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만아......너 지금 모하고 있니?"
"아하, 누나"
갑자기 학원가려고.....(사실.....==;;띵가먹고 겜방에 가서...요즘 컴퓨터가 맛이 갔다니까...ㅠ-_)하는데 내가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처럼 복숭아꽃........??오동나무인가.......??아무튼.. 진정한 형제의 결연을 맺은 것처럼......나는 이 아이에게 내 옛날 한 성질 하는......그 성격을 전ㅍ ㅏ해주었ㄷ ㅏ는 말씀.......*_&결론적으로 성질 더러운 애들끼리 만났다는 거지....그래서 얘 성격이 이렇게 더러운 건지.......--;;;그치만 난 모르는 일이야.....얼굴도 반반하게 생겨갖고...,여자 얼굴 따지는 게 절대로 나에게는 절대복종이지......^^그래서 난 얘가 좋다니까......ㅋ암튼......이런 애들이 날나리의 표상이지......만
"우리 형님께서 오늘 돌아오신다고 해서^^"
"뭐???너의 형님??"
얘가 무슨 파던가???--+++무슨 파라고 이름이 있었는데..........오목나무파인가??--;;;;;뭐, 이상한 이름 있었는데...........그 있잖아, 고등학생들이면 모두 조직하는 거.....힘깨나 있는 사람들....내가 알기론 얜 절대로 지 얼굴 다친다고 힘은 안 쓸 줄 알았는데....
"너 조직 들었ㄴ ㅑ??"
"아니...........ㅋㅋ하지만 이 형은 정말 올바른 일에만 주먹을 사용해.........내가 정말로 존경하는 분이야."
세상에........--우리 상만이를 이렇게 만든 사람ㅇ1 누군지 궁금하다.
"근데 왜 이때까지는?"
"아........좀 일이 생겼었어...........지금은 괜찮으실까.........?"
"무슨 일인ㄷㅔ......................너 나한테도 숨길 일이 있ㄴ ㅑ??--;;"
높임말까지 써가며 깍듯히 모시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네................나에게도 높임말은 안 쓰는데......내 귀여운 상만ㅇ1를.......ㅠ.
"여자친구가......죽.................아,저기 온다..."
"죽???온다구?"
죽??????죽 쏘아먹는다고??죽었ㄷ ㅏ고...................--+++내 눈에 들어온 사람은........정말 가슴아픈 눈빛을 하며 오토바이를 타던 어제 그 사람이었다.
"상철아.......왜 왔냐?"
"형님..........^^"
"짜식...........형님이라 하라니까.............^^"
웃고 있다. 또 웃는 모습 봤다. 그러면 나한테만 차갑게 대하는 건가??나도 모르게 그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무런 저항도 말도 없이 그냥 흘러내린 눈물이었다.
"누나....................."
기억이 안 난다. 상만이가 부르던 마지막 외침과 함께 나를 그냥 무의식적으로 보던 그 눈빛, 아마 끝까지 변하지 않을 그 차가운 눈빛......
"괜찮............아?"
여긴 병원???감기하나 걸리지 않아 병원은 온 적이 없던 내가 쪽시럽게 왠 병원......ㅠ.ㅠ
"아....................그 사람은 어쩌고?"
"여기 가보라던데.......가셨어."
아, 갔구나................그 사람이 그 사람이었구나...
"너 선배니?"
"어......우리 학교.......>_무슨 일이야??"
"아...........아니."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할지..........모르겠어........, 미안해........상만아.무슨 말이라도 못 해서...근데 나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러워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누나.........쉬다가 와^^먼저 갈게."
아...........그 사람 소식 알아야 할텐데......,나도 모르게 상만이의 손을 잡았다.
"그 사람...............또 언제 만날 수 있어?"
^^;;;;당황해서 슬며시 손을 놓았다.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상만.......--;;;
"뭐야, 사랑에 빠진거야?"
사랑?????첫사랑??설마........아닐거야..........그냥......,그냥 알고싶어서....
"무슨말이야??나는 상만ㅇ1밖ㅇ ㅔ 없단 ㄱ ㅓ, 잘 알잖ㅇ ㄴ...^^"
얘는 보기보다 소심하다니까........--그렇게 따르는 여편네들이 많다고 하던데.....,왜 나한테 안절부절 못하는지....--;;;;
"뭐 알아볼 게 있어서 그래................^^;;;부탁해."
알아냈다!!!아르바이트 하는 곳.................^0^@가봐야지, 한 번..........자연스레......ㅋㅋ
"성화야........^^너 조일공고에 남자친구 있다고 했지??"
성화는 나의 베수뚜 푸렌도.............라기보단 연줄로 이어져 있는 집단....................)-*
그냥 내 주위에는 이런저런 애들뿐이다......................^^
"어.......요즘 시끄럽다고 하던데??연합이 갈라져서 그 학교 짱이 정학먹고 뭐.........그카다가 이번에 복귀했다던데.......돌아왔나봐...대단하다고 하던걸??니그 상만이도 그 쪽아니야??"
성화가 한 때 좋아했던 상만이~~^^
넌 내가 찜했다...............카믄서 따라다니더니 고백하다가 거절맞고 돌아다니다가 조일공고에 빠졌다고 해서 타학교의 전설이 되었던 성화...........뭐, 근데 아직도 성화가 상만이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기분나쁘게 거절은 안 했다는 건데.........선수인 자식.......--;;;
"정형.........원이라고 알어?"
"너두 알어??"
돼지같은 뇬--;;;계속 열나게 먹구 있ㄴ ㅔ..........돼지되려구 하나............성화야, 그만 무라......으이??
"어떻게 알아????"
그 애 이야기가 나왔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아주, 자연스레.............
"너 몰랐어???--+++뭘 알고있는거야............그 짱이 정형원이잖아..........싸움도 잘하고, 잘생겼고..........불의를 참지 못하고.......엔들리스 러브.........맞다, 엔들리스 러브.........."
"그게 뭐야??"
엔들리스 러브?????
"요즘 책방에 나오는 거........읽어봐...시집이라고 하던가???"
그걸 내가 왜 봐???
"너무 슬프다던데??"
도대체 컴퓨터가 왜 있는 건데.......???내가 뭐.........박완서처럼 시를 읽고 책을 쓰나......갑자기 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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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찾지 못한 마지막 사랑......엔들리스.....
한 남자의 마지막 고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받아들이기엔 그것은 지나친 사랑이자 엔들리스 러브였습니다.
2. 러브하우스.........오늘은 무엇을 할까요??
오늘의 사연입니다......................................................의 최재욱기자였습니다.
"뭐야??이건가???찾지 못한 ............사랑??"
엔들리스 러브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
지은이 : 서진영
"지은이까지 있네.........뭐야..."
오늘 난 마지막 길을 걸으려 합니다......
삶이 삶이라...............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몰라도
그냥 이 세상을 알았다는 이유로 행복하다는 거 아시나요?
"저기요............^^"
편의점이다........^^계산해야지...........아, 그 사람도 있다.
"정형원"
고개를 놀라드는 그 사람........그냥 오늘은 지켜보도록 하자.....저 사람은 새로운 친구인가??
그 사람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거울을 그 사람은 가장 싫어해요....자존심이 강하거든요.
"뭐야, 웬일이야?"
처음봤던 그 표정이다................무서웠던...... 정말로 무서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