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모의고사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문제 운영과 관련하여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하여 남는 문제 찍을 때 가급적이면 제일 답일 것 같은 걸로 찍지만, 최후에는 omr보고 제일 개수가 부족해보이는 번호로 찍는데 이 방법 실전에서 써도 괜찮은가요?
또한 제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카테고리가 두 개 연속 붙어있을 때 하나만 확인하고 하나는 놓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6회 모강의 28번 5번 선지에서 전체 미가결률을 묻는데 미가결률만 보고 전체를 못 봐서 김유라의원의 미가결률만 체크하거나, 5회 모강에서 서울 도시지역과 대전 주거지역에서 서울 대전만 보고 도시와 주거 바꿔놓은 것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것은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끊어읽기를 하고있기는 한데 (주어-서술어 또는 -면 -다 사이를 끊어읽는 식), 이 실수를 해결하고자 앞으로 매 단어마다 잘라서 보면 더 정신사납고 이럴 필요가 없는 다른 선지에서는 시간낭비가 될 것 같아 실수를 줄일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OMR 개수를 보고 찍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제 정답에서 번호별 개수가 균등하지 않을 뿐더러 균등하다 하더라도 체크된 모든 정답이 실제 정답과 동일한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실수가 잦다면 선지를 확인하기 전 표작업 시 표의 구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합계에 구분선을 긋는것 뿐만 아니라 구분선을 기준으로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항목들의 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어떤 선지가 출제될 것인지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이는 기출문제 분석 과정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