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목) ‘물 맑고 인정 많은 충효의 고장 예천’탐방
→ 춘천호반체육관 출발
→ 풍기토종인삼시장 구경. 이날이 장날임
→ 점심(인삼정식)
→ 석송령 구경(세금 내고 장학 사업하는 소나무)
→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관람(태양 흑점 및 별 관찰)
→ 용문사 관람(우리 나라 유일의 회전식 윤장대)
→ 초간정(권문해) 정자 관람
→ 금당실 마을 초가체험 김대기 가옥에서 여장을 풀고
(트럭 짐칸에 타고 꼬불꼬불 골목을 도는 즐거움...)
→ 저녁(예천 삼겹살)
→ 독서 명언 손수건 만들기
(아이들이 만들었던 내용 사진 올리면 좋을 듯 한데요... 아주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으니...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작품을 가져오고 싶었답니다.)
1월 29일(금)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탐방
→ 금당실 마을 출발
→ 예천 읍내 해장국집에서 아침 해결
(병원도 가까이 있어 다행.. 진환이 걱정을 한시름 덜었었지요)
→ 회룡대는 길이 나빠 가지 못해 아쉽지만, 회룡포 일대 외나무 다리(엄격히 말하면 쇠로 만들었지만)를 건너갔다 오는 것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물 가운데는 어지럽기도 하더라고요.. 길지도 않았는데... 회룡대는 쳐다보고 사진 찍은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
(활쏘기체험, 국내 최대 규모의 양궁장 - 골프 다음으로 어려운 운동이 양궁이라고 늘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종목 양궁 정말 어렵더이다...운옥샘 신랑남이 10점을 쏘았지요... 두 번의 시도 끝에 연실 낭자도 8점을 쏘는 행운도 있었답니다...^^)
→ 부용대에서 하회마을 관람(물도리 전통민속마을)
→ 점심(안동찜닭-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 병산서원 관람
→ 버스 안에서의 퀴즈 대항전 불꽃 튀었습니다..여러가지 상품과 외국어 잘하는 강아지와 고양이 노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오락부장 선생님 만세...!!! 계속 쭈~~~~~~~욱 오락부자을 맡으셔야겠지요??
→ 봉정사 관람(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
→ 이천동 석불상 관람(불교문화의 꽃) -제비원 바위 불상이었지요..길가에 있는...
→ 신세동7층 전탑(벽돌탑-통일신라) 관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벽돌탑 관람 중 어두워졌지요....)
→ 숙소 안동파크호텔에 여장을 풀고
→ 저녁 식사(안동 간고등어 양반 밥상, 안동소주와 함께)
→ 저녁 식사 후 보름달과 함께 육사 시비, 월령교(月映橋)등 산책
→ 숙박지에서 가족대항 게임(끝말 잇기 놀이, 몸짓언어 등)
1월 30일(토) 도산서원, 이육사 문학 탐방, 권정생 샘의 길
→ 아침 식사(백반)
→ 권정생 생가, 기념관 관람(하늘보기 놀이)
선생님의 삶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아이들을 위한 마음 가슴 깊이 새겼네요.. 앞 사람을 믿어야 할 수 있는 하늘 보기 놀이....우리는 시선을 어디다 두고 사는지... 이렇게 새로운 세상이 있는데 말이지요...
→12:40~13:30 점심(몽실언니-청국장 밥이 많다고들 하셨는데, 결국 다 먹고 왔지요? 가게 간판 이름이 책 이름과 같은 이유를 알아보고 오지는 못했는데....)
→ 이육사문학관, 이육사 시비, 묘소 관람(일정이 많이 길어졌지만 이육사 따님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다음에 이육사를 가르칠 때 할 말이 더욱 많아졌으니까요...)
→ 육우당(六友堂) 앞에서 육사 시 암송회(동영상이 여러 개 있을 것 같은데 다들 올려주세요...)
→ 도산서원(구 천원권 지폐에서 많이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경치들 다시 가고 싶습니다..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학교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다면 사실 인성 교육이 따로 필요 없을텐데요... 아파트 단지 내에 낀 학교가 함께 생각 나서 대조를 이루었던 곳이었어요...)
→ 셜록 홈즈를 다시 보면서...^^ 춘천호반체육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