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단풍은 어떠한가 아니보고 어찌아랴 새벽 바람에 동생들과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은 도봉 옛길
해골 처럼 생긴 바위에 일단 올라본다
어딜가나 기암에 소나무는 감동적이다
용트림하는 소나무
오잉 그런대 저태극기는 뭐지?
그러고 보니 옆에 텐트가 있다 사람없는 알박이 텐트?
동트는 소나무가 절경이다
단풍은 50/60프로 내려 온샘이다
해골바위가 맘에드는데 아리까리하다
불암산 사패산위로 일출이 시작 된다
절정인 도봉산 단풍
바위를 놀이 삼아 계속 오른다
도봉산 줄기 망월사 조망 된다
멋진 소나무와
건너편 암릉은
붉은 단풍이 아름답다
지나온 암릉
소나무밑에 비박지가 멋지다
그만가자 떠날줄 모르네
망월사 어디가나 명당 자리엔 절이있다
선인봉 만장대 자운봉 포대능선 도봉산의 산군들
밀고 당기고
당겨서본 망월사
양지 바른곳에 냥이 가족
맨앞 선인봉을 기점으로 만장대 자운봉 포대능선이 나열해 있다
도봉산의 꽃이다
명품송들
바위틈에 작은 소나무
멀리 우이암 인수봉과 북한산
은석암
다시 한번 우이암과 북한산
선인봉 만장대 자운봉 포대능선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비경에 커피맛은 어떨까?
비박 명당 자리에서 선인봉
가자 이제
망월암
정탐로로 들어와서
은석암
냉골릿지 초입
사실은 냉골릿지를 하려고 왔는데 옆구리 바위가 멋져서 해골바위쪽으로 한바뀌돌았다
냉골릿지는 릿지의 성지로 알려 있다
아리까리 한곳도 많고 슬랲구간도 많은 냉골릿지
내일 새벽 설악산을 가기위해 수위 조절를 해야만했다
얼마나 다녔으면 바위가 반질반질하다
여기까지만 가는거로
언제든 맘만 먹으면 올수있기에~~~
내일 새벽 설악만 아니면 맘을 접고 하산 한다
내일이면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요즘은 왜그렇게 일주일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올해 가을도 이렇게 가는가보다
그래도 슬프진 않다 우리에겐 희망이란게 있기때문이다 내일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