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이 대표가 손을 내밀어 김 대표의 손을 잡고 있다.
두 대표의 자리는 당초 주최 측에서 떼어놓은 상태였으나,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의 제안으로 두 대표는 나란히 앉게 됐다. 이 때문에 옆에 앉아 있던 일부 참석자들도 일어나 자리를 옮기는 소동이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제의에 뻘쭘해하는 두 대표를 향해 이석현 전 의원이 "여야 대표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항간의 얘기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하자, 이 대표가 손을 내밀어 김 대표의 손을 덥썩 잡으며 "그렇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을 역순으로 사진 배치했다.
김기현 손 덥썩 잡은 이재명...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이 대표가 손을 내밀어 김 대표의 손을 잡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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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손 덥썩 잡은 이재명...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이 대표가 손을 내밀어 김 대표의 손을 잡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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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손 덥썩 잡은 이재명...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두 대표의 자리는 당초 주최 측에서 떼어놓은 상태였으나,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의 제안으로 두 대표는 나란히 앉게 됐다. 이 때문에 일부 참석자들도 일어나 자리를 옮기는 소동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제의에 뻘쭘해하는 두 대표를 향해 이석현 전 의원(오른쪽)이 "여야 대표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항간의 얘기가 있다,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 남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