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방수현
"협회가 안세영 얼마나
특별케어했는지 밝혀질 것"
----5일(현지시각)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금메달을 딴 안세영이 28년 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방수현과 만나고 있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방수현 MBC 해설위원(52)이 재차 협회를
옹호하고 나섰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9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세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했고,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제대회 출전과 파리올림픽을
준비했다.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
이라면서도
“배드민턴협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안세영한테 개인 트레이너를 허용했다.
그만큼 안세영의 몸 상태 회복을 위해
많은 걸 배려한 걸로 알고 있다”
고 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대표팀 선수로 뛴다는 게 얼마나 어렵나.
안세영만 힘든 게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그런 환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며
“나도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들어가
그 시간들을 다 겪었다.
대표팀을 누가 등 떠밀어서 들어간 게
아니지 않나”
라고 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안세영으로선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자신의 말에 힘이 실렸을 때
협회의 부조리나 대표팀의 선수 보호
문제를 터트리려고 했겠지만
그 발언으로 안세영을 도운 연습
파트너들, 감독, 코치들, 트레이너들의
수고가 간과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
며
“이런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볼수록
협회가 안세영을 얼마나 특별케어했는지
밝혀질 것”
이라고 말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안세영의 인터뷰 내용을 지적하고
싶진 않다.
단 인터뷰하는 시기가 아쉬웠다”
며
“온 국민이 28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나온 올림픽 금메달을 축하하는
경사스러운 날에 올림픽 금메달 획득
기자회견장에서 작정하듯 폭탄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 인터뷰로 인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들과 이슈들, 성적들이 묻혔다”
고 했다.
앞서 안세영을 비판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내가 협회랑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더라.
전혀 관계가 없다”
고 했다.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안세영이 방수현 해설위원의 축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방수현 해설위원은
“나는 대표팀 생활을 오래 했고,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하면서 협회나
감독, 코치들, 훈련 파트너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협회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선수가 있겠나.
나도 선수 시절엔 협회의 운영에
불만이 있었을 것”
이라며
“하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섰고, 그 무대에서 어렵게
금메달을 획득했다면 그 금메달의
가치와 영광의 여운을 안고 귀국한
다음에 자리를 만들어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전달했다면
더 좋았을 것”
이라고 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세영 선수를 겨냥해
“협회나 시스템 이런 것들이 조금
변화돼야 하는 건 맞지만 안 선수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건
아니지 않나”
라고 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28년 전인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김명일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FuchSia
방수현이 의인이네.
저 말을 하면 분명히 협회에 아부한다고
욕하는 개돼지들이 있을 것이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니깐..
방수현도 금메달 따낸 선출로 아는데 금메달이라고
다 같은 금메달이 아니다.
감사하고 사랑받는 금메달은 더 특별하다.
시베리아 늑대
금메달 확정 순간에 어떻게 그리 바로 폭탄
발언을 할 수 있나?
7년간(15세에 국가대표 된 후) 분노 했다니...
그리고 대표팀 함께 할수 없을 것 같다?
이런 말은 그동안 악덕 체육단체에 착취당한
선수란 말 아닌가?
말도 좀 신중했어야 하고, 타이밍도 잘못 되었다...
나른한오후네
방수현말에 동감.
안세영은 그냥 지 해달라는 거 다해달라고 징징거리는
이기적인 철부지일 뿐
정신
방수현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안세영의 말이 틀렸고 맞고를 떠나서 그 말을
끄집어 낸 시기가 너무나 좋지 않다.
방수현의 말대로 28년만에 딴 올림픽 금메달의
축제 분위기를 개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충분히 누리고 그 다음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을 했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기본 방침에 ‘장방때’가 있다.
다시 말해서 말을 하는 장소와 방법 때(시기)가
중요하다.
그것이 지켜져야 말의 의미가 살아 난다.
그런 점에서 안세영은 말하는 방법이 좋지 않아서
아주 곤혹스러울 것이다.
FuchSia
못난 집에서 서울대 보내놨더니 지 부모 멸시하는
격이다.
현대 SK 같은 대기업 회장이 협회장으로 있는
협회만 보니깐 모든게 불만이지.
아마 공감을 넘어 공분을 느끼는 배드민턴 선수
관계자들이 많을 것이다.
소나무
방수현의 말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이란 느낌이 든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따자마자 별렀던 듯 내놓은
말이 "앞으로 협회와 함께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였다.
그리고는 국가대표 은퇴를 뜻하는 발언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건 아니라고 했다.
안세영에게 이것저것 경솔한 측면이 있어보인다.
방수현의 말을 새겨야 할 듯.
협회나 시스템에 조금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지만
안세영이 혼자 금메달을 일구어 낸 것은
아니지 않으냐는 말.
st-rock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울물을 흐려놓는다는
옛말도 있다.
先進韓國
방수현 저거 아주 나쁜 여자네.
올림픽 끝나고 나면 문체부가 이 문제를
조사하겠다는데, 왜 지금 저렇게 떠드나?
안세영 선수도 올림픽 끝날 때까지 입 다물고
가만히 있겠다고 했다.
그러면 방수현이나 배드민텀협회, 이기흥
대한체육협회 회장도 문체부가 조사할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한다.
유튜브에서 보니, 배드민텁협회 회장은 자기
돈으로 기부금을 1원도 안 낸다고 한다.
오로지 국고 보조금과 회사들 협찬을 받아서
협회를 운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자립율이 40%로서 전체 경기 단체들
중에서 가장 낮다고 한다.
이런 자들이 무슨 큰소리를 치는가?
돈 한 푼도 안 내놓는 인간이 회장이라고 권력만
누리는 게 잘하는 거냐?
방수현아?
정신 차려라.
평양성
협회가 성적은 50프로만, 심사위원 평가를
50프로씩이나 합산해 올림픽 선수 선발하는 게
정상인가?
더구나 그 심사위원이 자기 소속 팀 선수를
평가하다니!
그리고 감독 지시불이행 하면 영구제명, 품행 등
안 좋다 판단하면 2년 이하 자격정지!
이거 제정신이냐?
누굴 위한 거냐?
감독의 부당한 지시 등에 의해 불거진 것과
이런 것에 대한 협회의 방치에 대해 얘기하는 데
왠 당연히 해야하고 할 협회의 얘길 하나.
협회가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잖나.
그 부분에 대한 얘기는 방수현이 언급이나 했나.
일절 언급 회피하는 파렴치한 언행을 일삼고
있다.
마치 축구협회에 감독선임 문제로 이의 제기하니
선수들에게 얼마나 축협이 잘 대해주고 있는지
아냐며 눈알 부라리는 모양새다.
맘박
이렇게 또 앞날이 구만리 같은 선수가
배은망덕하고 오만방자한 사람으로 몰리는군요...
세상사 이런 걸 모르고 바른 소리한 사람만
불쌍하네요
평양성
조선일보가 협회측을 대변하는 듯한 기사만
쏟아내는 이유가 뭔지 알려주세요
미음완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소속사를 고소한
피프티피프티 사태처럼 되어가는 분위기네요.
안세영 선수가 오죽하면 금메달을 따자마자
그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협회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컸었는데 이제는 협회를 옹호하는
의견들이 하나 둘 나오네요.
문체부의 조사와 안세영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어주리
협회가 더 케어했다간 선수 죽였겠다.
선수를 협회의 도구로 생각하고 지시 복종의
관계로 만 인식하는 무지하고 인권개념이 없는
자들이 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니 문제가
큰 것이다.
방수현은 본질 문제를 흐리고 있다.
팔당
7년간 분노했으면 안 하면 된다.
누가 하라고 했나?
본인이 좋아서 한거 아닌가?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무쉭한 스키
인성교육
FaceFact
“ 개인적으로 협회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선수가
있겠나.
나도 선수 시절엔 협회의 운영에 불만이 있었을 것”
개인이 사회생활하면서 특히 여러 개성적인
사람들을 운영하는 조직 문화에서 생활하면서
불만과 불평이 존재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타이밍과 현재
드러난 여러 정황들을 보면 참 안타깝기
그지없다.
낙랑걸
내가 보기에는 가볍고 추하게 보인다
소시민
메달 따자마다 그동안 자기를 지원했던 협회를
배신하고 침뱉는 여자.
어느 지방 출신인가?
터푸훈남
방수현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
올챙이 하나가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흐려 놓았다!
레드스파이
ㅎㅎ 역시 냄비민족.. 하루사이에 댓글 분위기가
달라졌네?
금메달을 폄훼 하는게 아니다.
금메달 획득이 국가에 기여한 부분도 있지만
개인에게도 영광스런 일 아닌가?
그게 모든 특혜를 제공할만한 근거가 되어야
하나?
메달 획득에 살패한 다른 출전선수들은 차별대우
해도 되나?
아무리 봐도 메달 따자마자 폭로성 회견은
부적절 했다고 본다.
알케미스트
금메달은 국가 집계에 들어가지만 국가가아닌
선수가 가져가는 것이다.
본인의 명예를 위해 국가마크를 달고 뛰는
오히려 국가가 선수를 도와주는 건데도,
대표팀에 침을 뱉는 행위는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감독까지 비판한 발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제가 있는 발언이었다.
이번 기회에 성찰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솔직히 금메달은 국민들에게 잠깐의 희열은
주지만 명예는 오로지 선수가 가져간다.
요즘 시대에 국위 선양이라는 건 없다.
cskim
방수현 선수의 발언 의도는 알겠는데 협회는
안 선수의 기자 회견전에 해결했어야지 그동안
관행이 그러니 참아라?
이건 체육계를 위해서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혁신해야 한다.
jojo
역시 기득권의 파워는 무서워!
안세영이 점점 못된 아이가 돼 가는 분위기!
세상이 다 그렇치 뭐!
까불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