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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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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게시판 디베이트와 독서디베이트
볼런티어 추천 1 조회 985 14.08.07 02:0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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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7 11:41

    첫댓글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을 읽으며 참 박식한 분이시구나! 하면서 감히 부족한 제가 느끼는 점은 선생님의 견해도 편파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사교육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교육운동을 자처하는 것은 진정한 교육운동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교육운동을 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것인지, 그것이 공교육에 계시는 분들에 한해서만 가능한 것인지 하는 것입니다.
    하다 못해 부족하고 작은 저의 힘이라 할지라도 나름 작은 씨앗이 되어 보고자 하는 것을 짓밟아 버리는 의견이라는 생각에 몹시 우울합니다.

  • 작성자 14.08.07 12:53

    저는 진정한 교육운동을 구분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공교육에 계시는 분들에 한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도 아닙니다. 교육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며 선생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글이 선생님의 교육운동에 대한 열의를 짓밟고자 하는 의도로 쓴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 14.08.07 11:49

    현재 우리의 현실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더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저도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떤 학부모들에게 저는 이런 말도 들었습니다. 학원비보다 학교 등록금이 더 아깝다고... 어떻게 이런 말이 다 나올까요?
    물론 현직에 계시는 공교육 선생님들 중 훌륭하신 분들 많죠. 하지만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학교 선생님들의 평판은 어떤가요? 오죽하면 저같은 사람조차 나서서 나라도 바꾸자 하는 생각의 변화를 했습니다. 교육운동이라는 것이 소위 말해서 높으신 분들, 해외파 등등 잘난 사람들만 하는 것인가요? 저도 일조하고자 하는 맘이 있는데 그것이 아닌가요?

  • 작성자 14.08.07 12:57

    제가 교육운동에 대해 언급한 것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숭고한 뜻을 갖고 공적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해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입니다. 선생님께서 우리 교육의 문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계신다면 그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14.08.07 15:39

    @볼런티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교육운동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숭고한 뜻을 갖고 공적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저희들이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모든 글이 선생님의 위상을 높이고자 쓰신 억지 언변 같습니다.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에서 코칭 강사과장을 밟고 지역 재능봉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상업적인, 교육운동에 누를 끼치는 일인가요?

  • 작성자 14.08.07 18:15

    @꿈사랑(엄인애) 제가 운동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고 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글에서는 제 위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숭고한 뜻을 갖고 운동하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적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사와 운동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08.07 21:25

    @볼런티어 네. 선생님 말씀대로 봉사와 운동은 다르지만 저희 협회의 코치들이 하고 있는 재능기부는 협회의 교육운동에 조금이라도 동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운동이 누군가를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면 저희는 토론교육의 봉사를 통해 소외받고 교육격차가 있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런 저희들의 작은 봉사가 누군가를 바꿀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과 봉사는 인과관계는 없을지라도 상관관계는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선생님의 반론을 받으며 제가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8.07 11:53

    선생님의 글에서 물론 배운 바도 없지 않지만 토론이라는 어휘를 빌려 말그대로 포장을 하신 비난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식견도 부족하고 선생님처럼 논리적이지도 못하지만 저는 이 협회의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 작성자 14.08.12 15:50

    앞 글과는 다른 논점으로 말씀하셨네요. 제 입장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쓴 글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읽으셨다면 그건 그대로 선생님의 몫입니다.

  • 14.08.07 12:29

    총장님의 글 읽어보았습니다ᆞ그리고 협회에 많은관심과 애정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한가지 여쭙겠습니다. 운동이라는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어떤운동을
    하든지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목숨 받쳐 해야하며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사람만 할 자격이 주어지는지요? 짧은 제 생각으로는 교육운동은 가정에서 학부모부터 행해져야 하며 지금의 교육현실을 바꿔 나갈수 있는
    분은 정책을 입안한 사람도 아니요 잘난사람도 아닌 우리 모두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운동이란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있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지만 운동은 무언가 변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8.07 13:06

    제 글에서 운동에 대해 여러가지 표현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꼭 목숨바쳐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의 뜻이 훼손되지 않는 운동에 대해 언급했을 뿐입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만 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사업과 운동을 구분해서 사용하자는 취지로 글을 썼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14.08.07 13:48

    @볼런티어 제가 생각하기로는 선생님의 논리에도 헛점이 있다는 것 입니다. 흥사단도 교육청의 지원은 물론 개인에게도 소정의 금액을 받고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흥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이지 운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말씀 드리지만 저희협회는 분명 교육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업을 통한 운동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바꿀수 있다면 운동이지요.. 시민운동하신분들은 운동을 빙자해서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하면서 십시일반 모금을 하는 단체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우리협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차이점일까요?

  • 작성자 14.08.07 14:04

    @아프로디테 저와 우리 단체가 하는 일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 글에서 수익사업과 운동에 대해 구분하려는 저의 의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이 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운동과 사업을 구분했으면 하는 바램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 14.08.07 13:11

    부족하지만 저의 느낌과 생각을 옮깁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배운것도 많지만 답답해지고
    속상한마음이 든것 또한 사실입니다.
    확고한 박식함으로 무장하신듯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언어가 포함하고 의미하는 바가 크고 언어로
    파생되는것들이있기에 언어 선택은
    중요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보이시는 부분만을 강조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물론
    저의 사견입니다.
    저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가 담긴 우리 협회가 좋고
    회장님을 존경합니다.

    발전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비판을 위한
    비판은 상처를 남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격려가 아쉬울 뿐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8.07 14:05

    우리는 토론을 배우는 일 중의 하나로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라고 배우고 가르칩니다.

  • 14.08.07 14:41

    @볼런티어 비판을 위한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바를 이해못하셨네요~
    비난이 아닌 비판적 사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리 교육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8.07 14:48

    @향기♥현정 제가 비판을 위한 비판에 치우치고 있다는 선생님의 지적에 대해 이해는 합니다만 동의하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동안 이 카페를 3년 동안 드나들면서 이 협회가 성장해 오는 과정을 제 나름의 시각, 즉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지켜봐 왔거든요. 이런 얘기를 더 비판적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 14.08.07 20:14

    그리고 초창기에 협회에서 지방을 순회 하면서 유료로 수강을 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협회는 교육비를 받는
    교육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의
    말씀을 차용하자면 운동을 하는 사람은 영리하고 거리가 멀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협회 스스로가 회원을 모집하지 않아도 교육청 및 관공서에서 초빙을 하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강의비를 받고 강의를 하면서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바꿔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철학적 가치와 담론을 이야기 합니다. 강사가 강의비를 받는것도 사업의 범주에 포함된다면 대한민국의 강사는 모두가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됩니다


  • 작성자 14.08.07 14:06

    좋습니다. 최근 그런 방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육청이나 학교, 학부모들의 필요에 의해 교육을 하는 입장을 이해합니다.

  • 14.08.07 13:46

    또한 선생님이 언급하신 공교육교사들은 선생님보다 제가 더 먼저 알고 있었기에 그분들의 교육철학이나 토론에 대한 지식까지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선생님의 사견이 마치 답 인냥 사실화 하는것도 거북할 따름입니다 ᆞ 토론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이 쓴 글을 읽어가다보면 작정하고 상대방을 비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뭘까요? 우리는 토론하는 사람들 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나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차이를 인정하고 더좋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해결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4.08.07 14:08

    비난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저는 최대한 협회의 입장을 존중하되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나 가치에 대해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개중에는 거슬리는 대목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하면서 말입니다.

  • 14.08.07 13:40

    이러한 것으로 볼 때 선생님의 의견이 협회를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저 또한 한 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8.07 14:10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면 무척 다행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제가 의도하든 의도하진 않든 협회에 결속력을 증대시켰다면 저로서도 바라는 일입니다.

  • 14.08.07 20:03

    재미있는 토론 잘 보았습니다. 토론하다 보면 이야기 속에(혹은 글 속에) 의도된 내용이 다분히 실리게 되는 것을 봅니다. 왜 이런 글을 올렸을까? 근데 글을 읽다 보면 내 의견과 차이를 보인다고 화가 치밀 일도 있을 것이고, 상대방이 잘 못되었으니, 또는 잘 못 이해 하신것 같으니, 등 서로의 마음을 자극하는 문구가 들어가면 이때다 싶어 사때질과 주먹도 오고가게 되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국회에서도 주먹질, 발길질, 멱살 잡기, 문짝 부수기, 톱질, 공중부양, 명패 던지기, 최루탄 던지기 등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걸 보면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토론을 하여야 하나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큰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14.08.10 05:47

    볼론티어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대표님과 회장님의 교육철학이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쭈~욱 따라가려합니다.
    저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흥사단디베이트연구회의 발전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8.12 15:53

    이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선생님의 뜻을 존중합니다.

  • 14.09.02 20:44

    디베이트라가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토론하는 문화 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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