고 ~
주님아 나 밟고 주님이 살아 ~를 또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이뤘뽀린
시소사랑 ~(갈2:20)
같이 죽고 같이살아뻐린 실상이여기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