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다 죽어버려라~~가족 모두들~~^^
벌써 새해가 떠오른지...3일이 지났군요...새해인사가 좀 늦었지만...
그래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마니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 어떤 해보다 뜻깊고 희망찬 2004년이 되었으면 하구요,,,
그동안 제가 이곳을 찾은지도 참 오래됐군요,,,작년까지만해도 대학졸업반이라
정신없이 바빴거든요,,,저말고도 러브다이 식구분들도 각자 바빴을거라 생각돼요..
이젠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야 겠네요,,,
이글이 제가 러브다이 여러분에게 쓰는 마지막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2002년 12월에 있었던가요? 그날 서울에서 있었던 정모에서 만난 그루터기님,, 솔솔님,,에코님,, 프쉬케님,,, 그리고 나기,,, 다들 너무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였는데...
저,,이제,,러브다이랑 이별 인사할려구요... 그리고 사과도 하구요...
너무 좋을분들과 오랜시간은 아니였지만,,, 함께 해서 좋았구요,,, 가족적인 분위기랑 시를좋아하신분들이라서 그런지 그냥 감상적인것같구,,평온하고그러네요..
그런데.. 그런분위기는좋지만,,저는 시를 여러분처럼 좋아하지 못해서 마니 부족하고
그래서 그런지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것이 편하기만 한건 아니였거든요,,,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시를 좋아하고 정호승님을 좋아해야 하는데...
전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게 저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더라구요,,
그런 제가 우둑커니 여러분들사이에 서있는다는게 잘못인것 같구,,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수 없는 제 자신이 부족한것 같아 마니 미안하고 그래요,,,
참,,,어떤 이유에서든 헤어진다는건 참 슬픈일인것 같아요...
그루터기님, 솔솔님, 프쉬케님, 에코님, 나기야~~모두모두 고마웠어요,,,
그리고 죄송해요,,, 짧은시간동안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카페도 마니 못가보고,,,
러브다이 가족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첫댓글 헉;; 갑자기 이게 먼소리야?? 어찌나 당황스러운지^-^;; 그래도 영~ 연락 끊고 살건 아니지? 나 전주가면 보자^-^ 원래 조만간 갈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취직하게 돼버리는 바람에 ㅠㅠ 하여간 연락하면서 살자^-^ (이게 보내주겠다는 소린지 못보내주겠다는 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