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선물 / 정연복
고요한 안식의
간밤을 지나
매일 아침 눈뜨면
머리맡에 놓여 있는
‘오늘’이라는
소중한 선물.
보통의 선물은
주는 대로 받는 거지만
이 시간의 선물은
그렇지가 않아
우리 자신이
내용물을 채워간다.
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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