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수들의 실점은 이반 로드리게스의 리드가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예였습니다. 물론 혼자 5타점을 내며 만회했지만, 1회 알렉스 곤조에게 맞은 2루타와 6:6 동점을 허용했던 홈런, 그리고 새미 소사의 홈런 모두 퍼지의 리드가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것들이었죠. 보시면 알겠지만 투수들은 정확히 미트
로 공을 뿌렸습니다. 최고의 포수이고 도루저지율 또한 최고입니다만 확실히 투수 리드는 댄 윌슨, 대미안 밀러, 제이슨 베리텍 같은 포수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네요.^^ 그리고 어비나의 커리어는 절대 병현군에 밀리지 않구요. 둘 다 플옵에서는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병현 군도 곧 있음 돈덩어리 될텐데
페이롤이 하위권인 플로리다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런지요?^^ 암튼 말린스 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보고 즐기시는 데에 그치지 마시고 퍼지 외에 다른 선수들 커리어도 살펴주세요.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상당히 군집해 있는 곳이 플로리다입니다. 예컨대 베켓은 프라이어와 동급으로 평가 받아왔고
단트릴 윌리스야 잘 아실 테고 스카우터 레온 리의 아들인 데뤽 리는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로웰은 올스타 3루수의 재능을 뽐냈고 엔카나시언 또한 대단하진 않지만 훌륭한 툴플레이어이고 알렉스 곤조는 한 방을 갖춘 유격수이며 카스티요와 피에르의 테이블 세터진은 최강 그 자체입니다.^^ 아, 제 생각을 말씀 안드
렸는데 병현군 덕으로 올 시즌 내 인기팀들의 경기를 많이 보아온 저로써는 그래도 강팀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을 지울 수가 없군요.^^ 뢉넨과 호프먼의 복귀가 뚜렷하지 않다면 샌 디에고나 샌프 가도 좋겠구요. 미래의 팀 토론토로 가도 좋겠구요. 사시키를 방충할 시애틀이나 세인트루이스 가서 불펜해도 좋겠어요^
플로리다.. 영건들과 타선의 조화로 올시즌 굉장하죠. rebuilding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하지만 플로리다가 이 멤버로 향후 몇년을 강팀으로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인것 같습니다. 실례로 지난 97년 우승후에 한다하는 선수들은 다 팔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하여튼 플로리다는 rebuilding뿐만 아니라 정말 장사 잘하는 팀이것 같습니다. (이건 찬사입니다. ^^) 글구 자이언츠엔 만약 랍 넨이 복귀가 불투명하더라도 올해 성공적으로 문단속을 해준 워렐이 있으니 BK가 설 자리가 아마 없을듯... 파드레스는 벡이 시즌 중반 이후에 잘 해줬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중요한건
호프만이 올시즌 후반부터 출장했었다는... 카디널스에도 Isringhausen이란 걸출한 마무리가 버티고 있고 (혹시 계약 만료인가요?) 시애틀은 하세가와하고 베니테스가 있는데 아마 베니테스를 트레이드 시키면 몰라도... 제 생각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제일 괜찮은거 같은데요. 올시즌 마무리만 확실했으면 해볼만 했는
데... 한시즌동안 마무리가 3번인가 4번 바뀌었었죠. 다 실패작이었고... 글구 플로리다 어비나도 잘하지만 루퍼 역시 막판까지는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기에 대니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돈없는 플로리다가 다른 선수를 사오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BK가 필요하지도 않고... 보스턴 계속 응원하세요. 월드시리즈
흠... 시애틀은 하세가와와 베니테즈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믿을만한 불펜 투수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아더 로즈가 서서히 하향세이고 하세가와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기에 내년에도 잘할 거란 보장이 없고 베니테즈도 재계약의 의문시됩니다. 큰 것 한 방에 약한 김병현에게 세이프코만큼 잘맞는 구장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
고 샌 디에고와 카즈에서는 무조건 마물을 하라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양 팀 모두 좋은 멤버에 비해 불펜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므로 김병현이 간다면 가장 믿을만한 셋업맨-혹은 급할 시의 마무리 겸업 투수로써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고, 워렐에 대한 샌프의 기대는 여기까지입니다. 내년까지 할 거라고
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잘해준 건 확실하나 마무리로써의 스터프가 부족하고 중요한 경기마다 일을 그르쳤었죠. 시삭스 예를 들어주신 건 상당히 좋네요. 그 못잖게 토론토에서도 김병현 같은 마물을 필요로 할 겁니다. 미래를 봤을땐 토론토가 확실히 좋아보이죠.^^ 텍사스는 갠적으로 스탯 깎아먹어서 싫다는..
여기서도 대니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어제는 이반의 포수리드로 인해 자쉬베켓이 좀 부진했었고...어비나가 소사에게 홈런을 맞을때도 포수리드는 잘못이었져...공격력은 최강이지만...투수리드는 마니 떨어집니다...저도 플로리다를 조아합니다...이번에 우승을 했으면 집에서 기도를 합니다...ㅎㅎ 대니얼님이 빼먹은
고로 이적하는것입니다...텍사스는 쇼월터가 있기때문에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할것 같은데여...샌디에이고는 제가 좋아하느팀둘중에 한팀이지만 불펜이 다소 약한게 흠입니다...그리고 5선발도 비어있구여...그러니 기회를 얻을려면 샌디에이고나 텍사스가 김병현에게 가장 어울리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네여..
첫댓글 볼티모어로 가서 보스턴과 양키즈와 상대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어제 투수들의 실점은 이반 로드리게스의 리드가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예였습니다. 물론 혼자 5타점을 내며 만회했지만, 1회 알렉스 곤조에게 맞은 2루타와 6:6 동점을 허용했던 홈런, 그리고 새미 소사의 홈런 모두 퍼지의 리드가 잘못됐음을 보여주는 것들이었죠. 보시면 알겠지만 투수들은 정확히 미트
로 공을 뿌렸습니다. 최고의 포수이고 도루저지율 또한 최고입니다만 확실히 투수 리드는 댄 윌슨, 대미안 밀러, 제이슨 베리텍 같은 포수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네요.^^ 그리고 어비나의 커리어는 절대 병현군에 밀리지 않구요. 둘 다 플옵에서는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병현 군도 곧 있음 돈덩어리 될텐데
페이롤이 하위권인 플로리다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런지요?^^ 암튼 말린스 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보고 즐기시는 데에 그치지 마시고 퍼지 외에 다른 선수들 커리어도 살펴주세요.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상당히 군집해 있는 곳이 플로리다입니다. 예컨대 베켓은 프라이어와 동급으로 평가 받아왔고
단트릴 윌리스야 잘 아실 테고 스카우터 레온 리의 아들인 데뤽 리는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로웰은 올스타 3루수의 재능을 뽐냈고 엔카나시언 또한 대단하진 않지만 훌륭한 툴플레이어이고 알렉스 곤조는 한 방을 갖춘 유격수이며 카스티요와 피에르의 테이블 세터진은 최강 그 자체입니다.^^ 아, 제 생각을 말씀 안드
렸는데 병현군 덕으로 올 시즌 내 인기팀들의 경기를 많이 보아온 저로써는 그래도 강팀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을 지울 수가 없군요.^^ 뢉넨과 호프먼의 복귀가 뚜렷하지 않다면 샌 디에고나 샌프 가도 좋겠구요. 미래의 팀 토론토로 가도 좋겠구요. 사시키를 방충할 시애틀이나 세인트루이스 가서 불펜해도 좋겠어요^
플로리다.. 영건들과 타선의 조화로 올시즌 굉장하죠. rebuilding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하지만 플로리다가 이 멤버로 향후 몇년을 강팀으로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인것 같습니다. 실례로 지난 97년 우승후에 한다하는 선수들은 다 팔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하여튼 플로리다는 rebuilding뿐만 아니라 정말 장사 잘하는 팀이것 같습니다. (이건 찬사입니다. ^^) 글구 자이언츠엔 만약 랍 넨이 복귀가 불투명하더라도 올해 성공적으로 문단속을 해준 워렐이 있으니 BK가 설 자리가 아마 없을듯... 파드레스는 벡이 시즌 중반 이후에 잘 해줬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중요한건
호프만이 올시즌 후반부터 출장했었다는... 카디널스에도 Isringhausen이란 걸출한 마무리가 버티고 있고 (혹시 계약 만료인가요?) 시애틀은 하세가와하고 베니테스가 있는데 아마 베니테스를 트레이드 시키면 몰라도... 제 생각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제일 괜찮은거 같은데요. 올시즌 마무리만 확실했으면 해볼만 했는
데... 한시즌동안 마무리가 3번인가 4번 바뀌었었죠. 다 실패작이었고... 글구 플로리다 어비나도 잘하지만 루퍼 역시 막판까지는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기에 대니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돈없는 플로리다가 다른 선수를 사오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BK가 필요하지도 않고... 보스턴 계속 응원하세요. 월드시리즈
에서는 BK를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텍사스에 올인~~
흠... 시애틀은 하세가와와 베니테즈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믿을만한 불펜 투수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아더 로즈가 서서히 하향세이고 하세가와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기에 내년에도 잘할 거란 보장이 없고 베니테즈도 재계약의 의문시됩니다. 큰 것 한 방에 약한 김병현에게 세이프코만큼 잘맞는 구장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
고 샌 디에고와 카즈에서는 무조건 마물을 하라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양 팀 모두 좋은 멤버에 비해 불펜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므로 김병현이 간다면 가장 믿을만한 셋업맨-혹은 급할 시의 마무리 겸업 투수로써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고, 워렐에 대한 샌프의 기대는 여기까지입니다. 내년까지 할 거라고
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잘해준 건 확실하나 마무리로써의 스터프가 부족하고 중요한 경기마다 일을 그르쳤었죠. 시삭스 예를 들어주신 건 상당히 좋네요. 그 못잖게 토론토에서도 김병현 같은 마물을 필요로 할 겁니다. 미래를 봤을땐 토론토가 확실히 좋아보이죠.^^ 텍사스는 갠적으로 스탯 깎아먹어서 싫다는..
전 양키즈에 갔으면 하네요 병현이 자기 실력만 내준다면 양키즈 만큼 편한 구단도 없겠지요 시애틀도 좋구요 사사키도 이제 안될거 같으니..
여기서도 대니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어제는 이반의 포수리드로 인해 자쉬베켓이 좀 부진했었고...어비나가 소사에게 홈런을 맞을때도 포수리드는 잘못이었져...공격력은 최강이지만...투수리드는 마니 떨어집니다...저도 플로리다를 조아합니다...이번에 우승을 했으면 집에서 기도를 합니다...ㅎㅎ 대니얼님이 빼먹은
선수가 한명있지여...미구엘 카브레라 이선수는 미래에 어떤모습으로 변할지 참 기대가되는 선수입니다...올시즌 로웰이 떠난다면 3루수로 잔류한다면 외야수로 나올수도 있구여...제가 플로리다에게 바라는점은 올해성적이 어떻든 이멤버들을 그만 팔았으면 합니다...그리고 김병현에 대한 저의 생각은 텍사스나 샌디에이
고로 이적하는것입니다...텍사스는 쇼월터가 있기때문에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할것 같은데여...샌디에이고는 제가 좋아하느팀둘중에 한팀이지만 불펜이 다소 약한게 흠입니다...그리고 5선발도 비어있구여...그러니 기회를 얻을려면 샌디에이고나 텍사스가 김병현에게 가장 어울리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네여..
제가 글을 조리있게 못쓰기 때문에...글이 엉망이 되었네여..ㅋ
엉망이 아닌데유? 요즘 대니얼님을 비롯해서 많은분들 글보고 배우고 있어유..
여하튼 확실한건 예전에 대니얼님이 쓰신글에 나왔듯이 지금 현재로 봐서는 플로리다가 가장 튼실한 전력갖춘것 같다는거..그런데 왜 이반 로드리게스는 퍼지라고 불러요?베컴도 뭐 이상하게 부르던데..으..난 스포츠 문외한이란 말인가ㅡ_ㅡ;;
보스턴에 남아서 선발했으면 좋겠는데~ ㅡㅡ+
보스턴에 남아서 선발했으면 좋겠는데~ ㅡㅡ+
보스턴에 남아서 선발했으면 좋겠는데~ ㅡㅡ+
저는 양키즈로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