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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3:8절 이런 교회여야 합니다.
(계 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사람들이 교회를 등지고 떠나가는 시대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새로 알게 된 교회를 떠난 교인은 교회에 대한 분노에 가까운 소리를 거침없이 쏫아 냈습니다.
지금 교회는 헌금을 걷어 종교 지도자들이 생활하는 회사 정도로 보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 대형교회의 담임목사는 늙어서까지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김일성 일가가 하는 세습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입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덧붙여서 대형교회 목사들의 기독교방송 설교의 내용을 들어보면, 내용이 사람의 영혼을 구원함에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복(물질)에 맞춰 있다고 했습니다.
박사 학위를 소유한 목사를 교회 운영자로 모시고(?)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자기 교회 이름을 내는데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오늘날의 교회 모습들을 지켜본 어느 은퇴하신 유명하신 목사님은 오늘날 기독교 방송TV에 교회 설교를 들어보니 이단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기도 하셨습니다.
문제는 오늘날의 교회 모습이 초대교회 때의 교회 모습과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니 교인들의 믿음을 소유하기도 전에 교회가 초대교회의 모습에서 벗어나자 교회를 떠나가는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40대의 어느 기독교인 사업가도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그 이유는 교회가 오로지 돈만을 목적으로 장로를 세우고, 교회를 넓히고, 돈 걷는 목적 이외에 그 어떤 하나님의 사랑의 나타남이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교회는 돈만 밝히는 이기적인 교인 생산 공장이다. 라고 하는 표현이 맞는다. 라고 하는 말을 거침없이 표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오늘날의 교회가 이렇게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교회와 다른 모습으로 타락하여 교인들을 떠나게 하는 것입니까? 지도자들의 문제일까요? 교인들의 믿음의 부족함 탓일까요.
이제 우리는 다시 초대교회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합당한 교회와 그렇지 못한 교회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일곱 교회를 들어 말씀해주셨습니다.
계시록 2장, 3장을 보면, 일곱 교회에 중에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대표적인 교회를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그 이름의 뜻이 “형제를 사랑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뜻이 “백성을 다스린다, 지배한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오디게아 교회의 특징은 다스리는 교회로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들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 뜨겁지도 차지도 않으며, 또한 돈이 많은 부자여서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생각하는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는 크게 두 종류의 교회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라오디게아모형의 교회로, 성도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면서, 물질을 착취하여, 큰 건물을 짓고, 큰 조직 속에서 부자의 모습으로 온갖 향락을 누리는 교회입니다.
다른 하나는 빌라델비아 모형을 가진 교회로, 이 교회는 큰 부자교회들로부터 핍박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배신하지 않고 진리를 따라감으로 세상으로부터는 어려움 가운데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는 신앙 곧 순교자의 반열에 든 교회입니다.
성경은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어느 쪽의 교회 모습을 갖고 있는지를 보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자신들의 영적 신앙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교회를 잘 살피고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지 않다면 발을 움직여 그런 교회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왜? 빌라델비아교회가 그렇게 주님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잘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문 계3:8절과 4:20절을 보면, 이 빌라델비아교회 '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이 무엇이냐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성경에는 모든 단어들(문, 빛, 나무, 돌, 밭, 별...등)을 사용할 때, 대부분 상징적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부분 ‘존재’에 대한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우리가 “안식일”...하면 해가 뜨고 지는 어느 '날'로 이해하기가 쉬운데, 성경에서 “안식일”은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주님 자신(존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1장에 보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그러시면서 주님은 주님 자신이 안식, 즉 쉼의 상징인 안식일의 주인 되심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만 안식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 교회는 천국으로 인도하는 [존재], 곧 '그리스도'가 있는 교회임을 문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10:7-절을 보면,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는 양의 문”이라고 하는 이 문은 계시록 3:8절에서 말하는 주님을 믿는 자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열린 문'과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열린 문'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시기 전까지는 구원의 문이 닫혀 있었는데, 그분이 세상에 오심으로 열려지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계시록 3:8절에 “너희에게 열려져 있는 문을 두었다”가 바로 그런 말입니다.
그러므로 8절을 원문으로 직역하면 ‘이미 열려져 있는 문을 통째로 주었다.’입니다.
그러면 빌라델비아 교회는 "문” 곧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는 교회라는 말입니다. 특히 누구의 문이라고 했습니까? '양의 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양들이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고, 구원을 얻는, 그 문이 열려 있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을 준 것 그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골로새서 4:3절에서 사도바울의 표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골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교회란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를 말하는데, 이 성도는 영혼을 구원하는 목적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구원이 필요로 하는 자들을 구원하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성경 적인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왜죠? 그래야만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전도할 문이 무엇입니까? "구원하고픈 사람의 마음"을 소유한 믿음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교회란 빌라델비아와 같은 교회로 이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로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는 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교회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은 교회가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가 단순히 어떤 종교 집단을 만들어 놓고 사람을 많이 모아서 종교 생활을 잘하도록 해서 충성, 봉사, 헌금을 많이 내는, 종교 생활 잘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계시록 4:1절의 말씀을 봅니다.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지금 본문에서 이 열린 문을 누구에게 주었다는 것입니까?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저들이 주님(열린 문)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나가는 목적이 있다면 바로 그 문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그리스도를 내 마음 안에 영접하여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구원) 때문에 우리가 교회에 나가야 하고, 사역자들은 그것을 성도들에게 올바르게 알게 해서 소유하게 해야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교회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건물도, 사람도, 돈도 아닌, 오로지 이 한가지 그리스도를 소유하게 하는 일 때문이어서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의 빌라델비아와 같은 교회는 어떤 교회를 말합니까?
비록 큰 건물도, 많은 사람도, 돈도 없지만, 그 사람 안에 열린 문,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어서, 그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영혼을 구원하는데 같은 마음으로 함께 모여 살기로 결단을 한 집단을 말합니다.
성경은 주님이 하신 말씀 안에 거하면서, 이 문(구원자인 그리스도)이 필요한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나눠주는 사람들로 모인 교회가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 대하여 중요하게 여길 것은 교회 건물의 웅장함도, 헌금의 많음도, 사람의 많음도 아닌, 우리 마음에 천국의 열린 문이신 그리스도를 마음 안에 영접하여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세상에 교회는 오로지 구원이 필요한 자들 때문에 세워진 교회로,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어, 믿고 마음 안에 영접하게 하여 거듭나게 하며, 장성한 자 되기까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여, 세상 사람 에서 그리스도의 사람(사랑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는 목적 때문에 모이는 곳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런 교회여야만 하는 이유를 바울은 골로새서 4:3절에서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라는 말씀에서 교회가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영혼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해주려고 세상에 있는 것입니다. 이 그리스도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교회로 들어는 왔다는 것을, 청함을 받았다는 것으로, 즉, 교회로 들어는 왔는데, 택함은 아직이라는 말입니다.
천국 보좌 앞에까지는 들어갔는데 오른손에 있는 책이 열리지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책을 여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자! 보세요. 빌라델비아 교회의 축복이 뭐냐?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
그런데 하나는 천국 문, 또 하나는 생명책 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세 시대의 교회 가운데 빌라델비아 교회 밖에는 구원받을 교회가 없습니다.
이는 그 문(그리스도)을 마음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계5: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계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 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이것이 첫 번째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지금은 뭐하시느냐....?
뭐하십니까? 인봉 된 책을 여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말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최후의 심판은 무엇으로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0:12절을 봅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어디에 기록된 대로? 책들에 기록된 대로입니다. 그렇다면 ‘책들에 기록된 내용들’이 뭡니까?
자기의 행위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화 된 사람들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의 비밀(하나님의 영적 새 생명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복음을 증거하는 삶)이 그 사람의 생활이 되어서 그 삶이 어떻게 살았는가 하고 보니까? 책하고 똑같이 산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생명책의 비밀을 누구에게만 주었다고요? 빌라델비아교회에만.
주님께서 마태복음 7장에서 산상보훈을 말씀하시면서 끝부분에 가서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크고 그 길이 넓어 들어가는 자가 많다. 그 다음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떤 교회가 되어있어야 하는지 깨달으셨습니까? 인도하는 자는 무엇을 전해야 하는지 아셨는지요?
이제는 우리가 주님을 찾고, 구하고, 두드려서, 찾아야 하는 것처럼 어느 교회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지, 전도할 문이 열려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전도할 문이 열려져 있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 열린 문을 주었기 때문에, 말씀을 전할 때에, 때로는 폐부를 찌르는 것 같아 가슴을 치고, 통곡하기도 하나, 그 말씀을 듣고 영접하여 마음 판에 새겨질 때, 하나님의 뜻에 맞는 구원받는 영혼들이 30, 60, 100배의 결실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가 우리의 눈에 보여달라고 성령님께 간구 하십시다.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를 듣고, 천국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나를 바꿔 달라고 회개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그런 교회를 찾게 되고, 그 문으로 들어가 주의 음성을 듣고 새 사람으로 바꾸어 지는 은혜가 주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