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밀양에서 경남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심리지원을 마치고 이동한곳은 창원 시청 입니다
창원시청 주변은 늘 확성기를 이용한 농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니 여기저기 인권을 외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군요
오늘장소는 창원시청 본관 4층 시민갈등관리위원회 회의실입니다. 이곳에서 창원시성평등강사단 선정 심사위원회가 개최되었는데요
22년 초등대상 양성평등 교육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특정 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고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와의 협업 통해 원활한 정책 추진중에 있는 사업 입니다
최영숙 여성가 족과장님 등 5분의 심사위원님들 속에서 3인 1조로 1인 10분 시연 후 심사위원 개인별 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강의내용 전달기술, 강의 방법 및 태도, 강사의 성인지관점 및 강의효과등을 확인하여 50점 만점중 심사위원 합산·평균점수 30점 이상 선정 30점 미만 대상자 심사위원단 논의 후 강사 자격 적합자를 선정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역시 모두 잘하시는 분들이라 제가 많이 배우는 시간 이었습니다
먼하늘에 붉은 노을이 오래도록 남아있는 저녁입니다 6월의 낮은 참으로 길기도 합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