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가꾸기 주택 42호 준공식 개최
- 기관·사회단체, 복지재단, 지역 사업체 후원 받아 신축 진행
장흥군은 16일 희망가꾸기 42호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가꾸기 42호 완성을 위해는 9곳의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들 기관·사회단체는 주택 한쪽이 무너지고 난방시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집을 선물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승후 EBS 나눔0700 PD, 박지은 (사)행복한가 과장, 강인수 장흥지역건축사회장, 박종환 일등환경 대표 등 후원기관 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면사회단체장모임 한들회, 님프만이불, 삼성전자 등에서 가구, 가전, 이불, 그릇세트 등 축하 선물을 준비해 입주를 축하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주택 한쪽이 무너지고 난방시설도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가구를 접하고 외부 복지재단과 방송사, 후원자를 연계했다.
8,000만원의 후원금을 확보해 방 2,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이 있는 60㎡의 안전하고 따뜻한 주택을 완성했다.
신축사업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매칭그랜트지원사업으로 3000만원, EBS 나눔0700, 개인후원자와 (사)행복한가에서 신축비용을 댔다.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분할 측량, 장흥지역건축사회 지우건축사에서 건축설계 및 인허가, (주)일등환경에서 철거 및 폐기물처리, 건우기업에서 건축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신축을 추진해 16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신축에 도움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