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 청소년의 전문적 직업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은 향후 직장 생활의 적응력 향상과 졸업 후 직업 준비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기획 돼 ▲직업소양교육 ▲현장실습 ▲면접 준비 훈련을 하나로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3회기(1회기 3월2일~5월25일, 2회기 6월1일~8월24일, 3회기 9월3일~11월23일)로 나눠, 복지관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월 10만 원(식대포함)이며, 서류 심사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한 학교 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장애청소년 중 훈련결과에 따라서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으로 전환된다. 또한 취업이 가능 경우 취업을 알선하기도 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및 복지카드 사본이며, 접수 및 문의는 직업지원센터 전화(02-440-5833)나 팩스(02-440-5780), 전자우편(skybola@seoulrehab.or.kr)으로 하면 된다.
서울장복 김형완 직업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처음 진행했던 1기 참가 청소년 중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도 있듯이 올해는 보다 짜임새 있는 과정으로 장애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 삶을 이끌어 가는 데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