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주에서 돌아 오자 말자 피곤에 잠겨 잠자리에 들어 새벽에 일어 나니 5시 입니다.
창문으로 열어 보니 별이 초롱 초롱 반짝 거려 머리가 맑아짐을 느낍니다. 아침형 인간은 절대로 아닌데도 오늘 아침은 상태가 베리 굿이라 마라톤 도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愚公移山이라고 그랬습니까? 효원마라톤클럽의 회원들은 마음속에 愚公 영감님 의지와 투지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며 目的을 達成을 달성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마라톤이란 이야기를 가까운 사람에게 듣게 된 것은 형님이 유학생활 중 마라톤에 참가 하기 위한 연습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입니다. 이때만 해도 마라톤은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었죠
직장에 취직하고 나서 날로 늘어만 가는 것은 배둘레햄과 술이었습니다. 몸무게가 72kg까지 나갔으니 말입니다. 한날 목욕을 마치고 옷을 갈아 입을 때 였습니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정말 배가 뽈록하고 똥똥한 금복주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때 충격을 받고 헬스 클럽에 나가 트레드밀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기계에 의존해서 달리기를 하니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달리니까 도저히 성질에 맞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필드에서 달리기 연습을 시작한 곳이 광안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효원마라톤클럽에 가입을 하게 된 것 사연이 확실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아마 메일을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클릭해서 휴지통에 버릴 수 도 있었지만 그때 제가 달리기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창단식까지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2002 부산마라톤대회에서 형님 배번으로 하프 마라톤으로 생애 첫 마라톤대회란 것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죽다 살아 났습니다. 1:36:47 뛰면서 “이렇게 힘든 운동이 있나 다시는 안뛴다.” 그렇지만 마라톤대회 참석하는 사람이 그렇습니까? 뭐 비교하기 그렇지만 여자가 첫 애를 갖은 고생하며 낳으면서 다시는 낳지 않겠다고 마음 먹어도 이쁜 아가의 미소만 보고도 힘든 산고의 고통을 잊어버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피니쉬 라인에 들어 서면 그 고통은 없어지죠 ^^
2003 고성 이봉주 훈련코스 마라톤 대회 하프1:40:?? 정말 쉽게 부담없이 뛴 대회입니다.
부산국제마라톤대회 하프1:25:20 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서서히 풀코스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저의 첫 풀코스는 경주오픈동아마라톤대회에서 다른 사람의 배번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프 배번을 가지고 갔다가 모 선배님께서 바꾸자고 해서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얼떨결에 풀코스를 뛰게 되었습니다. 안찬기 선배님의 페이스메이커로 30km까지 잘 달렸는데 이 때부터 마의 30km 벽을 넘지 못하고 힘들게 고생 고생해서 3:27:??에 들어 왔습니다. 이때 LSD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국일보릴레이마라톤대회에 영광스럽게 뽑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론 풀코스 다음으로 힘이 든 것이 릴레이 마라톤입니다. 물론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6.2-7km 를 1km 3분40,50 초 페이스로 뛰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올해 역시 뛰고 나서 기침하고 목에서 피맛이 나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제가 공식 풀코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대회는 작년 11월 30일 진주시민마라톤대회였습니다. 진양호를 끼고 도는 경치가 아름다운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저의 외가가 진주라 마음이 가는 대회입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해서 3:12:59 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딱 일년 만에 하프에서 풀코스 뛰게 되어 상당히 뿌듯했습니다. 또 이 대회 이후부터 sub 3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 고성 이봉주훈련코스마라톤대회에서 3:17:35 였습니다. 독주회 준비 관계로 겨울철 연습 부족이 원인 이었습니다. 힘들게 들어 오면서 “역시 마라톤은 요행이 절대 없다”란 것을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서울국제동아마라톤대회는 연주회 준비로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주회가 끝나고 복귀, 훈련차 삼천포 하프 1:32:??들어 왔습니다. 비오는 날 참가한 밀양대회 1:28:??
여름이 다가오면서 바다에서 논다(?)고 훈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춘천마라톤대회에 준비를 착실히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9월초 무더위에서 진행된 충주호 마라톤대회에서 그 결과는 바로 나타납니다. 초반 오버페이스와 더위로 탈수 상태에 정신 없이 들어 왔습니다. 3:44:05 제 자신에 대해 너무 실망한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더위에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고생했으면 들어와서 뱃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했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한 적이 없었는데…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참가 한 아주 환상적인 섬진강마라톤대회. 하프 1:26:00, 기록을 떠나서 정말 좋은 대회가 탄생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꼭 단체로 참가를 했으면 하는 대회입니다.
가을의 전설이 이루는 지는 춘천마라톤대회, 메이저 대회에 참석한 경험이 없기에 내심 이대회를 노렸으나 전날 아주 귀한 손님이 오셔 접대하는 바람에 컨디션 조절에 완전히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잠을 1분도 자지 못했죠. 컨디션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초반 su3 패이스메이커를 따라 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3:18:?? 그러나 이 대회 참석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관광버스를 타고 오면서 효마클의 고수 이창근선배님이 제 옆자리에 앉아 있어 장시간 마라톤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계속 제가 좋은 기록이 나오지 않는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연습 부족이었습니다. 1달에 160-200km 체 달리지 못했습니다. 이선배님께서 그렇게 해서는 안되고 최소 300km 수준으로 올라야 된다고 했습니다.
춘천마라톤이 끝나고 다음부터 올해 마지막 풀코스가 있는 대회인 진주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1주일에 3-4 뛰면 많이 뜁니다. 전에는 한 번 뛰면 10km 정도 달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춘천마라톤대회 끝나고는 18-20km로 늘였습니다. 물론 뛰는 횟수는 똑 같았습니다. 이때 우연히 신발 사러 런너스클럽에 갔다가 체지방 분석을 해보신 사장이 웨이트의 중요성과 자전거 타기에 대하여 안내를 했습니다. 웨이트로 일단 근력을 키워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타기도 함께 말입니다. 대회가 2주간 밖에 남지 않았지만 헬스에 나름대로 다리와 복근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일 대회를 앞두고 1주간 약간의 카보로딩을 실시하고 테이퍼링을 했습니다. 단 헬스 클럽에서 근력 운동은 조금씩 했습니다.
12월 12일 진주마라톤대회, 날씨가 약간 쌀쌀한 듯 하면서 흐렸습니다. 달리기에 그만 인 날씨라 조심이 좋더군요.
항상 초반에 오버페이스 하는 것에 신경을 쓰며 힘이 남더라도 제 페이스를 유지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은 속도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가 변하는 주자들은 바로 뒤에서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프를 돌며 먼저 su3 하신 박세규 선배님이 맞은 편에서 “이 페이스로 계속 가라”고 외치셨습니다. “그래 이렇게 함 가보자 30km까지 버텨 보고 결정하자” 30km 하프 이후로 약간 힘이 들기 시작했지만 반은 넘었다는 생각에 달렸습니다. 작은 대회이니 역시나 제 앞뒤로 사람들이 없더군요. 쓸쓸한 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8km 지점에 있는 바느실고개를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바로 넘었습니다. 30km 귤을 맛있게 까 먹으며 무사 통과… 남은 것은 12km … 누구나 다 힘든 마의 30km… 이제부터 마라톤은 시작이다… 함 달려보자…
다리에 아직 힘이 있더군요. 이 이후 부터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내가 달리는 것인지 풍경이 뒤로 이동하는 것인지 무아 지경으로 달렸습니다. 굴다리를 지나면 진주마라톤대회 마지막 부분인 진양호 수문가는 오르막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 듭니다. 작년에 뛴 경험이 있어 마음의 각오를 하고 40km 지점을 통과하고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이 없더군요. 남은 것은 2km도 체 되지 않는데…
여기서 2명 더 추월해서 멀리 보이는 피니쉬 라인으로 달렸습니다. 거리가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옆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류승관 선배님께서 같이 달리고 또 거리에서 응원하는 다른 사람들이 “sub3 다 힘네라 힘네!”라 외치시더군요. 왼쪽으로 틀어 결승점 골인해서 넘어 졌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마음의 짐이 날라가는 순간 이었습니다. 첫 풀코스 이후 1년 입니다.
현재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은 효원마라톤 선, 후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서는 절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뒤에서 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늘 뛰면서 힘들 때 생각한 분들이 부모님, 형제도 아닌 효마클의 선, 후배님들 얼굴을 떠 올리며 달렸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마라톤을 취미로 하는 달림이들 마음 속에 이런 말이 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순자 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천리를 가게 되고 작은 실개천이 모이고 모여서 강과 바다를 이룬다.’ (不積규步, 無以至天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海-荀子)
참고)
제가 생각하는 기록 단축의 방법
일주일에 최소 3-4번 훈련 그리고 한번 뛸 때 12km이상(상태에 따라)
일주일에 1번 은 인터벌 아님 파틀렉 (속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
더욱 중요한 것은 최소한 1달에 한 번 30km 이상 LSD 필요
더더욱 중요한 점은 자전거 병행 다리, 배 근력운동을 할 것(헬스클럽권장)
대회 1주일 테이퍼링과 라이트 카보로딩 실시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조절과 마음 준비
첫댓글 썹쓰리 4호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그 역사의 현장에 함께함이 또한 더큰 기쁨이었답니다.
빨리 출근하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충분히 su3 할 수 있었는데...내년 초에 일을 내세요. 힘! 입니다.
오, 재호씨 드뎌 sub-three 했군!!! 잠재력이 있었으니, 어느 대회던 하나만 걸리면 당근 기록할만하지. 축하합니다. 재호씨!!
대바람님! 좋은 소식 축하드립니다. 올해의 행운이, 내년에 이어져 좋은 일들만 이루어지기를 빌어 드립니다. 정말 좋은 아침이네요!!
재호후배 마침내 해 내셨네요. 춘천에서 실망하시던 표정이 진주에서의 기쁨을 두배로 드리고자하는 하나님의 은총이었던것 같습니다. 섭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론 저와같은 초보들 지도좀 해 주세요. 최재호 힘!!
아침에 일어나 pc를 켜니 , 월달의 자랑 최재호 후배가 반가운 소식을 전하네.이어지는 효마클의 경사네요. 서브-3 축하하고~~~ 회복 잘하시길 !!!
축하 축하 왕 축하!
재호씨 섭3 달성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표한 기록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은 힘든 노력의 결과이지요. 끊임없는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재호씨가 이제 효마클의 새로운 중흥기를 열었습니다. 힘~~
근데 기록은 ?
축하합니다. 인제는 줄줄이 대회때마다 새로운 star가 탄생될 것 같습니다. 숨은 노력이 대단하시군요. 어제 같이 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차기 주자님들도 힘내서 겨울훈련 열심히 하시어 내년 봄에 좋은 조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일 어린 서브-3,4호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그 젊은 기운을 효마클 곳곳에 뿌려주셔요.
월요일 아침 반가운 소식이네요. 월달의 경사! 효마클의 경사! sub-3 축하의 빵빠레를 울려드립니다!
참 기록은 2:58:11 입니다.
축하합니다. 썹3만세. 월달후기를 게속쓰더만 이유가 있었네요. 열심히 하는 과정 중이었군요. 필이 오더니만....
그간 잘 안보이드만 혼자서 절치부심, 드뎌 대망의 목표를 달성한 재호님! 축하합니다 언젠가는 하리라고 생각했지만 기간을 많이 앞당겼네,앞으로 자주쩜 뵙기바라며 클럽을위해 많은도움 있기 바랍니다,축하합니다.
서브스리 또 탄생! , 효마클 경사입니다. 재호씨, 목표달성 축하합니다.
무슨 후기인가 했더니 sub-3후기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절치부심 정말 많은 노력을 했군요...祝賀합니다. 연말의 또다른 낭보입니다....
축하합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군요. 아마 이젠 숙제가 2개에서 하나로(?) 줄었네요. 나머지 하나도 빨리 해결하세요.
서브 3 축하합니다. 빠른시일 내에 아기도 3명 만들어야 될텐데.
최재호씨 축하하요. 지금거의 정달 별로 써브3가 나오고 있는 현상이 재미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우리 클럽은 오프라인 활동 회원수에 비해서 고수들(써브3,울트라)이 많은 클럽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나는 써브4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축하합니다. 할듯할듯하면서 못해 아쉬웠는데 결국 일내셨군요...이제 남은 한가지 일을 향해 모든 노력을 기우리시기 바랍니다. 힘!!!
최재호님의 독주회가 생각납니다. 긴 숨으로 40분 가량 대곡을 완주(맞지요?)하는 모습에 정말 내면에 있는 어떤 힘을 본 듯했습니다. 섭쓰리 달성을 정말정말 축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최재호 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함을 ㅊㅋㅊㅋ...
썹쓰리의 자리에 함께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섭스리와 하루를 완죤히 보낸 영광스런날이었습니다 . ( 진주왕복을 재호씨 차타고 ) 참으로 축하드리고 또다른 목표를 향해 ...최재호 힘 ! 힘!
준비된 섭-3 주자답게, 후기도 많이 준비된 태가 납니다. 섭-3치고는 연습량이 많지 않은 편이듯한데,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욱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고 부러버라. 서브-3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젠 국수만 삶으면 되겠네요.ㅎㅎㅎ
음.. 나는 일찍부터 최재호씨는 써브쓰리 후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훈련을 하니 되는군요. 아직 젊으니 4자보기 한번 도전해 보시길 (욕인가??). 4호기 최재호 힘!!!!
84학번 이후에서의 '고수 탄생 '이 우리 클럽을 활성화의 지름길이라고 여겼왔었는데,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최 선생! 욕 봤소! 푹 쉬시도록 ...
무슨 후기인가 하고 계속 읽으니 끝부분에서 감이 잡히네.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나는 언제 해보나!!! 그란데 갈수록 우리 회원들이 더욱더 무서~버집니다.
소리 소문도 없이 슬그머니 완공된 원자력발전소 4 호기! 그건 그렇고, 숙제도 오히려 4 개로 늘었구마느....
썹쓰리 4호탄생을 축하합니다. 그런데 썹쓰리 1호님께서는 요즘 뭘하시나?
"해월달"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최재호 : 앞으로 영원히 이어질 "해월달"의 전설 1호:원조...계속 탄생하여 멋진 노래가 만들어 불려지는 날이 기대됩니다.(작사작곡 이미완료상태) 50년후? 100년후?...<<<축하합니다.>>>
월달 훈련부장님의 서브3를 축하하며 그간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정달임원이 아니면(박세규수달지기,최재호월달훈련부장,차기서브3-오억세목달부지기) 서브3를 못하니 내년에는 박 터지겠네요.^!^
경사다, 축하다, 축하 축하!!!!!
현장에 있었는데도 썹쓰리 탄생을 지켜보지 못해 아쉽네.... 전날저녁부터 혹사시킨 몸에 국물 집어 넣다가 그만...최재호님! 축하합니다.
서브3리 선배로서 진심으로 축하!!!, 민형 요새 집 리모델링하고, 김장담그고 출근해서는 일하다보면 점섬 거르는 날도 많습니다.
와~ 섭3, 축하드립니다. 2004년을 보내면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 좋겠습니다. 2005년도 좋은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힘!!!!
보이지 않는것이 무섭다 라는 진실이 ... 축하 축하 합니다.
나는 내가 섭3하는 줄 알았네. 섭3랑 같이 골인하는 영광을 가졌으니. 대바람님, 축하 드립니다. 회복 잘 하시길---
엄청난일을 해냈네요... 축하합니다. 힘!!!!
최 재호님! 꿈의 썹-3 성취를 축하합니다. 몸 회복 잘하시고 ... 최 제호 힘!
축하합니다. 드디어 올게 왔군요. 그런데 우짭니까..꿈의 성취는 꿈의 상실인 것을...울트라로 직행..
축하합니다 동백섬에서 내공을 쌓더니만 드디어 해 냈군요 기분 좋겠습니다
대단합니다. 오랫만에 카페 들어왔더니 서브 3라? 축하합니다. 이렇게 빨리 서브3 할줄은 몰랐는데 아뭏든 해월달의 경사이고 효마클의 경사입니다. 한 수 가르쳐 주세요.
써브쓰리 후보군에 들어 있어서 언젠가는 이루리라 믿었는데 드디어 이루었군요. 축하합니다. 사실 써브쓰리보다는 장가가는 것이 쉬운지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