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베이스는 엑셀은 초등학교 때 기본적인 맛만 봤고 그마저도 지금은 1도 생각이 안 나는 노베이스 상태였습니다. 액세스는 대학 다니면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도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저 같은 노베이스 분들도 많이들 취득한다는 후기를 보고 무작정 유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공부법]
필기는 유튜브에서 균x 영상 계속 보면서 cbt기출만 돌렸습니다. 일주일정도 공부하고 봤던거 같아요. 필기는 정말 할만합니다!!
실기는 1급단기 수강하였습니다.
선생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도 하신 것처럼 1단계는 그냥 무작정 따라하면서 자주 나오거나 헷갈리는 부분에 필기를 조금씩 했고, 바로 3단계로 넘어가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솔직히 1단계 들을 때까진 문제가 술술 풀렸고 기억에도 잘 남아서 "엑셀에 소질이 있는건가..?"라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3단계... 어렵더군요 진짜 많이 어려웠습니다. 1회독 때는 웬만한 문제는 거의 다 강의에 의지했고 강의시간도 길어서 할 맛도 안 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악물고 버티면서 회독을 진행하였고 2회독부터는 계산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파트는 혼자 풀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3회독에 들어가니 계산문제도 강의없이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엑셀과 액세스 모두 시간 안에 푼 적은 단 한번도 없던 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시험후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모의고사 문제를 시간안에 푼 적이 단 한 번 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혼자 풀 정도는 됐기에.. 시험을 신청했으나 코로나확진도 됐고 집안일도 생겨서 시험을 미루고 미루다 4월에 첫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도 틈틈이 1회독은 한 거 같아요.
첫 시험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붙을 것 같은데 한 문제가 걸려서 좀 애매하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운에 맡겨보자 하고 기다렸지만 엑셀 2점차이로 아쉽게 떨어졌고.. 떨어지고나니 진짜 의욕이 나지 않아서 2주 정도 쉬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이때도 실습만 안 했을 뿐 머리속으로는 계산식같은거 틈틈이 외우면서 지냈습니다ㅋㅋㅋㅋㅋㅠㅠ
그렇게 다시 5월 10일?부터 빡세게 공부를 하고 5월 16일, 19일 연달아서 시험을 봤습니다. 첫 시험에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두 번째는 연달아 두 번을 신청하였고, 두 시험 모두 붙었습니다.
기간 안 따지고 회독수만 보면 총 5회독정도 한 거 같아요.
시험장 얘기를 하자면 일단 신기한 건 연습 땐 시간안에 한번도 못 풀었던 문제들을 시험장에선 두 과목 모두 시간 안에 풀 수 있었어요! 뭐.. 버린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엑셀 문제는 1-3-4-2 순서로 풀었고 4-2-2번인가...? 그 입력행 쓰는 5점짜리 문제는 버렸습니다. 액세스는 그냥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아, 액세스에서도 필터식 문제랑 recordsource? 이런 문제 다 버렸습니다..^^ 저런 문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거든요.. 나머지는 모두 풀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액세스는 확실히 강의보다 훨씬 쉽습니다. 3번의 시험 모두 시간이 남았고(안 푼 문제가 있지만^^) 문제 수도 강의보다 훨씬 적어서 당황했습니다.
엑셀은 비슷하거나 조금 쉬웠던 거 같습니다. 확실한 건 강의 혼자서 풀 수 있는 정도면 시험도 잘 풀 수 있을거라는거..?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대로 3단계 무한 회독 후 시험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만의 팁]
위험한 방법이긴 하지만 엑셀 프로시저 4-2?번 문제나 액세스 me.필터 식이라던가 좀 까다로운 식 이용하는 문제들 한 두개 정도는 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머지 문제들을 완벽히 풀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물론 안전한 방법은 모두 다 푸는게 좋긴합니다^^... 저도 똥줄타면서 결과를 기다렸기에...
그리고 뒷자리일수록 문제가 어렵다... 이런 말 있는데 저는 앞자리, 뒷자리 모두 시험을 쳤지만 난이도면에서 차이는 크게 못 느꼈습니다. 다만.. 컴퓨터 운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첫 시험에 엑셀프로그램이 갑자기 꺼졌고, 다른 수험생 분들도 꺼지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전 6명 정도 본 거 같아요.
이렇게 오류날거 대비해서 저장 틈틈이 하고 문제를 최대한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본인이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무조건 2번이상 접수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험 치고나서 "아 좀 애매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시험 결과가 늦게 나오기 때문에 본인이 완벽하지 않다면 2번이상 접수를 하시고, 한번만 했어도 시험 보고나서 애매한 것 같으면 빠르게 다음 시험 신청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주라는 시간이 참 길더라구요.. 머리속에 내용은 남아있지만 실습을 오랜만에 하니 손이 굳어서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상설토막강의!!! 이거 꼭 보시고 시험보러 가세요!!! 시험 전날에 읽어보고 갔는데 똑같은 유형이 그대로 시험에 나왔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보시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갑자기 글을 쓰다보니 횡설수설만 한거 같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막막하고 짜증나는 준비기간이었지만 붙고나니 후련하네요! 여러분들도 빨리 이 기분을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Unloa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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