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이름 : 후지야호텔
2. 찾아 가는길 : 난바역에서 15분 이내, 닛폰바시역에서 5분
3. 호텔 주요시설 : 있을건 다 있음
4. 호텔 주변의 편의시설 : 도톤보리, 난바역 가까움
5.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체크인은 모르겠고 체크 아웃은 11시
6. 개인적인 평가 : ★★★★★
7. 사진 : http://blog.naver.com/para1201/70071261170 참고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후지야호텔..
1. 비용
1박에 6만원 정도로 난바근처 최저가를 달리는 호텔이죠..
혼자가는 여행이라 싱글룸을 이용해야 했는데..
싱글룸.. 비쌉니다.. ㅎㅎ
여행가기 전에 평을 보니 최고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2. 위치
도톤보리랑 매우 가깝고 사람이 많이 다녀서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닛폰바시역이랑은 걸어서 5분정도, 도톤보리랑은 걸어서 2분 정도였어요..
바로 옆에 편의점 있어서 음료수나 간식 사는데 매우 편리했구요..
난바역 가는데 총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3. 찾아가는 법
공항에서 난바까지 난까이 열차 타고 오면 처음에는 좀 어안이 벙벙해요..
어디가 어딘지 지도봐도 잘 모르겠고..
이럴 때 지상으로 올라오지 마시구요..
난바워크를 찾으세요..
난바역이 워낙 커서 난까이 쪽에서 나오면 막 큰 건물 있고 일본사람들도 적절한 위치 알려주기 힘든 곳이거든요..
난까이 열차 내려서 개찰구 나온 다음에 미도스지센 등 지하철타는 쪽으로 표지판 따라 이동하시면 난바워크라는 글씨도 보일거에요..
이 난바워크는 우리나라 고속터미널 역처럼 난바역이랑 닛폰바시 역을 이어주는 지하쇼핑거리에요
걸어서 10분이 안걸리는 정도의 길이구요..
난바워크 통해서 닛폰바시 역까지 가신후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패밀리마트가 보일거에요..
출구에서 나온 방향에서 바로 좌회전하시면 그 패밀리마트를 오른쪽에 두게 되실건데 그대로 걸어오심 됩니다
길건너시면 절대 안되요
그렇게 3분정도 걸어가면 도톤보리를 알리는 게모양이 보일거구요(워낙 유명해서 다 아시죠?) 그뒤로 2분 정도 걸어가면 후지야호텔이 보여요.. 흰바탕에 녹색글씨구요 주차장바로 다음에 있어요
후지야 호텔말고 난바워싱턴 호텔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찾아가시면 될거 같아요
난바워싱턴호텔은 도톤보리 입구 근처에 패밀리마트 라인에 있어요~
4. 시설
지내보니 정말 있을거 다 있고 불편하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안에 손소독제(왼쪽위) 있구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전자렌지와 자판기 있어요
전 이 전자렌지 잘 썼다죠..
침대는 슈퍼싱글인 제 침대보다 조금 큰듯했어요..
티비도 한 20인치? 25인치 정도는 되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KBS월드가 나와서 혼자 다니다 보니 하루종인 말할 기회 별로 없는, 특히 한국말 할 기회 별로 없는 저에게 심심한 위로가 되었구요..
생수1병과 녹차,커피티백이 매일 제공됩니다
기본청소만 신청하면 시트는 안바꿔주고 휴지통비우고 수건만 바꿔주는 청소만 해주고 맥주 or 기념품 하나 줘요..
하루 기본청소만 했었는데 여행갔다 돌아오니 어지럽혀 있는 침대(제가 그래놓은거지만)가 맘에 안들어서 그 담부터는 그냥 전부청소로 했습니다..
5. 화장실
화장실은 넓진 않았지만 일본호텔들 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수압도 세서 편하고 린스, 샴푸, 바디샤워가 짜서 쓸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집에서 괜히 챙겨갔다 싶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저는 좀 이런거에 둔한편이라서 ㅎㅎ)
어멘디티도 이것저것 많고(저는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챙겨왔어요)
수건은 샤워수건 큰거 1개, 보통수건2개, 깔개수건(보통수건과 같은데 욕조에 걸려있어서 저는 발닦는데 사용)1개구요.. 매일 바꿔주고요..
6. 단점
단점은.. 좀 추웠어요..
제가 있던 10월초가 일본에 태풍와서 비행기가 뜨니 못뜨니 했던 때라 밤에 좀 춥더라구요..
전 한국에서도 9월 말부터 오리털이불 덮는 사람이라..
춥다고 했더니 담요는 더 주긴 하는데 그래도 추워서 이불속에 드라이기로 데우고 자고 그랬어요
수면양말 가져간게 얼마나 다행이었던지요..
그것만 빼면 좋았습니다..
7. 총론
저는 가격대비 매우 만족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전반적으로 친절했구요(영어를 매우 잘하지는 않으신데 큰 문제 없어요)
한국말 가능하신 분도 오전,오후시간에는 계시구요(저는 일찍 나가 늦게 돌아와서 마지막 날에만 뵜어요)
난바역 가기가 편해서 여행도 편하고 사람많이 다녀서 위험하지도 않고 도톤보리 가까우니 밥먹기도 좋구요~
청결, 서비스, 샤워용품에 매우매우 예민하신 분들 아니면 큰 불편 없으실듯
강추합니다!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