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1조 질문에 대한 답이 많이 늦은것같습니다. 셤이다 행사다 해서 그만;;;
늦게 올리는 점 죄송합니다-_-;; 후에도 질문사항있으면 답글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경쟁 우선순위 중 저원가를 강조했는데
그러면 박리다매로서 제품의 quilty가 떨어질텐데 당당한 경쟁업체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현상유지하기 바쁠텐데 ...
1. 현상유지가 힘들다?
case분석을 토대로 이 질문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case내용으로 보면.. 커쇼가 운영하는 대학의 3개 식당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매출이 감소 즉 수익의 감소로 나타나고 있었는데 (←현상유지가 힘듬)
커쇼는 그릴식당에 피자의 도입으로 인해 수익의 증가를 창출 하였습니다.
이 피자는 저원가의 피자였지만 학생들에게 충분히 호응을 얻었으며 그 증거로
단체주문의 증가 등 나중엔 공급이 힘들정도로 수요가 늘어나는걸 보았습니다.
즉 이것은 저원가의 피자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현상유지 차원이
아니라 수익의 증가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2. 저원가의 제품은 질이 떨어진다?
당연한 말입니다. 우리는 생산관리 Chapter 2(Operations Strategy)에서
Competitive Priorities를 배우면서 경쟁적 우선순위 4가지 요소는 대부분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배웠습니다. 쉽게 말해 가격을 경쟁우선순위로 잡는다면 질은 떨어지고 질을 우선순위로 잡는다면 가격은 올라가는 것 입니다.
그릴 식당도 예외는 아닙니다. 커쇼는 저원가라는 경쟁 우선순위를 선택하면서 어느 정도의 질의 하락은 예상 했습니다. 대신 저희조는 그렇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저원가로 떨어지는 질을 보충하기 위해 그릴 식당의 생산라인을 바꾸면서 최대한 빠른 서비스를, 그리고 여러 혜택을 보장하는 것을 전략으로 내세웠던 것입니다.
질문 2 .... 기존의 식품사업시설의 낭비는 어떻게 처리할건가?
기존 시설의 낭비라?... 이것은 아무래도 잘못이해하신감이 없잖아 있는 듯 싶습니다.
학우님께서는 저희가 카페테리아라는 식당을 개조함으로써 기존의 그릴 식당의 피자 조리 기구들의 낭비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지금 대학내의 bsb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식당들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그릴식당의 피자도입으로 인해 수익이 잠깐 늘었으나 다시 경쟁업체의 등장으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던 커쇼는 그나마 수익을 보장하던 피자 사업에 좀더 중점을 두기로 한 것입니다. 평소에도 잘 이용하지 않는 카페테리아라는 식당을(고급 부폐형의 식당) 개조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릴 식당은 그대로 계속 운영하는것이구요 ^^
(경정 5조 조기현)
피자에땅 vs 피자헛 처럼 ...
과연 경쟁이 될텐가?
저원가를 표방하면 과연 맛이 있을까 ?
물론 이름만 들어도 피자에땅이랑 피자헛은 다가오는 이미지 자체가 틀립니다.
하지만 피자헛이 가격이 비싸고 보다더 고급스럽다고 해서 피자에땅이
장사가 안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길거리를 가다보면 실제로 피자헛
배달 오토바이보다 피자에땅 배달 오토바이를 더 많이 볼수 있습니다.
맛은 물론 피자에땅이 피자헛보다 떨어지겠지만 사람들은 그정도의 맛의
차이를 감안하고 값이 싼 피자에땅을 찾는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목표로한 소비자층은 대학교내의 학생들이 주 타깃입니다.
이러한 대학생들이 과연 피자헛처럼 고가의 음식을 부담없이
자유롭게 사먹을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피자헛이랑 비슷한 맛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원가를 낮춘다는 우리의 저원가 전략은 실효성이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경정 황인택)
데이터베이스마케팅 이용을 하면서 과연 원가를 줄일수 있을까?
우리가 속한 bsb라는 회사는 조그마한 중소기업이 아니라
전국규모의 사업부문도 여러가지인 방대한 회사라 보고,
요즘에 보면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프랜차이즈 술집도 데이터베이스마케팅을 응용하고
이용하는데가 많이 있습니다. 하물며 전국규모의 bsb에게도 이러한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을
할만한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경쟁적 우선순위 4가지 요소는 대부분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말씀은 맞는말씀이지만.. 성숙기에 들어서게 되면... 고품질의 저가격 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의 가격전쟁은 낮은 질의 제품을 싸게 파는.. 그런 가격경쟁은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예외가 있음을 말씀해주시는것도 답변을 이해하는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피자사업에 고품질의 저가격은 뭔가 어색하지 않습니끼?? 음식 산업을 제품의 PLC로 설명하긴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조에서 생각한 DB마케팅이나 JIT시스템 도입은 교수님께서 BSB의 규모를 고려한다면 맞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BSB의 규모를 어느정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선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선택과 집중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저가격을 한다고 해서 질이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고품질의 저가격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피자산업뿐만이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어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제품의 PLC로 설명하기 다소 무리가 있는건.. 서비스의 PLC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음식도 제품이고..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닌가요??
우리가 파는 피자를 낮은 질의 제품을 싸게판다고 한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 다만 가지고 있는 자원(기존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 피자를 제조하는 원가를 최대한 낮춘다는 말이었는데 .. 커쇼의 피자산업을 흔히 피자에땅이라 비유 되는것 같은데 .. 사람들이 피자에땅의 피자를 맛은 피자헛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질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경영 1조 발표전에 피자에땅 피자를 돌리셨다던데 낮은질의 피자를 돌리시진 않으셨겠죠? ^^*
고품질의 저가격이라 .. 이말의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할것 같은데요 .. 사실 저가격으로 얼마나 높은 수준의 제품을 만들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말한 고품질의 저가격이란 최대한 가격을 낮추면서 .. 그가격안에서 최고품질의 제품을 만든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낮은질의 제품을 싸게 판다고 한적은 없으십니다. 어느정도의 질의 하락을 예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고품질의 저가격이란 최대한 가격을 낮추면서 .. 그가격안에서 최고품질의 제품을 만든다고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게 훨씬더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겠죠...?
그리고 다시 질문드린것 중에.. PLC의 적용을 말씀하셨는데.. 음식산업 또한 상품을 만들어내며, 학습곡선의 영향도 받으며, capacity, inventory, lay out 등 수업시간에 배웠던 많은 것들이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무리가 있다는 말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오호~~!! 낮은 수준의 피자라...그렇겠네요...그래도 맛있으면 장땡~!
선택과 집중이란 측면에서 경정1조나 저희 경영1조는 먼저 맞은가격에 중점을 두었답니다. 그러나 저희랑은 다른 관계의 사업을 구상하게 되겠죠...ㅋㅋ 음식서비스는 학습곡선의 효과가 많이는 영양을 미칠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제가 음식점에서 일해본 결과 분명 학습 곡선의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많은차이가나지는 않죠.. 과거 10분 걸린 요리가 8분정도에서 끝나니..
^^ 영향을 받지 않는것은 아니잖아요.. ㅎㅎㅎ 2분이면.. 큰거 아닌가요?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우리가 배웠던 내용들이 쓰인다는 것이죠... 그 정도가 미약하더라도 쓰이고 있다는 것이죠.. ^^ 어떤 내용이든... 개념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영향이 미약하다고 해서 그냥 지나칠것은 못된다.. 뭐 그런 내용이에요..^^ 경정1조 분들의 대답에 대한 근거도 듣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