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벤쿠버 아르헨티나 탱고와 쁘락티카 1

[VIVIANE(떴다126)]

벤쿠버에서는 수업중 연습할때부터 까베나다로 파트너를 정함

• 미국에 3년 살다와서 말할때마다한국어가 생각안나서 한 마디하고, 음... 음...하는 사람

• 미국에 3년 살면서 영어 한마디 못하는 사람

땅고음악은 주로 황금기의 음악인데 버전이 좀 다른듯. 조금 느리고 차분한듯

해외에 들락날락 하는 사람들 사이에 돌고도는
바보시리즈인데ㅋㅋㅋ
가만히보면 문득 저를 보는것 같단 말이죠.
솔땅에서 초금심화하다말고
벤쿠버에서 땅고하겠다고 설치다니!

수욜쁘락 준비, 올리바는 인터폰 울리면 문열기 버튼 누르기

 
 

마침 도착하는 날 저녁부터
쁘락티카가 있어서 달려라 퐝!
오거나이저 프란시스가 완전 감동하더라구요.
그냥 호기심 천국이라 벤쿠버
아르헨티나 탱고는 어떤지
실력이 미천해서 밀롱가는 못가더라도
쁘락은 좀 만만해서 갔을 뿐인데.....

홍대 오나다 오거나이저, 언제적 영상인지 ㅋㅋㅋ

알고보니 프란시스는 한국에 굉장히
관심히 많고, 우호적^^
홍대 오다나를 알고있고, 한국의
아르헨티나 탱고를 궁금해하더라구요.

수욜쁘락이 열리는 edam은 현대무용과 미술 아티스트가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한곳

저, 올리바 ㅋㅋ 😂 😂 😂
거시적인 한국 아르헨티나 탱고는 몰라도
솔땅 얘기를 언제 하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드립 기회가 ㅋㅋㅋ
이정도 탱고는 우리 클럽 쌤들이 훨빼 낫다.
클럽이 말이지 20년 이상이 되었고,
한국 탱고의 중심 ~~
땅게로가 많은 것은 블라블라~~

수업중에 땅고영상을 보기도하는데 스킬보다는 리듬을 어떻게 타는지 보고 또보고 돌려보기

혹시 제 걸음을 보고 실망할 외쿡인들을
위해서 한마디 더 보탰지요.
훌륭한 쌤들에게 배웠는데
나는 그렇지 못한걸 이해해라 ㅋㅋㅋ
싸부들이 보면 아주 실망할거다 등등

개인집에서 수업하는데 이게 꿀잼.

그 뒤부터는 프란시스가 하는 땅고 클라스에
들어가게 되었죠. 엘 센트로 땅고
(El Centro TANGO)라고
크게했는데 이제 많이 줄이고,
개인레슨과 소규모 레슨을 주로하고
매주 수요일 쁘락을 오거나이즈 하고 있대요.

천연발효 피자바게트와 토스트 브레드

그리고 프란시스의 친구
쯔테파니가 하는 수업+ 쁘락은
한달에 한번하는데 이곳 땅거라들에게
인기가 있어요. 1시간 수업과 2시간 쁘락을
하는데 캐나다 달러로 10불.
벤쿠버에 있는 UBC 대학 소강당에서 하는데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공간이 넓고, 환하고 한달에 한번만
하는게 너무 아쉬웠다요.

올리바 빵과 집주인이 준비한 인도음식

벤쿠버의 아르헨티나 탱고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뮤지컬리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요.

마르쏘의 집

솔땅에서 초급 수업할때,
로들이 이래라저래라~~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 무시했거든요.
(그냥 쌤이 아니니까요)
근데 "음악에 맞추어 걸어봐요"라고 하는
똭 1인이 있었드랬죠.
걷기에 급급했을 때, 음악을 듣고
걷는게 신선한 충고였어요.

웨스트 65번가

여기에 모인 초급은 8개월~ 1년 된 사람들이고,
첫 모임에 제가 1시간정도 늦게갔더니
얼마나 걱정하고 있었는지ㅠㅠㅠ
착하고 고마워서 빵좀 구워갔더니
모두 즐겁게 먹고,
수업은 배가 불러서리 ㅠㅠㅠ

 


한국사람이 왔다고 그동안
한국친구들한테 받은 선물가지고와서
뜻을 알려달라는데, 머리털 빠지는 줄 ㅋㅋ
앞으로 외국인들한테 선물할때는
한글로 된걸 주기로 ㅋㅋ

솔땅수업 계속못하고 벤쿠버에 오게 되어서
아쉬웠지만 여기서 이렇게라도
조금씩 하니까 좋아요.
트래킹을 할 때는 여행지에서 어디든지
트래킹 코스가 있는것이 반갑더니,
땅고를 알고나니까 놀 곳이 천지삐까리 ㅋㅋ.

여튼 이제 올리바는 미국에 3년 살은 바보처럼
잘 걷지도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벤쿠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요.
나중에 벤쿠버가서 땅고 유학했다고 하면
맘껏 웃으세요 ㅋㅋㅋ
모두 땅고 많이 하시고
돌아가면 만나요. ㅋㅋㅋ

[다음카페] 벤쿠버 땅고 수업 후기 2 (feat: 남녀가 따로 없는 땅고 수업) https://m.cafe.daum.net/latindance/73b/67228?svc=cafeapp

[수니아(떴다126)]

우와~~~올리바님~~ 여기서 소식을 들으니 너무 좋네요~~🥰🥰🥰
탱고를 글러벌하게 배우고 즐기는 모습 너무 부럽습니다. 생활속에 녹아들어간 탱고의 모습도 인상적이구요
사교댄스라는 인식도 들고.. 많이 새롭습니다....우야튼....빨리 보고 싶네요😥😥😥
건강하게 즐겁게 탱고 생활하고 언능오셔서 같이 즐겁게 놀아요^^

[파블로(29대매니저/부티87&구뜨93)]

와우~ 생생한 벤쿠버 소식을…..!!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게 탱고 즐기시기를요 ^_^ /

[땅고제리(125너라)]

다른나라의 탱고는 어떤지 궁금했는데~ 올리바 님 덕분에 벤쿠버의 탱고에 대해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땅고제리(125너라)]

시리즈 너무 좋습니다~
밴쿠버 특파원 올리바님~ 다음 화 기대하겠습니당^^

[쿤지(비상119)]

덕분에 즐거운 땅고 유람기를 집에서 편하게 읽네요~^^좋은 커뮤니티 쌓아서 솔땅 주년 파티에도 초대하시고 같이 뵈면 좋겠네요^^ 재미나고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러브(해방117)]

벤쿠버에서 탱고라~멋져부려요!!!! 재미난 소식 자주 올려주세용~

[루까(떴다126)]

올부인! 온공의 잠수함 설계는 착착 진행중이니 향후 최소 5년의 여유가 있을 것 같소. 하여, 국내 솔땅 동기들은 다 잊으시고 ㅎ^^ 현지에 솔땅 벤지부 설립에 가일층 노력하시오. 그럼 벤쿠버의 솔땅 기수 취득을 위해 즐땅하고 있는 현지 동기 땅게로스분들께 안부 전해주시고 홧팅이요^^ 즐건 소식 부디 계속 전해주시압. 플리즈^^

[루까(떴다126)]

글게요** 암튼 올부인의 '나라사랑 Y 땅고사랑' 참으로 아름다운 맘이오.^^ 글구 독도는 넘 걱정마시오. 루왕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응게...올부인은 일단 한발로 서는 것에 집중하시오. ㅎㅎ^^

[림스(흥할127)]

개인집에서 땅고라니요 ㅎㅎㅎ 부러운 밴쿠버 집 크기 ㅎㅎㅎ

[히셀라(Go104랑, 떴다126)]

늠 재밌어 보여요! 해외 페스티발들 보다 더 부럽네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 자꾸 올려주세요

[블루펀(힐링75,108벙개)]

올리바님의 북미 땅고 유학. 한국에서 왔다고 환영해줬다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