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고, 나중에 이 글을 검색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2텀까지 하면서 느끼는게 많은 것 같아요!
1. 영어는 역시 자신의 의지인것 같습니다.
삼육어학원은 수업전에 "전랩" 수업후에 "후랩"을 듣게 되어 있는데 이거 자신이 한번 안듣고 외면하기 시작하면 정말 돈 낭비더라구요.
나중에는 거의 안들었습니다. 그냥 틀어놓고 딴 짓을 하죠!
2. 선생님을 선택시 정에 이끌리지 말라!
저도 처음에 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서 반을 빠꾸려고 했지만, 이제 마지막이 되니 반을 바꾸지 않은 것이 상당히 후회됩니다. 선생님이 불쌍하거나 미안해서 반을 바꾸지 않는 우를 범하면 안됩니다. (예) 실력보다도 (개인차가 있으니) 준비를 안해오는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3. 의지의 상실!
이렇다 보니... 처음에 열심히 랩을 듣다가도 수업에 가면 선생님의 해매는 모습에서 상당히 짜증이 나면서 의지를 잃게 됩니다. 삼육어학원은 초반에 선생님의 "리딩"과 후반에 학생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초반에 리딩이 삐걱하면 후회만 밀려온답니다.
그리고 리딩을 상당히 꼼꼼히 해주는 선생님이 있는 반면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는 수업이 있습니다.
삼육어학원의 장점
1. 타 학원에 비해 저렴하고 수업내용도 괜찮습니다.(선생님이 노멀하다고 봤을때) 2. 상당히 자주 시험을 보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영어실력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삼육어학원의 단점
1. 선생님들의 실력이 천차만별이고 기복이 심합니다. (저는 "청강" 으로 모든 선생님을 다 들었습니다.) 2. 자신이 하지 않으면 돈이 아까울 정도로 개인의 노력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3.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빼았긴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테스트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
첫댓글 출결에 대한 리핏 상황이 되면 한달은 그냥 포기죠..
덧붙이자면 후랩은 포기하셔도 됩니다만(포기각서 같은게 있습니다) 전랩은 열심히 들으면서 따라읽는 것이 수업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순수 국내파인지라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고레벨로 갈 수록 전랩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선생님마다 기량과 억양, 강세, 발음등 차이는 있지만 그건 어느 학원이나 그럴것 같습니다. (심지어 토익학원 조차도 강사별 기복은 심하니) 확실한건 외국인을 만났을 때 자신감이 붙은것은 큰 장점인것 같네요. -재수강없이 영어회화 6단계 전과정 수료 및 졸업, 같은기간 중국어회화는 졸업인터뷰에서 탈락했던 사람-
옙! 맞습니다. 제가 말한 선생님이란, 개인적인 역량을 말한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저희는 영어를 못하고 배워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한 것은 간혹 자신의 수업을 전혀 준비하지도 않는 선생님이 있고, 그 중에 한 선생님과 수업을 한 안좋은 경험을 말한것이고요. 그래서 우리반에 많은 분들이 다음텀 수업을 듣는 것을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 수업이 만족스러웠다면 그런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후랩 포기각서는 몰랐습니다. 그것도 괜찮겠네요. 시간을 줄일수도 있구요.
전 1텀 들었었는데 (예전에) 선생님이 맨날 지각해가지구... 수강생들이 불만이 많았었어요. 참고로 한국인,여.
대부분 LEVEL 1은 한국인입니다. 저는 혼혈 외국계인줄 알고 끝까지 그렇게 대했는데 나중에 한국인인걸 알고 실망했어요.ㅋㅋ 속은 것 같기도 하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