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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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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1.10%, 독일 DAX +1.94%)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통화 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68→1.0920, -0.44%, 엔/달러 120.40→120.46, +0.05%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상승(미국 10년물 2.31%, +8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37.87달러/배럴, +2.88%)
■ 주요뉴스
ㅇ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96.5로, 전월(92.6)대비 상승
- 11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전월대비 1.3% 감소
ㅇ 이탈리아, 12월 기업 및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 렌치 총리, 노동시장 호조를 2015년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
ㅇ 중국 인민은행, 금융리스크 측정 시스템 도입 계획
- 채권, 주식투자 등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여 전반적인 신용을 점검
ㅇ 일본은행, 후노 유키토시 정책위원, 단기 물가 하락에 따른 경제조치 시행 부인
ㅇ 2015년 세계 증시, IT 기반 소비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이 현저
ㅇ 원유가격, 2016년에도 공급과잉 등으로 회복 기대는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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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1,961.31(↓ 5.00p, -0.25%)]
상 승 [코스닥지수 682.35(↑ 9.13p, +1.36%)]
◦ 코스피지수는 산업생산 부진* 및 4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 韓 11월 全산업생산 증감률(전월대비): -0.5%(전월치 -1.3%, 2개월 연속 감소)
◦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수세 등으로 상승
2. 금리 : 보 합 세 [국고채(3년) 1.66% ( - )]
◦ 국고채(3년)금리는 연말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보합
3. 환율 : 소폭 상승 [원/달러 1,172.5원(↑ 2.9원, +0.25%)]
소폭 상승 [원/100엔 974.1원(↑ 1.9원, +0.20%)]
◦ 원/달러환율은 달러화 강세 및 위안화 약세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
※ 12.30일 中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6.4895위안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522억원, 채권 +91억원(코스피 -383억원, 코스닥 -139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3%, 중국 +0.3%, 미국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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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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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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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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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96.5로, 전월(92.6)대비 상승(컨퍼런스보드)(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93.5) 상회. 현재상황지수는 115.3, 미래기대지수는 83.9로 모두 전월비 상승
ㅇ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Lynn Franco), 노동시장을 비롯한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긍정적
■ 중국 인민은행, 금융리스크 측정 시스템 도입 계획(블룸버그)
ㅇ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거시건전성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금리설정 모니터링에 초점
ㅇ 기존 평가시스템은 은행의 대출을 주요 평가대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새로운 시스템은 채권, 주식투자 등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여 전반적인 신용을 점검
■ 2015년 세계 증시, IT 기반 소비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이 현저(닛케이)
ㅇ 미국의 소비회복이 2015년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구도 속에 IT를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구축한 기업에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이는 주가상승에 반영
ㅇ 시가총액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전년 말을 비교한 주가변화를 비교하면, 상위 1,2위인 미국 동영상
전송업체인 넷플릭스(Netflix),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은 2배 이상 상승
ㅇ 다이와증권의 카베타니(壁谷洋和), 세계경제 성장률이 저하되는 가운데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평가
ㅇ 반면 자원과 신흥국 사업비중이 높은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영국의 로열더치셸(Royal Dutch-Shell),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은 유가하락과 신흥국의 경기둔화 여파로 실적이 부진
■ 원유가격, 2016년에도 공급과잉 등으로 회복 기대는 낮은 편(블룸버그)
ㅇ 최근 원유가격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이유는 중동과 미국의 생산업체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공급과잉 문제 지속된 것이 배경
ㅇ 시장에서는 내년 원유가격이 회복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데, 이는 원유 공급과잉 속에 이란이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
ㅇ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에 따라 원유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며, 2016년 6월까지 원유 수출을 일일 200만배럴
수준으로 늘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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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12월 소비자신뢰지수 96.5로, 전월(92.6)대비 상승(컨퍼런스보드)(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93.5) 상회. 현재상황지수는 115.3, 미래기대지수는 83.9로 모두 전월비 상승
ㅇ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랑코(Lynn Franco), 노동시장을 비롯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긍정적
■ 11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전월대비 1.3% 감소한 605억달러(상무부)(블룸버그, MarketWatch)
ㅇ 시장예상치(607억달러) 하회. 달러 강세 및 주요국 경제 약화에 기인. 수출은 전월대비 2% 감소한 1210억달러,
수입은 1.8% 감소한 1815억달러
ㅇ 모건스탠리의 테드 와이즈만(Ted Wieseman), 4/4분기 성장률에는 긍정적인 수치이나 같은 기간 중
무역수지 적자가 급격하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
■ 10월 20대 도시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5.5% 상승(S&P-케이스실러)(로이터, 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5.6%) 하회. 주택 재고 부족과 수요 증가에 기인. 전미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2% 상승
ㅇ 웰스파고의 아니카 칸(Anika Khan), 내년에도 고용 및 가계 형성 증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택 가격은
견조한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금리인상에 따라 미국 기업의 부채 부담 확대 전망(CNBC)
ㅇ S&P는 현재 미국 195개 기업에 최하 신용등급과 부정적 전망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는 201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이들 기업의 부채 부담이 확대될 전망
ㅇ 업종별로는 원유, 금속, 광산, 철강 등 자원 관련 분야의 부채부담이 우려
■ 마크 파버, 미국 경제는 내년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진단(블룸버그)
ㅇ 마크 파버는 2016년 미국은 경기침체 진입과 주가하락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미국 국채가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이탈리아, 12월 기업 및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통계청)(로이터)
ㅇ 제조업 신뢰지수는 전월(104.4) 대비 소폭 하락한 104.1. 종합 신뢰지수는 2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105.8로 하락
ㅇ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118.4, 역대 최고치) 대비 117.6으로 하락했으나 예상치(117.0) 상회
■ 스페인, 11월 소매업 고용은 1.8%(전년동월비) 늘어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통계청)(로이터)
ㅇ 경기회복세 지속에 따른 소매판매 개선 기대 등이 주요 요인
ㅇ 아울러 2014년 이후 저물가, 세제인하, 유가 하락 등으로 가계 소득이 늘어나며 민간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독일 제조업체 투자, 2016년 전년대비 확대 전망(4%→6%)(로이터)
ㅇ Ifo 경제연구소, 공공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내년 130억유로 인프라투자 계획과 대형 제조업체의
투자 확대 등이 전체 제조업 투자를 견인할 것이라고 제시
■ 이탈리아 렌치 총리, 노동시장 호조를 2015년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블룸버그)
ㅇ 실업률이 3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되며 금년 경제 성장률은 0.5%로 2014년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1~11월 국내기업 수출, 전년동기대비 44.9% 증가(상무부)(차이나데일리)
ㅇ 정부의 새로운 무역정책 도입에 따른 유통망 다양화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 외국계기업 수출액을 상회
■ 2011년 이후 도시지역 일자리, 6400만개 이상 창출(인력자원사회보장부)(차이나데일리)
ㅇ 정부 목표치인 4500만개를 상회했으며, 2011년 이후 실업률은 4.1%로 하락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12월 PMI, 5개월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로이터)
ㅇ 시장은 12월 PMI가 49.7로 전월(49.8)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이에 대해 화바오(華寶) 신탁의
니 에웬(聶文)은 주택시장과 자동차 판매가 회복에도 여타 산업부문의 부진이 PMI 하락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 인민은행, 금융리스크 측정 시스템 도입 계획(블룸버그)
ㅇ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거시건전성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금리설정 모니터링에 초점
ㅇ 기존 평가시스템은 은행의 대출을 주요 평가대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새로운 시스템은 채권, 주식투자 등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여 전반적인 신용을 점검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지표
■ 필리핀, 10월 수입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16.8% 증가(통계청)(로이터, ABS-CBN)
ㅇ 전체 수입의 32.2%인 전자제품이 수입 증가를 견인했으며, 1~10월 무역수지 적자는 76억6000만 달러를 기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2015년 세계 증시, 소비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이 현저(닛케이)
ㅇ 미국의 소비회복이 2015년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구도 속에 IT를 통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구축한 기업에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주가에 반영
ㅇ 시가총액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전년 말을 비교한 주가변화를 비교하면, 상위 1,2위인
미국 동영상 전송업체인 넷플릭스(Netflix),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은 2배 이상 상승
ㅇ 다이와증권의 카베타니(壁谷洋和), 세계경제 성장률이 저하되는 가운데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평가
ㅇ 반면 자원과 신흥국 사업비중이 높은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 영국의 로열더치셸(Royal Dutch-Shell),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은 유가하락과 신흥국의 경기둔화 여파로 실적이 부진
■ 원유가격, 2016년에도 공급과잉 등으로 회복 기대는 낮은 편(블룸버그)
ㅇ 최근 원유가격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이유는 중동이나 미국의 생산업체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공급과잉 문제 지속된 것이 배경
ㅇ 시장에서는 내년 원유가격이 회복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데, 이는 원유의 공급과잉 속에 이란이 공급확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
ㅇ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에 따라 원유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며, 2016년 6월까지 원유 수출을 일일 200만배럴
수준으로 늘릴 예정
5. 미 하이일드채시장 불안의 배경 및 영향
ㅁ [현황]
Third Avenue Management 등 일부 펀드들이 환매 중단에 나서면서 미 하이일드채시장에 대한 경계감 고조
ㅇ 미 금리인상을 앞두고 Third Avenue Management 등 일부 펀드들이 유동성 부족으로 환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하이일드채의 위험성이 부각
ㅇ 미 하이일드채 자금은 '15.11.5~'15.12.16일 중 ICI(Investment Company Institute)기준 152억달러
('15.10월말 하이일드 펀드 기준 4.3%) 순유출
ㅁ [시장불안 배경]
미 기업들이 그간 저금리를 활용해 대규모로 채권을 발행한 상황에서 금리인상과 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자극
ㅇ 금리인상 : 이자부담 증가에 따른 디폴트 우려,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위험회피성향 강화
- 지난 5년 간 미국 기업들은 인수합병,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채권발행을
대폭 확대(FT)
ㅇ 유가하락 :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매도압력 집중
- 美 하이일드채 시장에서 에너지 및 금속, 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2%(GS)
- 에너지 기업 및 미 셰일오일 생산업체의 수익성 악화로 '16년 에너지 업종 디폴트 및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우려
ㅇ 거래 유동성 감소 : 시장 유동성 제한 및 뮤추얼 펀드의 구조적 문제점 등으로 하이일드채 변동성 확대 우려
- 신규 채권발행 급증, 딜러 포지션 감소, 은행권 건전성규제 강화 및 대형 운용사들의 시장
독과점 등으로 유통시장 유동성이 저하
- 뮤추얼 펀드는 구조적으로 고객 환매가 자유롭지만 회사채시장의 유동성 부족으로 매도는
용이하지 못해 손절매 불가피
ㅁ [영향 및 시사점]
미 하이일드채 시장의 불안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시스템적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투자등급채권 및 신흥국 회사채 시장으로 전염될 가능성에 적극 유의
ㅇ 하이일드채 시장의 불안에 대해 IB들은 대체로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하이일드채 펀드
청산 반복시 불안심리 확산 우려
6. 글로벌 IB들의 FICC부문 부진 배경 및 시사점
ㅁ [현황]
2008년 금융위기 이전 IB들의 주된 수익원이었던 FICC*부문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급격한 사업축소 등에 대한
우려 증가
※ FICC : 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의 약어로, FICC부문은 금리, 외환, 원자재 등과 관련된 금융상품을 개발,
트레이딩 하는 업무를 수행. M&A, 주식거래 등과 함께 IB 업무의 주축
ㅇ Morgan Stanley는 최근 채권 트레이딩 분야의 수익성 저조 등으로 FICC 부문에서 1,200명
(Front: 470명, Back: 700명 이상)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
ㅇ 금년 글로벌 10대 IB들의 FICC부문 수익은 $650억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3%, 2012년에 비해 28%
감소한 수준
ㅁ [실적 부진 배경]
건전성 규제 강화, 시장 변동성 감소, 전자거래 비중 확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ㅇ 거래 감소 : 은행권 건전성 규제 강화, 채권시장 유동성 감소, 채권ㆍ상품시장의 변동성 하락 등에 따라 FICC부문
거래량이 크게 감소
- 주요 IB들은 자기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FICC부문을 축소하고 Wealth Management, M&A 자문,
채권인수 등 수수료 획득 중심의 비즈니스에 주력
ㅇ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 투기등급 회사채 스프레드 상승으로 FICC부문 손실이 확대된데 더해 에너지부 문 악화
등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
-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채권가격 하락으로 트레이딩 여건을 악화시키고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딩북 평가손실 확대를 초래
ㅇ 전자거래 비중 증가 : FICC부문의 전자거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 등을 통한 간접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던 대형 IB들의 수익이 감소
- 미 투자등급 회사채 거래의 전자거래 비중은 `13년 8%→ `14년 16%→ `15년 20% 등으로
빠르게 증가
ㅁ [시사점]
글로벌 IB들의 FICC부문 위축은 추세적 요인이 상당한 만큼 앞으로도 구조조정이 지속될 전망이며, 미 금리인상,
채권시장 유동성 감소 등과 맞물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FICC부문 수익성 악화는 은행 자본규제 강화에 따른 거래량 감소, 전자거래 활성화 등과 같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어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더라도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
7. 중국ㆍ한국 국제채권 발행잔액 현황 및 시사점
ㅁ [중국 국제채 잔액]
’15년 9월말 현재 국적기준 $4,962억, 거주지기준 $845억으로 $4,117억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동 격차는
’10년 이후 급격히 확대
※ 중국계 비금융회사들과 은행 등이 케이먼, 버뮤다, 버진아일랜드 등에 설립한 특수목적기구 등을 통해 채권을
발행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ㅇ 국적기준 발행 잔액은 ’08년말 $463억→’15년 9월말 $4,962억으로 10.7배 증가
ㅇ 비금융회사 $2,750억(55%), 은행 $1,491억(30%), 기타금융회사 $596억(12%), 정부 $125억(3%) 등으로 구성
ㅁ [한국 국제채 잔액]
한국 차입자들이 발행한 국제채는 국적기준 $1,820억, 거주지기준 $1,778억
ㅇ 국적기준 발행 잔액은 ’08년말 $1,058억→’15년 9월 $1,820억으로 1.7배 증가
ㅇ 은행 $1,014억(56%), 비금융회사 $645억(36%), 기타금융회사 $90억(5%), 정부 $62억(3%)
→ 국적기준과 거주지기준과의 차이, 발행규모 및 증가속도 등 제반측면에서 중국과 한국은 대비되는 모습
ㅁ [시사점]
그 동안 큰 폭으로 늘어난 중국 국제채가 미 금리인상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
ㅇ 중국 국제채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013년 이후 중국 CDS 프리미엄이 한국을 상회
(12/29일 현재 중국 109bp, 한국 56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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