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가족들과 나들이겸 대전 마라톤 대회를 참석한다
새벽5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 대회 준비를 하고 상미는 애들 먹일 아침을 만들고
모처럼 즐거운 아침을 시작 한다
7시정각 출발! 마음 편하게 대회장에 도착! 행사장과 아주 가까운곳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왼쪽에 무슨 건물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화장실 찾다가 이층 식당가와 편의점이 있고
음식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대박 장소를 만났고 난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ㅋ ㅋ
애들은 아침을먹고 난 대회장 주변을 돌며 형님들을 만나고 몸을 풀어 준다
저번주에 그래도 운동을 나름 열심히 했기에 40분 안쪽으로 목표를 잡아 본다
군산대회때는 200m 거리가 짧은 것도 있고 날씨도 그나마 괜찮았고
부안대회는 이건 날씨, 코스, 몸상태 여러 여건이 최악이었다 그래도 40분 중반을 뛰었기에
오늘은 목표기록을 꼭 달성하기위해 몸도 최대한 많이 풀어 주었다
질주도 여러 차례해주면서 심장에 부하도 주고
이제는 출발을 기다린다
배번은 2조지만 그냥 1조 맨앞에서 출발~~~
2진 구룹에서 2km까지 가는데 점점 구룹이 불리가 된다
같이 가야 조금덜힘든데 ....
5km쯤 가서는 혼자 달린다
페이스가 쪼금 떨어지는 느낌은 들지만 오늘 대회 심박수를 보면 알겠지만 조금 여유있게
페이스를 운영했다 여기서 조금당긴다고 해서 입상할것도 아니고
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름 175를 유지하면서
마지막 1km 남기고 여기서 부터는 페이스를 올려서 골인~~~~
1부5등 전체 10등 나름 너무 만족스럽다
대충 화장실에서 씻고 가족들과 유성 온천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형님들과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랜 만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