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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전태풍 이승준 문태영 문태종이 귀화한 이유..
Rookie rubio 추천 1 조회 5,799 13.05.31 21: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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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31 21:35

    첫댓글 그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귀화하면 실력대비 연봉이 2배이상 뛰죠
    이승준 용병이면 월 2.5만달러*7개월에도 못 뽑힐수도 있습니다;;

  • 13.06.01 12:01

    2인제이고 지금수준의 용병레벨이라면~
    전성기의 이승준은 뽑혔을 것 같습니다...
    트라이아웃레벨이 높았을 때에나 자유계약 때에도 이승준을 알아보았던 팀들이 있었으니까요...

  • 13.05.31 21:35

    그렇죠.. 솔직히 시작은 다 돈벌기 위한게 맞겠죠. 그런데 그 이후에 마음가짐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느냐 못가지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모습이 보이는 선수들도 있고 아닌 선수들도 있네요. 그리고 이제는 한국인으로 느껴지는 선수가 있는 반면에 아직도 외국인으로 보이는 선수도 보이는게 사실이구요..

  • 13.05.31 22:13

    개인적으로 프로 선수들이 돈 많이 주고, 환경 좋은 곳에서 뛰고 싶은거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마침 연맹에서 귀화 혼혈이라는 제도까지 만들어서 '어서 옵쇼' 했으니 그들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을 한거지, 돈 때문에 한국 왔다고 왜 욕을 먹어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로는 농구 하는 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인데. 인간극장 류의 오로지 어머니의 고국과 자기 뿌리를 찾아서 온 혼혈들이 훈훈하고 보기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아니라고 욕 먹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이런게 고까우면 처음부터 제도적으로 한국에 못 들어오게 막았으면 됐습니다.

  • 13.05.31 22:13

    근데 최근 몇년, 크블 다 죽어갈 때, 올스타전에서 볼거리, 이야기꺼리 만들어내던 선수들이 누구였습니까? 대부분 혼혈 선수들이었죠. 국내 리그에서 그나마 눈요기용 개인기를 보여준 선수들도 대부분 혼혈 선수들이었고요. 그들은 좋은 환경에서 농구하면서 돈 벌고, 우리는 토종 선수들에게서 보기 힘든 쇼맨쉽과 팬서비스, 농구를 보고있으니 서로 윈윈 아닌가 싶네요. 특히 (몇몇은 한국말은 좀 서툴지라도) 인성 덜 되고 국내 리그는 아래로 얕잡아 보는 선수 없이, 다들 농구와 팀 - 감독님과 동료들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한 혼혈 선수들만 들어와서 다행이기도 하구요.

  • 13.05.31 22:14

    분명 혼혈 선수들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일정 부분 더 혜택을 보는 면은 있지만, 애초에 그런 제도상의 헛점을 만들어놓은 연맹의 멍청함 탓이지, 농구로 돈 벌러 한국에 온 선수들에게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들 수준 이상의) 애국심이나 은퇴 이후 삶의 계획까지 간섭, 강요하는 건 오지랖이라고 봅니다. 그들도 국내 리그와 제도를 이용하고, 반대로 우리도 분명 그들을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 13.05.31 22:23

    차라리 당당히 대놓고 난 돈때문에 귀화했다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우리나라 정서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렇지..당예서도 난 중국인이이고 순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귀화했다고 했죠...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도 러시아가 좋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귀화한것뿐이고..어떻게 보면 이런게 꽤심할수도있는데 가식적이지도 않아서 좋죠.모국을 찾아서 자기 뿌리애기는 구실일뿐이고..실제로는 관심도 없을겁니다

  • 13.05.31 23:16

    오퍼레이터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비단 스포츠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로 귀화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귀화할때 가장 큰 고려는 돈이 맞을겁니다. 저도 가족중에 미국시민권 딴 분이 몇분 계시는데, 그분들도 마찬가지고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컸죠. 물론, 국적은 미국인이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에 관심갖고 있고 올림픽이나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한국과 미국이 붙을땐 한국을 응원하더라구요. 물론 그분의 자식들은 미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별 관심없는듯 하지만(애초에 미국에서 태어나고 줄 곧 미국에서 교육받았기에)

  • 13.05.31 23:18

    혼혈선수도 마찬가지고 돈 때문에 귀화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비판할 이유 없구요. 합리적인 행동을 한거죠. 문태종,문태영,전태풍,이승준같이 제도적으로 귀화한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본인의 노력으로 귀화한 김민수,이동준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다만, 군대까지 가겠다고 하고 한국 온 김효범은 좀 아쉽네요. 군대간다고 말이나 하지말지..

  • 13.05.31 22:28

    글 내용 자체가 프로이기에 돈을 위해 KBL 행은 택했다는 느낌보다는 관광하며 돈 벌기 좋은 KBL에 뉘앙스가 디스하는 느낌이 나네요. 이 선수들이 KBL 선수생활이 끝나고 이후 어떻게 하는지 봐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돈도 큰 이유지만 돈 때무만은 아니라는거죠.그리고 처음부터 그 금액을 받은게 아닙니다.처음에는 아시다시피 1억밖에 받지 못했죠.

  • 13.05.31 23:31

    구단입장에서도 용병급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어서 좋은거죠. 문태종 문태영 같은 경우는 국내선수와 매치업이 되버리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이고요. 가드용병을 뽑기는 뭐하겠지만 전태풍처럼 가드에 용병급인 선수가 국내선수처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좋죠.

  • 13.06.01 07:23

    그런면에서 전태풍, 이승준 선수가 이뻐 보입니다.

  • 13.06.01 12:02

    돈 때문에 온 목적도 있긴 하겠지만, 혼혈선수도 없었으면 KBL은 더 이슈도 없고 떨어질 곳도 없는 암흑기였을 겁니다...

  • 13.06.01 21:38

    프로에서 돈 문제는 당연히 따라오는것이고 전태풍은 크블이랑 국대 달고 싶어서 대학 졸업후 24살때부터 크블에 매년 연락했죠..나중에는 라스베이거스 크블 용병 캠프도 4~5년동안 매년 참가했고 갈때마다 크블 관계자가 아직 힘들다고 더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매년가던 캠프도 더이상 안가고 거의 포기할쯤 귀화혼혈제대로 입성 하지만 그도록 바라던 국대는 못 달겠지만서도..

  • 13.06.02 15:19

    프로선수뿐 아니라 대부분의 귀화인들은 먹고 사는 문제로 귀화하는거죠~ 우리나라처럼 귀화하는 것에 민감한 나라도 드믈듯 싶군요. 순혈주의로 교육받은 시절이 길어서 그런가........

  • 13.06.04 14:53

    전태풍은 진짜 오고싶어서 온 케이스라 더 예쁘긴 하죠.
    그렇다고 돈을 보는게 나쁜건 절대 아닙니다. 프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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