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또다시 결혼하겠습니까?
이 물음에 90%가 넘는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조사가 있었어요
이 조사를 듣고 어떤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며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보라고 했지요
모두 손을 들지 않았는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손을 들었어요
“그래 그렇게 사랑이 깊었습니까?”
하고 그 이유를 물었어요
그랬더니 할머니의 대답이
“다~그늠이 그늠이여…
그래도 길들여진 늠이 아무래도 낫제….” ㅎㅎㅎ
어쩌면 할머니의 말씀이 정답일수도 있어요 ㅎㅎㅎ
이처럼 요즘 남편의 위상이 많이 변해간다고 하지요
그래서 요즘 남편이라는 존재는
퇴근이 늦으면 -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 - 짜증나고….
말 걸면 - 귀찮고….
말 안 걸면 -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한 존재라 하지요
★ 남편이라는 존재 시즌 2
△ 3위
어느 날 동창회에서 돌아온 아내의 얼굴이 우울해 왜 그런가 물었더니….
“나만 남편이 있어.”
△ 2위
죽은 남편의 관을 계단으로 내리다가 실수하여 놓쳐서 그만 남편이 깨어나 몇년 더 살다 죽자
또다시 깨어나면 안 되니까…. 아내가 계단 밑에서 하는 말.
“조심조심 ... 다시 깨어나지 않도록 잘 운반해.”
△ 1위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험하려고 친구인 의사와 짜고 급사했다며
천을 씌워 놓았는데
아내가 너무 서럽게 울자 안쓰럽고 미안해서 말했어요
“여보 나 안 죽었어.”
그러자 아내가 천을 덮으며 하는 말….
“의사 말 들어.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 거야.”
재미있지요?
허지만 남편이란 존재가 너무 서글퍼 지는군요 ㅎㅎㅎ∼
그런데 남편에게도 급수가 있다 하지요
급수 기준(초단부터 10단까지 단증을 교부함)
초단 : 결혼 후 3년 이상 지났어도 부인을 사랑하는 사람
2단 : 가사일을 돕는 것이 뛰어난 사람
3단 : 바람을 피운 적이 없는 사람, 들키지 않은 사람
4단 : 레이디퍼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
5단 : 사랑하는 아내와 손을 잡고 산책할수 있는 사람
6단 : 사랑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을수 있는 사람
7단 : 고부간의 문제를 하룻밤에 해결할수 있는 사람
8단 :“고마워”를 주저하지 않고 말할수 있는 사람
9단 :“미안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말할수 있는 사람
10단 :“사랑하고 있어”를 쑥스러워하지 않고 말할수 있는 사람
그런데 초단도 못되는 남편이 있었어요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지요
“왜 날 사랑한다고 단 한번도 말해주지 않나요?”
그러자 남편이 답했어요
“25년 전 결혼하기 직전에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잖소.
내 입장에 변화가 생기면 말해줄게요.”
허허 이말이 정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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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가는 유머
△ 여자가 늙어 필요한 것
① 돈 ② 딸 ③ 건강 ④ 친구 ⑤ 찜질방
△ 남자가 늙어 필요한 것
① 부인 ② 아내 ③ 집 사람 ④ 와이프 ⑤ 애들 엄마
△ 아들이란?
- 낳을 땐 1촌
- 대학 가면 4촌
- 군에서 제대하면 8촌
- 장가가면 사돈의 8촌
- 애 낳으면 동포
- 이민 가면 해외동포
-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 빚진 아들은 내 아들
△ 자녀들은?
- 장가간 아들은 큰 도둑
- 시집간 딸은 이쁜 도둑
- 며느리는 좀도둑
- 손자들은 떼강도
△ 아들, 딸, 며느리는?
-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미친 여자 3인방
-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내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 엄마의 일생
- 아들 둘 둔 엄마는 이집 저집 떠밀려 다니다 노상에서 죽고
- 딸 둘 둔 엄마는 해외여행 다니다 외국에서 죽고
- 딸 하나 둔 엄마는 딸네 집 싱크대 밑에서 죽고
-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요양원에서 죽는다
△ 재산 분배
- 재산을 안 주면 맞아 죽고
- 반만 주면 시달려 죽고
- 다 주면 굶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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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마다 다른 청혼할때의 사랑 표현
―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하렵니다. (한국)
― 당신이 집에서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고 싶소. (일본)
― 그대는 작고 사랑스러운 양배추. (양배추가 여보 그대라는 애칭으로 쓰인다. 프랑스)
― 나는 당신의 사랑에 중독되었답니다. (미국)
― 우리가 아끼는 암소의 젖을 영원토록 함께 짜봐요. (나미비아)
― 당신은 죽여주는군. (호주)
― 그대는 태양처럼 아름다워요. (이탈리아)
― 나는 당신의 프라이팬에서 녹는 한 조각 버터. (스웨덴)
★ 인생은 착각의 연속
- 남자들 :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줄 안다.
- 여자들 :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오는줄 안다.
- 꼬마들 : 울고 떼쓰면 다 되는줄 안다.
- 엄마들 : 자식이 공부만 잘하면 다 되는줄 알고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 해서 공부를 못하는 줄 안다.
- 대학생들 : 철이 다 든 줄 알고,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줄 안다.
- 부모 :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줄 안다.
- 육군병장 :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줄 안다.
- 아가씨 :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줄 안다.
- 아줌마 : 화장하면 다른 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줄 안다.
- 연애하는 남녀 :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지는 줄 안다.
- 시어머니 : 아들이 결혼하고도 마누라보다 자기를 먼저 챙기는줄 안다.
- 장인 장모 : 사위들은 처갓집 재산에 관심 없는줄 안다.
- 회사 사장 : 종업원들은 죄면 다 열심히 일하는줄 안다.
- 아내 : 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게 관심 없는줄 안다.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 잘리고 진급하는줄 안다.
- 남편 : 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줄 안다.
- 이 글을 읽는 사람 : 자기는 안 그런줄 알고, 자기만 고상하게 품위 있는줄 안다.
어때요?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로 (一笑一少 一怒一老)라 했어요
이는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는다는 뜻이지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늘 젊게 지내시기 바래요
-* 언제나 변함없는 일송처사 *-
▲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