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역사게시판 중동 리비아의 역사
장독대 추천 0 조회 866 09.07.26 22:1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7.26 23:35

    첫댓글 인민직접 민주주의가뭐죠?

  • 작성자 09.07.27 00:07

    Jamahiriya 체제라고도 하는 데, 모든 국민을 기초의회라는 기구에 편입시켜서 지방자치조직을 만듭니다. 그리고 여기서 선출된 대표는 한마디로 국회의원이며 정책결정과 예산결정이라든지.. 한마디로 행정부를 구성합니다

  • 09.07.27 00:12

    그럼 지방자치단체장 겸 국회의원인건가요?

  • 작성자 09.07.27 00:30

    그 '대표'가 그렇죠. 하지만 단지 선출된 국민의 대표일뿐이지 정작 실권은 카다피, 즉 그 후계자가 잡고있죠(뭐 카다피가 원격조종하지만)

  • 09.07.27 19:44

    괴이한 국가네요. 역사도 그렇고, 민족의식도 약할듯 싶네요. 국경선은 2차세계대전이후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서구세력이 지정해 준건가요? 여기에 간략히 나와있는걸로 보자면 페니키아인들이 시조인데, 이 리비아라는 국가의 역사가 민족을 구심으로 한 것일지, 문화일지, 혹은 언어일지 하여간 굉장히 궁금합니다. 올려주신 연표대로라면 이 나라의 정체성을 짐작조차 못하겠어요. 굉장히 흥미롭네요 ㅎㅎ

  • 09.07.27 21:09

    아프리카의 식민국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부족단위가 아니라 유럽 열강들이 위도, 경도를 따라 제멋대로 그어놓은 식민지 시대의 국경을 독립후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리비아는 원래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였는데 19세기말 이탈리아-투르크전쟁에서 이탈리아가 승리함으로서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었죠. 따라서 이슬람문화권이며 주요 민족은 베르베르족입니다. 베르베르족은 모로코, 알제리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고대 페니키아인들의 흔적은 유적으로만 남아 있을뿐입니다.

  • 09.07.27 21:24

    리비아의 다수 민족은 아랍인 아닌가요? http://ko.wikipedia.org/wiki/%EB%A6%AC%EB%B9%84%EC%95%84#.EC.A3.BC.EB.AF.BC 아랍인들의 진출 이후로 리비아인들은 이미 아랍 문화에 동화되어, 스스로의 정체성과 인종을 '아랍'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베르베르인은 소수 유목민족이고요.

  • 09.07.27 21:15

    90년대까지만 해도 카타피가 다스리던 리비아는 자기네식 혁명을 다른 나라에 전파하여 남의 집에 싸움을 붙이는 것을 취미로 하던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였습니다. 이란을 연상하면 되죠. 북한, 쿠바, 이란과 함께 반미국가, 테러국가의 대표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미국과 화해를 했습니다. 국제사회에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는 격언을 실천했죠.(카타피는 아직 살아서 리비아의 실권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쿠바도 그렇지만 세상은 명분보다 실리주의가 제일이라는... 이란, 북한만 예외죠.

  • 09.07.28 02:02

    스페인 제국 시절에 튀니지, 리비아 일대의 현지 무어인 영주들에 대해 스페인이 상위군주로 군림하던 때도 있었죠. 그러나 별로 관심밖의 지역이여서 나중엔 튀니지 지역만 대충 제한적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 09.07.30 17:54

    '사막의 라이온'이라는 영화를 봤는 적이 있습니다.(오마르 무크타르를 다룬 영화)

  • 09.07.31 13:01

    저나라 좀 독특한게 반미국가였지만 한국에 대한 감정은 상당히 호의적이라고 하더군요...대수로공사로 맺어진 인연으로...

  • 09.08.15 06:37

    카다피는 김정일과 동갑. 집권한 지는 오래 됐지만 아직 한창 나이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