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화요일입니다
다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어르신들은 화요일이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인지자극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토끼를 만드시고 귀엽다며 좋아하셨답니다
2층 어르신들께서 책상에 모여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가위질도 척척 해내시는 박*세 어르신!
가장 먼저 한복토끼를 완성하셨답니다
사진에 이름이 거꾸로 나오셨다며 아쉬워 하시어 다시 찍어드렸습니다^^
장*옥 어르신도 한복토끼를 완성하셨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몰라" 라고 자주 말씀하시지만 언제나 손재주가 좋으신 어르신이십니다
곽*옥 어르신께서 고운 색감의 한복 토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언제나 미소가 아름다우신 김*순 어르신입니다
"고장난~ 벽시계는~"
프로그램이 즐거우신지 색칠을 시작하시며 노래를 부르시던 김*단 어르신도 한복토끼를 완성하셨습니다~
"이러면 다 된건가?"
저고리의 옷고름까지 붙이시고 나서 함*련 어르신께서 더 할건 없는지 물어보시네요
어르신께서 작품이 마음에 드시는지 이곳저곳 만져보며 감상중이십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더 이쁜 작품들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완성하시고나서 본인의 작품이 어디가 삐뚤하다, 잘못붙였다 하시며
아쉬워하시며 완벽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있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설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돌아가시는길 무탈하시고 설 연휴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명절을 쇠고 출근하니 사무실 한켠에서 방긋방긋 인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예쁜 작품~
한복을 입은 토끼 작품을 만들어 보시며 연휴의 끝을 아쉬움 없이 즐겁게 보내셨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