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 고등·평생교육분야 공약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1~2위를 오가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관계자는 현재는 △교육이 최고의 복지 △교육도시 등을 모토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
이어 가장 폭넓은 분야의 고등교육 정책을 내놓은 후보는 추미애 전 장관이다. 추 전 장관은 ‘21세기형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위한 교육혁명’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교육위원회 독립성 보장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처할 대학구조 개편 △저출생‧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평생직업교육체제 확립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창의융합교육 시행 △청년 실업문제 해결할 조기 창업교육 등의 공약을 선보임.
등록금의 국가 부담을 명시하는 데 집중한 후보도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교육사회책임제’라는 목표 아래 국공립대학부터 무상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내놨다.
지역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후보도 눈에 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울대 등 유수 대학을 지방으로 분산 이전하겠다.”고만 언급.
박용진, 김두관, 이낙연, 정세균 후보 측은 고등교육 관련해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 2021. 7. 6.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