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징기스칸 다루마 4.4
다루마 4.4 여기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
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상해있었는데요..
고기 한점 먹는 순간!! 다운되었던 기분을 바로 업업!!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정말 싸악~ 잊고, 오로시 고기와 맥주에만 집중!!
오버 스럽죠 ㅎㅎ 그때 기븐이 그랬어요 ㅎㅎ
저희가 갈때는 다행이도 줄이 길지 않았답니다.
입구에 들어가 순서대로 앉아서 기다려요.
* 並んでるんですか? (나란데룬데스까?)
= 줄서있는건가요?
18접시를 ..
얼핏보면 스시 먹은줄 ㅎㅎ
분위기 너무 좋지요~♬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빨리빨리 먹을수 밖에 없는 방식이라서 저희는 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이유는 화로불이 강력해서 빨리 안 먹으면 다 타버려요~ 그리고 너무나 맛나기 때문에 익기만하면 바로 입속으로~ 슝~
成吉思汗 (징기스칸) 기본 메뉴이고,
이렇게 3가지 고기를 추천해 주세요!!
왼쪽 위에부터 上肉 (죠우니쿠) 상질고기,
좋은살코기?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왼쪽 아래 ヒレ肉 (히레니쿠) 안심
骨付きラム (호네쯔키 라무) 뼈에 붙은 양고기
저희는 뼈있는 양고기와 안심을 먼저 주문했어요.
그리고 나마비루(생맥주)도 라지사이즈로 주문 ㅎㅎ
맥주를 주문하면 '오토시' 라고 하는 양배추와 오이절임을 줍니다.
오토시는 술을 주문하는 손님께 자동적으로 안주로 내놓는 것으로, 216엔 유로!!인데요.
일본에서는 음식점의 관례라고 하네요.
물론 술 주문하는 손님에게만 해당하는 것!!
우롱차/콜라/음료는 오토시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간장소스에 고춧가루와 간마늘도 넣고 먹는데요.
저는 소금(시오) 찍어 먹는게 최고!! 였어요.
그냥 먹어보고 개인 식성에 맞게 즐기세요~♬
고기를 올리고 굽는 방식을 가르쳐 주세요!!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하면 칭찬도 해주십니다 ㅎ
뼈있는 고기는 올려두고 안심도 구워요~
옆쪽 테이블에서 생맥주 1/3정도 마시고 그 위에 병맥주를 부워서 섞어 마시더라구요.
무릎을 탁! 치면서 순간 소맥이 그리워..
뼈에 붙은 살코기는 뜯어먹어야겠죠~
2인분 다 먹고 뼈있는 양고기로 추가 주문!
라지맥주도 모두 비웠습니다.
친구가 우리만 너무 큰 맥주 시킨 것 아냐? 했는데, 먹다보니 없네요~ ㅎㅎ
제 기준으로 평가를 해보면 비린내는 1도 안나고,
맛은 너무나 부드럽고 이베리코 흑돼지 같은?
그냥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