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KIA
지난 수요일 NC원정에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켈리는 지난 4경기에서 모두 볼넷을 2개이상 내주고 있기에 겉보기엔 제구에 대한 약점이 아직까진 존재하는 거처럼 보인다 하지만 땅볼 유도형 투수답게 상대 타자들에게 쉽게 좋은볼을 주지 않으며 유인구 위주로 승부를 가져가는 기교파 투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이고있다 여기에 위기관리능력까지 갖춘 가운데 올 시즌 기아 상대로 이미 지난달 24일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기에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볼수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0순위로 뽑힌 원광대 출신의 우완투수인 양승철은 스프링캠프를 거쳐 시즌 개막은 퓨처스리그에서 출발했는데 총 2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승1패 평균 자책점 4.50을 기록해 지난 13일부로 1군에 전격 콜업이 되었다 참고로 1군에 콜업된 이후지난 13일 부터 20일까지 4경기 등판에 총 5이닝 소화한 상태에서 이틀이란 휴식일 이후 선발로 등판해야 하는 엄청난 부담감을 떠안고 있을 양승철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당연 무리고 굳이 그를 선발카드로 점찍어야했던 김기태 감독 이하 코칭 스탭의 의견을 묻고싶을 정도로 무모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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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키움과 홈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뒤 어렵게 승리를 따내며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난 LG그리고 지난주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가운데 팀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6연패 기아 양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선발 매치업은 적정한 휴식을 병행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들고 있고 기아 상대로 호투를 펼쳤던 켈리가 등판하는 LG가 단연 압도적 우위에 있다고 볼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경기는 크게 고민할 필요없이 홈팀 LG의 승리를 예측할수있다
한화 - 롯데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KT원정에서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득점지원에 힘입어 쑥스러운 승리를 챙긴 채드벨은 자신의 장점인 빠른볼을 앞세워 상대 타자들을 맞춰잡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이후 카운트를 잡으러 들어갈 시 던지는 슬라이더와 커브에 대한 약점을 지난 KT전에서 다시 드러낸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 상대로 지난 5일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이 된 아픈 기억이 있기에 경기 초반 롯데 타자들과 승부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직전 등판인 17일 기아와 홈경기에서 5.2 이닝 12피안타 4실점으로 난타를 당한 레일리는 승패와 무관하게 지난 3경기에서 호투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투구내용이였다 만 그래도 개막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평균 피 OPS 도 0.867로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지난해 한화 상대로 이곳 대전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75로 나름 선전했지만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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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1,2 선발 외국인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밸과 레일리 두 투수 모두 공통적으로 불안한 제구가 발목을 붙잡고있다 그렇기 떄문에 양팀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이 승부를 좌우할텐데 일요일 삼성 선발 맥과이어 상대로 노히트 노런이란 수모를 당했지만 현재까지 팀 타율 3위에 위치한 한화가 그래도 롯데 타자들보다 한수위의 타격 컨디션을
뽑내고있다 이번경기 한화의 승리를 예측한다
KT - NC
지난 19일 금요일 롯데 원정에서 1회부터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볼넷을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자초한 가운데 야수들의 수비 도움마저 받지 못하며 내리 5실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2회말에도 계속해서 볼넷과 피안타를 연달아 허용해 결국 조기 강판의 수모를 당한 금민철 3일 휴식후 4일째 다시 선발 등판을 감행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지난해 NC 상대로 홈에서 2경기 2승 0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나름 강했기 때문이다 물론 평소처럼 긴 이닝을 끌고가진 못했겠지만 그래도 롯데전과 같은 부진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LG와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버틀러는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6.2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원정 2번쨰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주무기인 평균 145.3KM의 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땅볼 유도에 상당히 능하다 더구나 이 싱커성 구종에 상당한 약점을 보이고있는 KT 타자들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지난 등판과 같은 호투를 기대해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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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4승 2패 2연속 위닝시리즈르르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KT와 주중 LG전 스윕패에 이어서 SK 원정에서 루징시리즈를 거두며 1승 5패를 기록한 NC 다소 엇갈린 행보속에서 기세만 놓고 보면 KT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중반 이후 불펜 및 타자들의 집중력 싸움을 놓고 봤을땐 반대로NC가 앞서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경기 NC의 승리를 예측한다
키움 - 두산
직전 등판인 지난 16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2승쨰를 따낸 안우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의 슬럼프를 말끔하게 극복한 모습 자신의 올시즌 첫 선발 등판 상대인 두산에게 지난 잠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아픈기억이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나타난 자신의 강점인 직구와 슬라이더의 제구와 구위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피안타율이 현저하게 떨어진 강점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
당초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던 홍상삼이 우측 중지가 갈라지는 부상을 당한 탓에 이현호가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총 7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7.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중인 가운데 가장 최근 1군 선발 등판이 지난해 10월 11일 SK전으로 당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선발보단 불펜으로 주로 뛴 투수다보니 직구 구사율이 60%가량 되고 짧은 이닝간 온 힘을 쏟다보니 4이닝 이상 넘어가게 될경우 힘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2가지 약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강타자들이 즐비한 키움 상대로 4이닝 2실점 정도만 해도 나름 선방했다고 볼수있다
가이드
지난주 4승 2패 5승 1패를 기록하며 위닝 주간을 보낸 양팀 선발 매치업만 놓고보면 아무래도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를 펼치고있는 안우진이 등판하는 키움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시리즈 맞대결 3경기 중 2경기가 모두 중반이후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이점에서 오히려 두산이 우위에 있다 따라서 이경기 후반부까지 고려해 두산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삼성 - SK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키움 상대로 포항 야구장 홈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이 된 백정현은 최근 3경기에서 0승 3패 평균 자책점 7.70으로 부진의 늪에 제대로 바졌다 아무래도 자신의 주 구종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구위가 떨어지다보니 피안타율이 지난 2경기에서 현저히 높다는 약점을 보이고있다 물론SK타자들의 올시즌 상대 투수들의 대비 구종가치를 살펴보면 체인지업과 직구에 약점을 많이 보인 데이터가 나온다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이 된 산체스는 올 시즌 들어서 가장 최악의 투구내용을 나타냈는데 1회 5실점 2회 2실점을 내주는 등 경기 초반 와르르 무너진게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삼성 상대로 지난해 1승1패 평균 자책점 3.57 이곳 대구에선 2경기 12.5이닝 동안 5실점에 탈삼진 12개를 뽑아내며 나름 경쟁력있는 모습을 갖춘만큼 두산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에서 나타난 자신의 강점인 평균 151KM를 오가는 위력적인 빠른볼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있다
가이드
지난주 3승 3패 2승 4패를 기록한 양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로 직전 등판에서 나란히 부진했던 산체스와 백정현의 선발 매치업이 성사된 가운데 사실 현재까지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산체스가 등판하는 SK가 선발 매치없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수있다 여기에 SK내부에서 타격코치가 교체된 이후 SK타자들의 스윙 궤적이나 컨택 능력이 현저히 좋아졌고 대구에서 대부분의 타자들이 타율이 좋았던만큼 이경기 원정팀 SK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