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를 안하는 사람은 주전부리를
잘한다는 얘기를 젊은시절 종종
들은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때는
전혀 땡기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 당시 주위 어른중에 김을 조금씩
먹는 경우는 봤지만...
직장생활하며 달달한 커피믹스를
마시고 크레카 한조각 먹는 수준이었고 커피전문점에선 쓴 아메리카노 대신 카라멜 마키야또를
가끔 마시는 정도였는데 2년전 검진에서 당료전단계라고 주의를 요했다
공복혈당 103이라며...
빵떡면 자제하며 운동 겸하니 이번 검진에선 공복혈당 90으로 정상이란
통보가 와서 다행이다
그동안 긴장했나 요즘 달달한게 땡겨서 그런지 마트에 쇼핑가면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듯 과자품목중 하나는 고르는것 같은데
누가 보면 손주건줄 알듯 ㅎ
영양성분에서 당류가 낮은걸 찾는다해도 거기서 거기가아닌가...
지금의 식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분명 걱정하는 날이 올테고
생각지도 못한 주전부리와 거리를
두는 날은 올까
첫댓글 ㅎ.ㅎ.
솔의향님.
주전부리 걱정을 하시는군요.
어쩌면 저와 비슷한 생각을.
병원에 있습니다만 먹고싶은 건 많고. 안사람은 두눈에 불켜고 못먹게하고.
전 전쟁이랍니다.
요새 근근히 커피 3잔, 비스케트 1회 5개로 허락을 받아 연명(?)을하고 있습니다만 진짜 주전부리 생각이 나서 미칠 지경입니다.
왕창 먹어도 괞찮은 것 없습니까.
ㅎ.ㅎ.
건강하십시오.
박종혜님 반갑습니다
한번 주전부리하면 절제를 못하고 순삭하는게 문제랍니다
제 아내는 당뇨환자라 혈당있는 케이크를 선물 받으면 먹지못하니 대개
제 차지가되고
당뇨전단계일 때도 시늉할수가 없었지요
또한 맛있어 식탐은 얼마나 많은지 조절이 쉽지 않더군요
모든게 당류와 관계되고
탄수화물이니 일부 중독됐을지도모르겠네요 ㅎㅎ
하루 간식량으로 연명(?)한다는 말에 빵터졌네요
견과류는 괜찮다지만 소분해서 먹자니 감질나고..ㅎ
물은 좋다는데 그것도
상황따라 정도껏 ㅜㅜ
좋은밤되십시오~
ㅎㅎㅎ
솔의향1님
주전부리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ㅋ
습관이 무서운가봐요~^^
저는 보충을 하려고 사다 놓아도
잊어버리고 못먹어서
어떤때는 유통기한이 지나버린적이
여러번 있어요.ㅎㅎ
먹는것에 욕심이 없으니 잊어버러요.ㅎ
건강하도록 적당히 드시는건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
굿나잇 ~^^
물건을 사고도 유통기한
지난게 부지기수라면 음식이든 간식이든 욕심이 없단 얘기니깐 도통하신거네요 ㅎ
찬찬히 먹음 좋을것을 자꾸 생각나고 손이가는게 문제지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편한밤 이루세요~
ㅎ 저도 먹는것 유통기한 지나보면
좋겠 습니다
인간에. 본능 이라서
간식에선 유통기한 지나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부족해서 탈이지..ㅜㅜ
좀전까지 에이스 작은것
먹었는데 한번에 딱 끊으라는데 쉽지 않네요
담배처럼 인 백인건가요ㅠ
고은글 감사하며 좋은시간되세요