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옥성호가 얼마 전에 쓴 책이다. 안쓰럽다. 고성삼 목사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아는 이야기랑 똑같다.
2006~2009년 뉴욕에서 지낼 때 고성삼 목사 부부와 우리 부부는 가끔
만났다. 별의별 이야기를 다 들었다. 나중에 오정현 표절 지우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그이지만, 그때에는 오정현 목사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른다.
옥한흠 목사가 김진규 교수에게 전화해 오정현 표절 여부를 확인한 때가 옥한흠 목사가 뉴욕한인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오정현 표절 논란의 출발점이 어디인지,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는가? 그리고 사랑의교회에서 받은 것은 금열쇠가 아니라 금색깔 나는
열쇠였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 부부 앞에서 그만 커피를 뿜고 말았다. 지금도 기억이 선한데 옥성호도 똑같이 들었구나.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여기저기 떠들었을까.
아무튼 진짜 금 열쇠가 아니라 금색깔
열쇠라니. 참말로 그답지 않은가?!
첫댓글 표절 논란의 출발점이 어디인지,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는가? [결자해지(結者解之)]?금열쇠가 아니라 금색깔 나는 열쇠였다?--가짜를 주는 사람의 심정?
가짜는 역시 가짜답다
가짜다운 기발한 생각! 놀랠루야!
믿는 황금열쇠로 문이 안열릴수 있으니 센타장은 조심 하시요
냄새?
그렇타면?
고성삼이가 옥목사님께 ㅇ먹 표절 소스를 제공했단 말씀?
결국 오씨의 멱줄은 고씨가 틀어 쥐고 있다는 얘기네요.
제가 윗글에 등장하는 오씨라면, 고씨를 달래기위해
빨리 학교라도 세워서 한자리 주고 싶어지네요.~ㅋ
전해지는 말 그대로
서로 불편해도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원수와 한배를 타고가는
'오월동주'가 아니고 '오고동주'인가요?ㅋ
근데 배를탄 사람중 한명이 훨씬 불편해 보이네요? ㅋㅋㅋ
그럼 오와 고 두 사람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