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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법우(甘露法雨) - 관세음보살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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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법우(甘露法雨) - 다니구찌 마사하루(谷口雅春) - 법신(法身) 어느 날 觀世音(관세음)보살이 이렇게 노래하셨네, 모든 것은 法身(법신)의 나타남이니 法身(법신)은 곧 우리 모든 生命(생명)의 어버이시라, 五感(오감)을 超越(초월)하고 六感(육감)도 超越(초월)하고 가장 거룩하고 가장 높고 限量(한량)이 없는 宇宙(우주)를 貫徹(관철)한 마음, 宇宙(우주)를 貫徹(관철)한 생명, 宇宙(우주)를 貫徹(관철)한 法則(법칙)일세. 眞理(진리) 光明(광명) 智慧(지혜) 絶對(절대)의 사랑 이런 것은 大生命(대생명) 法身佛(법신불)의 眞性(진성)이어서, 法身佛(법신불)이 나타나면 善(선)이 되고 義(의)가 되고 慈悲(자비)가 되고 調和(조화)가 스스로 이루어져서 一切(일체) 生物(생물)이 곳을 얻어 다툼이 없고 서로 侵害(침해)가 없고 病(병)도 없고 苦(고)도 없고 窮乏(궁핍)도 없네. 法身(법신)은 모든 것의 全體(전체) 法身(법신)은 모든 것 위에 계셔 絶對(절대)이므로 法身佛(법신불) 밖에는 아무것도 없네. 法身(법신)은 實在(실재)한 모든 것을 뒤덮었으니 存在(존재)한 것으로서 法身(법신)에 依(의)하여 지어진 것 아님이 없네. 法身(법신)께서 一切(일체)를 지으심에 흙으로써 하심이 아니요 木材(목재)로써 하심이 아닐세, 망치를 쓰심도 아니요 끌을 쓰심도 아닐세, 어떠한 材料(재료)도 연장도 아니 쓰시고 오직 마음으로써 지으시니 그러므로 마음은 모든 것의 創造主(창조주), 마음은 宇宙(우주)에 가득한 實質(실질), 마음만이 全能(전능)의 神(신)으로서 두루하였네. 이 全能(전능)인 神(신)의 이 完全(완전)인 神(신)의 마음이 움직여서 말씀이 되면 一切(일체)의 現象(현상)이 벌어져 萬物(만물)을 이루나니 萬物(만물)은 이 法身(법신)의 마음, 萬物(만물)은 이 創造主(창조주)의 말씀. 모든 것은 이 靈(영)이라, 모든 것은 이 마음이라, 物質(물질)로써 이뤄진 건 하나도 없네. 物質(물질)은 다만 생각의 그림자라, 그림자를 실재로 보는 것은 어둠이니 네 마음은 행여 그 어둠에 걸리지 말라. 너희들 實在(실재)는 永遠(영원)하여 滅(멸)함 없는 것, 어둠은 瞬息間(순식간)에 없어지는 것, 實在(실재)는 自由(자유)로워 苦惱(고뇌)가 없건만 어둠은 걸림으로 因(인)하여 苦患(고환)이 많네. 實在(실재)는 眞理(진리), 어둠은 假相(가상) 實在(실재)는 五官(오관)을 超越(초월)하고 六感(육감)도 超越(초월)하여 사람들의 感覺(감각)으로는 알지 못하네. 靈(영) 感覺(감각)은 다만 信念(신념)의 그림자를 볼 뿐이니 너희들의 靈眼(영안)이 열리어 靈(영)의 모습을 보더라도 이건 결코 실재를 본 것이 아니니라. 感覺(감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생각의 그림자여서 第一義的(제일의적)인 實在(실재)가 아니니라. 靈(영)의 모습도 各(각)가지라 앓는 것도 있고 괴로워하는 것도 있어, 몸뚱이도 없는 것이 어느 靈(영)은 胃病(위병)을 앓기도 하고 어느 靈(영)은 心臟(심장)을 앓기도 하나니 아무리 靈覺(영각)에 비춰진 것이라도 여러 가지로 괴로워하는 것들은 第一義的(제일의적)인 實在(실재)가 아니라 모두 그릇된 信念(신념)에 사로잡혀 흘러도는 어둠의 그림자니라. 어둠에 어둠이 겹쳐 흘러도는 마음은 그 信念(신념)이 形態(형태)가 되어 헛것으로 나타나니 비록 어떠한 모양으로 나타난대도 假相(가상)은 끝까지 假相(가상)이라 實在(실재)가 될 수 없도다. 너희들은 實在(실재)가 아닌 것을 두려워 말라. 實在(실재)가 아닌 것을 實在(실재)인 것처럼 다루지 말라. 實在(실재)가 아닌 것은 實在(실재)로써 相對(상대)하라. 참이 아닌 것은 참으로써 相對(상대)하라. 假相(가상)은 實相(실상)으로 相對(상대)하라. 어둠은 빛으로 相對(상대)하라. 實在(실재)가 아닌 걸 없애는 건 實在(실재)밖에 없느니라. 假相(가상)을 부수는 건 實相(실상)밖에 없느니라. 虛妄(허망)을 없애는 건 眞理(진리)밖에 없느니라. 無明(무명)이 없음을 證明(증명)함엔 光明(광명)밖에 없느니라. 저들에게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가르쳐라. 저들에게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이 完全(완전)한 法身(법신)임을 알게 하라. 法身(법신)은 全體(전체)이므로 法身(법신)은 罪(죄)를 짓지 않으므로 法身(법신)밖엔 다른 創造主(창조주)가 없으므로 이 세상에는 지을 罪(죄)도 없고 갚음 받을 罪(죄)도 없음을 알게 하라. 三界(삼계)의 모든 靈(영)들이, 三界(삼계)의 모든 生命(생명)들이 이 眞理(진리)를 觀(관)하고 이 眞理(진리)를 깨달아 一切苦患(일체고환)의 根源(근원)인 顚倒夢想(전도몽상-뒤바뀐 어두운 생각)을 없애버리면 諸天善神(제천선신)들은 眞理(진리)의 合唱(합창)을 퍼붓고 現界生命(현계생명)들은 모두 빛으로 미역감고 迷惑(미혹)과 障碍(장애)는 남음없이 消滅(소멸)되어 이 세상이 이대로 온통 光明(광명)한 불세계를 이루리로다. 物質(물질) 너희들이 感覺(감각)으로 認識(인식)하는 物質(물질)을 實在(실재)라고 이르지 말라. 物質(물질)은 그것의 實質(실질)이 아니니 生命(생명)이 아니니 眞理(진리)가 아니니, 物質(물질) 그것에는 知性(지성)이 없고 感覺(감각)이 없고 畢竟(필경)은 없는 것이라, 그래서 物質(물질)은 그 自身(자신)의 性質(성질)이 없느니라. 그러나 여기에 性質(성질)을 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오직 마음이라. 마음에 健康(건강)을 생각하면 健康(건강)이 나타나고, 마음에 아픔을 생각하면 아픔이 일어나느니, 그것은 마치 映畵(영화)의 스크린에 壯士(장사)를 비추면 壯士(장사)가 나타나고 病者(병자)를 비추면 病者(병자)가 나타나건만, 映畵(영화)의 필름은 본디 해맑아서 壯士(장사)도 없고 病者(병자)도 없는 것을 다만 그 해맑은 필름 위를 덮은 印畵液(인화액)으로 된 여러 가지 모양이 或(혹)은 壯士(장사)를 或(혹)은 病者(병자)를 나타냄과 같으니라. 그렇다면 스크린에 떠오른 健康(건강)한 壯士(장사)나 虛弱(허약)한 病者(병자)가 印畵液(인화액)의 作用(작용)으로 된 그림자일 뿐이니 너희들이 만약 映寫機(영사기)에 印畵液의(인화액)의 作用(작용)이 없는 原(원) 필름을 걸어 보라. 그때 그 스크린에 떠오르는 건 壯士(장사)도 病者(병자)도 아닌 오직 光明(광명) 그것일 뿐 그 광명은 너희들의 生命(생명) 그대로의 모습과 같으니라. 너희들을 알라, 너희들의 生命(생명)은 건강한 力士(역사) 以上(이상)의 것임을. 어떠한 건강한 力士(역사)도 그가 肉體(육체)를 實在(실재)로 알고 肉體(육체)가 곧 自己(자기)라고 보는 限(한) 그것은 반드시 滅(멸)하나니 참 건강이 아니니라. 참 건강은 물질이 아니라, 육체가 아니라, 참 生命(생명)은 物質(물질)이 아니라 肉體(육체)가 아니라, 참 너는 물질이 아니라, 肉體(육체)가 아니라, 물질 저 안침에 육체 저 안침에 靈妙自在(영묘자재)한 完全(완전)한 存在(존재)이니 이거야 말로 常住健康(상주건강) 永遠不滅(영원불멸)인 生命(생명)이니라. 너희들은 이제 물질을 超越(초월)하여 너 自身(자신)의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自覺(자각)하여라. 實在(실재) 보살의 노래는 계속되었다. 實在(실재)는 永遠(영원)한 것, 實在(실재)는 앓지 않는 것, 實在(실재)는 늙지 않는 것, 實在(실재)는 죽지 않는 것, 이 眞理(진리)를 알면 길을 안 것이니 實在(실재)는 宇宙(우주)에 가득차서 빈구석이 없으므로 길이라 하네. 길은 法身(법신)과 함께 있나니 法身(법신)은 곧 길이니, 實在(실재)이니 實在(실재)를 알고 實在(실재)에 살면 消滅(소멸)을 超越(초월)하여 圓相(원상)에 恒常(항상) 머물게 되네. 生命(생명)은 삶을 알고 죽음을 모르나니 生命(생명)은 實在(실재)의 다른 이름이어서 實在(실재)는 처음도 끝도 없으며 없어짐도 죽음도 없기 때문에 生命(생명)도 또한 그런 것일세. 그러므로 生命(생명)은 時間(시간)밖에 있어서 時間(시간)이 도리어 生命(생명)속에 있나니, 이것을 틀어 쥐면 刹那(찰나)가 되고 이것을 펴 놓으면 無窮(무궁)이 되어, 젊음을 생각하면 바로 젊어지고 늙음을 생각하면 늙어짐도 無理(무리) 아닐세 空間(공간)인들 그 어찌 生命(생명)을 限定(한정)하랴 空間(공간)이란 다만 生命(생명)이 만든 認識(인식)의 形式(형식)인데, 生命(생명)은 主(주)요 空間(공간)은 從(종)이라 生命(생명)이 放射(방사)한 觀念(관념)의 무늬가 空間(공간)위에 그림자로 던져진 것이 이 모든 物質(물질)이라 하는 것일세. 물질은 本來(본래) 없는 것인데, 제 性質(성질)이 없고 아무런 힘도 없는 것인데, 物質(물질)에 性質(성질)이 있는 것처럼, 또 生命(생명)을 支配(지배)하는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生命(생명)이 認識(인식)의 形式(형식)을 밟을 제 일으킨 그릇된 見解(견해)이니 너희들은 이 그릇된 見解(견해)에 걸리지 말고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바로 보아라.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아는 者(자)는 因緣(인연)을 超越(초월)하여 生命本來(생명본래)의 自性(자성)인 圓相的(원상적)인 自由(자유)를 얻게 되리라. 般若(반야,슬기) 슬기는 本來(본래) 法身(법신)의 빛, 實在(실재)에 따르는 圓相的(원상적)인 빛, 그것은 限量(한량)없고 갓이 없는 빛, 그래서 局限(국한)이 없기 때문에 一切(일체)의 것에 가득히 차고 一切(일체)의 것을 비춰 주나니 人間(인간)은 빛의 아들이라, 恒常(항상) 빛속에 살면 어둠을 모르고 失敗(실패)를 모르고 걸림을 모르고 마치 하늘 사람이 天界(천계)를 날듯 바다에서 魚族(어족)이 물속을 헤엄치듯 언제나 빛의 世界(세계)에서 빛과 法悅(법열)속을 自由(자유)로이 놀게 되리라. 슬기는 이 깨달음의 빛이며 無明(무명)의 어둠을 없이 하는 眞理(진리)이니 眞理(진리)만이 實在(실재)라. 無明(무명)은 다만 깨닫지 못한 眞理(진리)여서 이것을 譬喩(비유)하면 마치 惡夢(악몽)과도 같나니 너희들은 부디 惡夢(악몽)을 보지 말라. 깨고 보면 이 세상이 바로 光明(광명)의 樂土(낙토)가 되어 人間(인간)은 光明(광명)인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나타내리라. 法身(법신)은 無量光(무량광) 無邊光(무변광)의 슬기, 限量(한량)없는 善(선), 限量(한량)없는 生命(생명), 모든 것의 實質(실질), 또 모든 것의 創造主(창조주), 그러므로 法身(법신)은 어디에나 두루하였네. 法身(법신)은 이렇게 宇宙(우주)에 두루 차 있는 實質(실질)이며 또 創造主(창조주)이므로 善(선)만이 唯一(유일)한 힘일세, 善(선)만이 唯一(유일)한 生命(생명)일세, 善(선)만이 唯一(유일)한 實在(실재)일세, 善(선)아닌 힘은 決(결)코 없네, 善(선)아닌 生命(생명)은 決(결)코 없네, 善(선)아닌 實在(실재)는 決(결)코 없네, 그러므로 善(선)이 아닌 힘, 卽(즉) 不幸(불행)을 가져오는 힘은 畢竟(필경) 惡夢(악몽)에 不過(불과)하네. 善(선)이 아닌 生命(생명), 卽(즉) 病(병)이라는 것은 畢竟(필경) 惡夢(악몽)에 不過(불과)하네. 온갖 不調和(부조화) 不完全(불완전)은 畢竟(필경) 惡夢(악몽)에 不過(불과)하네. 病(병)과 不幸(불행) 不調和(부조화) 不完全(불완전)에게 積極的(적극적)인 힘을 준 것은 필경 너희들의 사나운 꿈이었나니 꿈에 或(혹) 가위눌리어 苦痛(고통)을 받다가도 깨고 보면 現實(현실)에는 너를 누르던 힘이란 없고 다만 꿈속에서 제 마음이 제 가슴을 눌렀을 뿐이었네. 참으로 惡(악)의 힘이란 우리의 生命(생명)을 누르는 힘이란 우리를 정말로 괴롭히는 힘이란 진정 客觀的(객관적)인 實在(실재)의 힘이 아니라 제 마음이 스스로 그려 놓은 꿈에 依(의)하여 제 스스로 제 마음을 괴롭힌데 不過(불과)하네. 無明(무명) 이렇게 노래하는 보살의 앞에 한 사람의 天童(천동)이 나타나서 묻기를 願(원)컨데 뭇 사람을 깨우치기 위하여 無明(무명)의 本質(본질)을 밝혀주소서. 보살이 이에 대답하기를, 無明(무명)이란 본디 없는 것을 있다고 그려내는 그 생각, 그 생각을 가리켜서 無明(무명)이라 하느니라. 無明(무명)인 이 생각은 참모습을 모르므로 어둠이라 하느니라. 쾌락과 고통이 물질 속에 없건만 그것이 물질 속에 있는 줄만 여기고 혹은 이것을 찾아다니고 혹은 이것을 피해다니고 이것이 모두 다 뒤바꿔진 어두움. 生命(생명)이 본디 물질 속에 없건만 物質(물질)속에 生命(생명)이 있는 줄 여기는 그 생각이 또한 뒤바꿔진 어두움. 本來(본래) 물질은 마음속에 있나니 마음은 곧 물질의 主人(주인)인지라 物質(물질)의 形態(형태)나 性質(성질)까지가 모두 다 마음으로 이뤄지건만 物質(물질)이 도리어 主人(주인)이 되어 마음을 부리는 줄 잘못 알고서 물질의 변화만 바라보면서 걱정과 근심으로 애만 태우고 圓滿完全(원만완전)한 제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모르므로 어둠이라 하느니라. 어둠은 밝음이 없으므로 無明(무명)이니라. 어둠은 實在(실재)가 아니므로 거짓이니라. 어둠이 만일 실지로 있다면 어둠에서 생긴 근심과 고통도 실지로 있으련만 어둠이 실지 아닌 헛것이기에 근심과 고통도 깨고 나면 그만인 惡夢(악몽)이니라. 罪(죄) 罪(죄)는 실지로 있습니까? 天童(천동)은 이렇게 거듭 물었다. 보살의 대답이 들려오기를, 모든 眞實(진실)의 實在(실재)는 法身(법신)과 法身(법신)으로부터 나온 것뿐이니라. 法身(법신)은 完全(완전)하므로 法身(법신)이 지은 것은 完全(완전)한 것뿐이니라. 그렇다면 罪(죄)는 어떤 것이냐 罪(죄)는 不完全(불완전)한 것이므로 실지가 없느니라. 病(병)은 不完全(불완전)한 것이므로 실지가 아니니라. 죽음은 不完全(불완전)한 것이므로 실지가 아니니라. 너희들은 法身(법신)의 지은 바 아닌 것을 실재라고 이르지 말라. 있는 것 아닌 것을 꿈에 그리면서 두려워하지 말라. 罪(죄)와 病(병)과 죽음은 法身(법신)의 지은 바 아니므로 實在(실재)의 假面(가면)을 썼지만 실지가 아니니라, 허망이니라. 나는 이제 이 假面(가면)을 벗기고 罪(죄)와 病(병)과 죽음이 實在(실재) 아님을 밝히려고 왔노라. 일찍이 釋迦牟尼如來(석가모니여래)도 이 일로 오셨었고 예수 그리스도도 또한 그러하셨더니라. 만약 죄가 실지로 있는 것이면 十方諸佛(시방제불)도 이것을 消滅(소멸)할 수 없으며 예수의 十字架(십자가)도 効能(효능)이 없을 것을 그러나 너희는 多幸(다행)하여라. 罪(죄)가 實在(실재)아닌 어둠의 그림자이기에 十方諸佛(시방제불)도 衆生(중생)을 껴잡으사 罪(죄)를 없이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도 다만 네 罪(죄)는 容恕(용서)되었다는 말 한마디로 罪(죄)를 能(능)히 없이 하셨느니라. 나도 이제 이 말을 노래로 하여 이 노래 이 말의 힘을 가지고 罪(죄)의 本質(본질)을 드러내어서 罪(죄)라는 걸 本來(본래)없는 제 자리로 돌리노라. 나의 이 말을 듣고 믿으면 實在(실재)의 實相(실상)을 알기 때문에 모든 罪(죄)가 다 없어지고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알기 때문에 모든 病苦(병고)가 消滅(소멸)되어서 죽음을 超越(초월)하여 永遠(영원)토록 살으리라. 人間(인간) 나는 眞理(진리)로다. 眞理(진리)에서 보내온 보살이로다. 眞理(진리)에서 뻗쳐온 빛이로다. 어둠을 밝히는 빛이로다. 나는 길이로다. 내 말대로 行(행)하는 者(자)는 길에서 벗어남이 없느니라. 나는 生命(생명)이로다. 내게서 퍼 쓰는 者(자)는 앓지도 죽지도 않으리라. 나는 救援(구원)이로다, 내게 依賴(의뢰)하는 者(자)는 빠짐없이 껴잡아서 實相世界(실상세계)에 살리리라. 보살이 이렇게 노래하니 天童(천동)이 다시금 물어 보았네. 스승이여, 人間(인간)의 本質(본질)을 밝혀 주소서. 보살이 이에 대답하기를, 人間(인간)은 物質(물질)이 아니니 肉體(육체)가 아니니 腦髓細胞(뇌수세포)도 神經細胞(신경세포)도 아니요, 血球(혈구)도 血淸(혈청)도 아니요, 筋肉細胞(근육세포)도 아니요, 그런 것들을 꾸며서 맞춘 것도 아니니 人間(인간)의 참 모습을 너희들은 깨달으라. 人間(인간)은 靈(영)이니라, 生命(생명)이니라, 죽지 않는 것 이니라. 法身(법신)은 人間(인간)의 빛의 根源(근원)이며 人間(인간)은 法身(법신)에서 흘러온 빛이어서 빛이 없는 光源(광원)이 없고 光源(광원)이 없는 光(빛)이 없으매 빛과 빛 근원이 한몸인 것처럼 人間(인간)과 法身(법신)은 一體(일체)이니라. 그래서 法身(법신)은 靈(영)이므로 人間(인간)도 靈(영)이니라. 法身(법신)은 사랑이므로 人間(인간)도 사랑이니라. 法身(법신)은 般若(반야)이므로 人間(인간)도 般若(반야)이니라. 靈(영)은 物質(물질)이 아니니 사랑은 物質(물질)이 아니니 般若(반야)는 物質(물질)이 아니니 靈(영)이요 사랑이요 般若(반야)인 人間(인간)은 物質(물질)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느니라. 참 인간은 영이요, 사랑이요 般若(반야)이므로 범죄도 질병 죽음도 없나니 罪(죄)와 病(병)과 죽음은 畢竟(필경) 惡夢(악몽)에 不過(불과)하니라. 너희는 生命(생명)의 實相(실상)을 自覺(자각)하여라. 어서 너희들의 實相(실상)인 참 人間(인간)을 알아라. 참 人間(인간)은 神(신)이니라, 法身佛(법신불) 그대로의 모습이니라. 멸하는 건 참 人間(인간)이 아니니 죄 짓는 건 참 人間(인간)이 아니니 病(병)드는 건 참 人間(인간)이 아니니 地上(지상)의 人間(인간)들아 내 이제 너희에게 부르짖노니 너희는 自身(자신)의 本性(본성)을 自覺(자각)하여라. 너희들의 本性(본성)은 참 人間(인간)이니 참 인간은 神人(신인)이니 法身佛(법신불)이니 어떻게 罪(죄)와 病(병)과 滅亡(멸망)이 있다고 하랴. 罪人(죄인) 罪人(죄인) 부르는게 그 누구냐, 法身(법신)은 罪人(죄인)을 짓지 않으셨기에 이 세상에 죄인이란 한사람도 없거늘 罪(죄)는 佛子(불자)의 本性(본성)에 어기므로 病(병)은 生命(생명)의 本性(본성)에 어기므로 죽음은 生命(생명)의 本性(본성)에 어기므로 이런 것은 畢竟(필경) 꿈속에 그리는 妄想(망상)이니라. 實相(실상)의 世界(세계)에 있어서는 부처와 사람이 한몸이라. 法身(법신)은 光(빛)의 根源(근원)이며, 人間(인간)은 法身(법신)에서 흘러온 빛이언마는 罪(죄)와 病(병)과 죽음이 實在(실재)라는 惡夢(악몽)을 人間(인간)에게 보여준 根本妄想(근본망상)은 예전에는 사람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신학이었고 지금에는 사람은 物質(물질)로된 것이라는 科學(과학)이로다. 이러한 神學(신학)이나 또는 科學(과학)이 사람을 죄와 병과 죽음으로 引導(인도)한 첫 꿈이니 이 첫 꿈을 부숴버리면 罪(죄)와 病(병)과 죽음의 原因(원인)도 무너져서 그것이 그 本來(본래)의 無(무)로 돌아가고 마느니라. 너희들이 이 말에 眞理(진리)를 알고 모든 病(병)이 낫게 되는 그 까닭은 이 最初(최초)의 惡夢(악몽)이 깨어지기 때문이니 첫 꿈이 없어지면 다음 꿈도 없는것, 모든 꿈이 없어져 버리고 나면 本來(본래)로 人間(인간)은 淸淨(청정)하므로 罪(죄)를 지으려야 지을 게 없고, 本來(본래)로 인간은 無病(무병)이므로 앓으려 하여도 앓을 데 없고, 本來(본래)로 人間(인간)은 永生(영생)이므로 죽으려 하여도 죽음이 없느니라. 그러면 地上(지상)의 인간들이여 어서 마음을 모아 自己(자기)의 靈(영)인 本體(본체)를 求(구)하여보라. 그러나 이걸 決(결)코 꿈과 妄想(망상)의 産物(산물)인 물질과 육체에선 구하지 말라. 釋迦牟尼如來(석가모니여래)는 「淨土(정토)가 오직 네 마음에 있다.」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神國(신국)이 네 안에 있다.」하시니 진실로 네 안이란 네 마음, 네 마음이란 네 本性(본성)인 참 인간을 이름이라. 네 마음 本性(본성)은 淸淨法身(청정법신)이므로 네 안의 참 인간은 神人(신인)이기 때문에 네 안에 네 마음에 神國(신국)도 淨土(정토)도 있나니 밖으로 허덕여 求(구)하는 자는 꿈을 좇아 달리는 어두운 사람이라 마침내 神國(신국)과 淨土(정토)는 못 보리로다. 또 釋尊(석존)의 말씀에 「三界(삼계)가 거짓이라 夢幻(몽환)과 같다.」 하시고 또 예수의 말씀에 「우리나라는 이 세상 나라가 아니라.」 고 하시니 이 세상은 다만 생각의 그림자이므로 그래서 夢幻(몽환)이요 天國(천국)이 아니라, 하시니라. 常樂淨土(상락정토)는 내 안에서 그것을 自覺(자각)할 때에 밖으로도 그대로 비치어서 나타나고 無限健康(무한건강)도 내 마음이 生命(생명)을 自覺(자각)해야만 밖으로 肉體(육체)에도 그대로 비치어서 나타나게 되느니라. 사람의 五官(오관)은 다만 비치어진 세계를 볼 뿐이니, 비치어진 세계를 맑히려면 마음의 原版(원판)을 맑게 닦아 어둠의 汚點(오점)을 없애야 한다. 내 진실로 物質世界(물질세계)의 虛無(허무)함을 보았노라. 物質世界(물질세계)가 다만 그림자임을 보았노라. 또 나는 人間(인간)이 法身(법신)에서 뻗쳐온 빛임을 보았노라. 肉體(육체)는 다만 마음의 그림자임을 보았노라. 물질은 다만 走馬燈(주마등)같이 變遷(변천)하는 그림자이니 너희는 이것을 실재로 잘못알고 거기에 걸리지 말라. 人間(인간)의 眞性(진성)은 法身(법신)이라, 永遠(영원)히 변치 않는 靈體(영체)여서 物質(물질)로 이뤄진 기계가 아니니라. 또 물질이 먼저 있어 靈(영)이 거기 깃든 것도 아니니 물질은 靈(영)의 그림자요, 마음의 産物(산물)이어서 그것은 마치 고치가 먼저 있어 누에가 그 속에 들은 것이 아니라 누에가 먼저 고치를 짓고 고치 속에 스스로 잠든 것과 같으니라. 사람의 眞性(진성)은 먼저 靈(영)인 생명이어서 마음의 실을 얽어 육체라는 고치를 짓고 靈(영)이 스스로 거기에 깃들었기에 비로소 靈(영)이 육체로 된 것이니 너희는 分明(분명)히 알라 고치는 누에가 아닌 것처럼 육체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고치에 불과하니라. 때가 오면 누에가 고치를 뚫고 나비라는 신선이 되어 오르듯 사람도 畢竟(필경)에는 肉體(육체)를 나와 天堂佛刹(천당불찰) 靈界(영계)에서 自由自在(자유자재)하오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결코 육체의 死滅(사멸)을 보고 人間(인간)의 죽음이라 이르지 말라. 인간은 생명이므로 죽음을 모르나니 想念(상념)에 따라 때와 곳과 필요에 따라 肉體(육체)와 環境(환경)을 각가지로 나타내건만 생명 그것만은 언제나 앓지도 않고 죽지도 않느니라. 이렇게 노래 부를 제 허공에선 부드럽고 명랑한 하늘 음악이 들려오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비가 휘날려서 이 거룩한 보살의 眞理(진리)의 말씀에 화답하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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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때가 오면 누에가 고치를 뚫고
나비라는 신선이 되어 오르듯
사람도 畢竟(필경)에는 肉體(육체)를 나와
天堂佛刹(천당불찰) 靈界(영계)에서 自由自在(자유자재)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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